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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 40, 금령, 24GM] 토요일 나들이

오늘 아들놈 줄넘기 대회 날이라 일찌감치 집을 나서 대회를 마치고
남한산성에 들러 막걸리 한사발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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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왕 전까지 올라가갔지만 아쉽게 탈락하고 시무룩해야하는 조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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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놈은 맹연습을 거듭했지만 같은 결과..
어쨌든 수고한 녀석들 데리고, 날도 좋은데 남한산성에 밥 (이라 쓰고 술이라 읽음)이나 먹으러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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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가막히고요 (장마라더니..) 거기에 바티스 특유의 발색력이 하늘을 돋보이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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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색과 af도 출중하지만, 최소 초점거리가 미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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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틈에 고인물 (마시면 장수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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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케가 여간 잔망스러운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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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24금으로! 꽃 뒤로 LED 스트립바의 미친듯한 일렬횡대 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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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딩인데 점점 어깨가 벌어지고 다리통도 튼실해지기 시작하네요
1. 금령 af는 망원임에도 확실히 빠르다는걸 재차 확인.
(feat. 매우 훌륭한 OSS. 역시 네이티브 렌즈가 갑)
- 하지만 30분 이상 촬영 시 촬영자의 HP 소모를 급속도로 갉아먹는 부작용을 동반한다는것.
2. 바티스 40 구입하자마자 법칙발동으로 35.8 출시설을 보고 좌절했으나
걱정은 기우였다는 것.
- 40mm를 광각 다루듯 들이댈 수 있는 미친 초점거리와 발색. 쨍쨍함.
3. m3 구입 후 거의 무비 클립만 따다가 처음으로 300컷 찍어봤네요 (줄넘기 연사포함)
- 아직 하수지만, 역시 사진을 찍는다라는건 재미있는 행위임을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고 왔네요.
내일은 또 가평까지 가서 술을 마셔야 하는데, 내일은 경박단소로 챙겨 나가봐야겠습니다.

댓글
  • plusfort. 2019/06/29 21:16

    LED 스트립바 ㄷ ㄷ ㄷ

    (kPjTLZ)

  • 알파 마운트 2019/06/29 22:13

    스트립? ㅎㅎ

    (kPjTLZ)

  • Queen╋ 2019/06/30 00:21

    바티스40은 자기만의 독보적 메리트가 있는듯.
    최소초점거리가 진짜...

    (kPjTLZ)

(kPjTL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