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X-T1, X-A10, X-E3 !

요즘 중고가가 다운되어서 서브로 사용해보려고 시험삼아 몇개 들여봤습니다.

X-T1은 정말 가격대비 좋네요. 색감 및 결과물은 물론 기능적으로 조작도가 높아서 좋습니다. 드자인도 맘에 들고요.
AF 느리긴 하지만, 이 정도면 저의 서브바디로, 스냅용으로 딱 적합하다 싶습니다.
Z7 사용하다가도 어쩌다가는... 뭐 미러리스 휴대용 T1 하나면 되지 않나 ? 하는 생각이 스칠 정도네요.

X-A10 ; , 비운의 바디인듯 싶습니다. 아주 저렴하게 내놔도 안나가는 ... 그래서 마지막까지 제 곁에 찡붙을것 같은... ^^
보급기라서 조작 기능 제한되어 있지만 퀵메뉴가 직관적이어서 사용하기 아주 편합니다.
실제 그 이상의 조작기능 사용하지 않는 분들께는 오히려 저렴하고 결과물도 후지 보급기답게 좋습니다.
AF 느리긴 하지만, X-T1 보다는 약간, 아주 약간 빠릿한 느낌이기도 합니다.
뷰파인더 없고 플래쉬 장착할 수 없네요. 내장 플래쉬로만 사용.
X-E3 ; 화소도 좋고 AF도 빠르고 다 좋습니다.
근데 T1에 비해서 틸트 안되고 뷰파인더 작은 건 불편합니다.
기능적으로 T1에 비해 조작메뉴들이 단촐합니다. jpg색감은 개취라서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T1의 느낌이 더 좋습니다.
제가 모르는건지 ... ? 퀵메뉴 변경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T1은 가능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