- 판매글 보고 문의 문자 보냄(밤 11시 넘어서)
- 판매자 말로는, 아직 문의 온거 없고 내가 첫 문의자라고 함
- 구매 의사 있다 말하고 어떻게 하는게 좋겠느냐고 하니, 서울이면 직거래 하자고 함.
- 알겠다고 직거래 하겠다 하고 거래 장소 어디가 좋냐고 하니 XX가 좋다고 함.
- 그래서 그럼 내가 그리로 가겠다. 시간은 언제가 좋냐 물어보니 다음날(밤 11시 넘어서 대화 주고받은거니) 문자로 시간 알려주겠다고 함.
- 연락 주기로 한 다음날 낮 한시가 넘어도 연락이 오지를 않아서 문자 넣어봄. 몇시쯤에 거래 가능하신지.
- 그랬더니 문자 보낸지 세시간 넘어서 답변이 옴. "죄송합니다 제 근처에 사시는분께서 구매하러오신다해서 그분께 판매해야할거같습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
내가 맨 처음 연락하고 예약한 예약자이고,
시간/장소 모두 판매자에게 맞춰주고
심지어 가격네고에 관한 말은 일절 하지도 않았는데도 이렇게 바람맞으니 좀 허탈함이...;
직거래 하기로 한 저날 원래 이런저런 계획 있던것들, 판매자가 시간을 언제로 잡을지 몰라서 다 그 다음날로 미뤄두고 하루 비워뒀었는데
그냥 통으로 하루 날아간 느낌이 드네요.
해당 판매자는 이곳 포럼에서 열심히 활동중이네요.
이 글 보면 누군지 본인은 알겠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본 메너의 문제인데... 제가 너무 옛날 사람인지 몰라도, 요새는 참...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예전에는 최소한 양해 문자라도 먼저 주고 계약 파토내고 했던것 같은데.
https://cohabe.com/sisa/1078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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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하시는 분이 먼저 양해를 님에게 구했어야하는데 좀 그러네요.
저는 전에 여기 장터에서 구매하려고 입금까지 했는데 물건 발송을 안 해 주길래 연락했더니 다른 사람이 5만원 더 준다는 사람이 있어 제 거래를 취소하자고 해서 취소 당한적도 있습니다.
사기는 아니지만 씁쓸하더군요.
장터거래 하다보면 그런일이 종종 생기더라구요.
너무 맘쓰지 마시고 더 좋은 매물 나타날겁니다.
매매하는거야 본인 마음이지만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사람이네요
장터 거래 해보니 정말 쓰레기같은 사람들 의외로 많더군요 반면 좋은분들도 많지만
저도 그런일을 당했던 기억이!
예약해서 구매하러 가려했더니 가까운
지역에 있는 사람이 구매했다더군요
판매든 구매든 약속을 깼으면 다른 핑계를 말하기 보다는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가 참 중요한데 말이죠...
아.. 저도 그런 경우가 있었죠... 안그래도 집이 부산이라 서울 매물은 직거래 하기가 힘든데 너무 좋은 매물에 1번 예약이고 여차하면 올라갈라고 했는데 기회마저 박탈 해버리더라구요 ㅠㅠ
힘내세요~ 좋은 물건은 꼭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