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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부인....
저도 저분이랑 같은 생각이에요.
만약 지니가 나타나서 젊은 시절로 다시 보내준다해도 거절할겁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을 만날 수 없을테니까요.
현답이네여
컨택트 생각나네요
실상 남자가 저런 생각으로 여자랑 다시 결혼한다는 비율이 높은건데
무슨 남자가 이득보고 여자가 손해봐서 다시 한다 안한다는 비율이 다른것처럼
게소리하는게 현실
결혼 이유에 대한 정답지라는 거 자체자 존재하지 않겠지만 굳이 정답을 쓰라면 본문 정도?
훈훈
영화 어바웃 타임에서도 주인공과 주인공 아버지가 시간 돌리기를 그만두는 계기가 자식들 잃기 싫어서 였죠..
크... 존경스러운 어머님
만약 니가 생겨서 라고 말하면 확 깰듯 .
나만 오글거리나 ㅋ
그런데 틀린말 하나 없음. 정답은 없음. 큰 결점만 없으면 됨.
찡하다 ㅠㅠ
훈훈하고 정말 좋은 말이네요ㅠㅠ
와~
볼때마다 이건 백퍼 주작 아님이라고 생각하는 짤들중 하나
카톡게임 주작글로 판명나지 않았나요?
그리고 전형적인 자식만보고사는사람.jpg 인듯. 우리나라 정서에 잘 먹히는 주작같네요. 본인 말마따나 평생의 동반자 찾는데 모든 게 자식중심ㅋㅋ 저번에 불펜 올라왔을때 댓글에 비판글도 좀 달렸었음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살고 자식은 독립해서 칠팔년 정도 자유생활 하다가 다시 애낳고 자식을 위해 살고.. 그 자식은 또 자식을 위해서 살고.. 자기자신을 위해 사는 시간은 겨우 얼마나 될런지..
모바일 게임 홍보글 클라스 ㄷㄷㄷ 첨에 신선했죠 ㅎ
일부러 게임홍보부분은 끝에 가려놨네요
그럼 자식없는 부부는 존재 이유가 없는가요?
꽤 정교하게 구성된게... 주작같다 생각했더니...
주작이군요.
주작같지 않은주작이죠.
항상 어머니가 저한테 하시는 말씀인데요...
아빠 생각하면 결혼 좀 애매한데..
너희들 때문에 다시 돌아가도 결혼할거라고.
감성팔이 주작 극혐이죠
요즘 가치관과는 안맞죠.
내 자식이어야 한다는게 요즘 가치관과 안맞나요?
주작같아도...........결혼해보신분은 알거에요 .......예식장 들어가기직전에도 스스로 되묻던질문입니다. ㅋㅋ
저런생각이면 이혼 할 일이 없죠. 세상 돈 걱정없이 살아서 저런말도 할 수 있지 월 200받고 살면 월급날까지 심장떨립니다. 대부분 저런경우 극히 드뭅니다
엄마가 사임당 ㄷㄷㄷ
[리플수정]요즘같은 시대에 그냥 나이차서 순리대로 하는 결혼, 부부관계보다는 자식만 보고사는 결혼, 남자는 폭력 바람만 아니면 돼 등등 걍 한마디한마디가 구시대적이죠. 좀 양보해서 본인 가치관이 저런거야 남들이 간섭할 일이 아니라해도 뭐 훌륭한 가치관이라고 결혼도 안한 딸한테 가르침주듯 말하는지 모르겠음
결혼 안해도 됩니다.
만가 감동적이네. .
좋네요...주작 아님 좋겠는데 정말 주작판명인가요?
그리고 보석을 받게되는데
주작이건 아니건.. 모든 사람들이 염세주의적으로 사는건 아니니까..
남편으론 빵점 짜리라는데 남자 입장에서 별로 좋은 글은 아닌듯.
남녀 바뀌어서 남자가 와이프보고 아내로는 빵점인데 엄마노릇 잘해서 결혼했다 하면 백퍼 난리납니다. 식모냐고
불쌍한 남편
제발좀 안해봤으면 가르치려고 댓글좀 달지 맙시다.
자식낳아서 키워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뭐 이러쿵 저러쿵.. 자식 낳아서 키워보면 저 엄마 저글이 백퍼 공감됩니다. 22살에 저 낳으시고 3년뒤 동생 낳으신 저희 어머님은 술먹고, 도박에 빠져산 아빠란 사람을 버틸 수 있었던게 저와 동생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이제 아가 낳은지 15일째 된 저는 매일이 전쟁이지만 잠든 아가 모습보면 엄마가 어떤기분이었을지 공감됩니다.
본문내용이 훈훈한건 아닌거같은데..물론 저 엄마는 존중받아야함
[리플수정]주작주작 좋은데 따져보면 드라마나 영화나 소설이나 예능이나 픽션은 다 주작이니 거짓으로 얼룩진 이 세상, 불편해서 어찌들 사나?
내용 그것만 봅시다
복잡한 세상 뭘 그리들 빡빡하게 보는지
전 저희 부모님이 저렇게 말하면 오히려 싫을 것 같음. 본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인데 뭐만 하면 자식 자식.
에효 불편러들 많네..;;
주작이든 아니든 본문내용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리플수정]저 엄마글이 잘 이해되는데 왜 이렇게 부정적인 글이 많죠?
남편으로선 빵점이고 아빠로선 백점이란 말이 남도 아니고 딸에게는 충분히 할수 있는 말이고 그게 남편을 깔려는 의미가 아닌: 설사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서로 의지하고 살수 있으면 되니깐 눈 너무 높이지말라는 의미 아닌가요?
여기서 눈 높은 여자들 까는 글 많이 봤는데 반대글 올라와도 까는게 아이러니..
게다가 지금과 같은 자식 못볼까봐 다시 결혼 못한다는것도 아주 당연하게 느껴지는데요?
게다가 자식 앞에서라면 더더욱
내용 만 봐요 ㅋㅋ
남편이 딸에게 니 엄마는 아내로써는 빵점지만 엄마로써는 백점이라 했다면 여자들이 충분히 기분나빠할만한데요?
철학자가 별건가요? 이분이 소크라테스보다 더한 깨달음을 주시네요
한국은 진짜 자식만 보고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이게 부작용도 크긴한데 ㅋ
[리플수정]딩크도 많은데 요즘세대 하고는 안맞아요. 부모님 세대까지야 자식땜에 안맞아도 참고 살고 자식 위주의 삶을 많이 살았지만 요즘은 전혀 안그렇지 않나요? ㅋㅋ그리고 자식들도 본인들한테만 잘하고 서로의 배우자에겐 못하는걸 좋은 부모라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불편러들 진짜
정말 안맞는 사람 아니면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은 하고
그냥 정붙이고 사는거다 저도 그부분 공감은 하는데
자식에게 그렇게 까지 의미부여하고 사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럴바에야 그냥 혼자살겠어요.
제 주변엔 십몇년간 부부관계도 없고, 여자로 안본다고 남편 지방으로 발령간 사이에 바람나서 결국 이혼한 여자도 있어서...자식 입장에선 부모에게 저렇게 얘길 들으면 감동일 수도 있겠지만
전, 이게 왜 추천을 받을 만한 글인지 도통 이해를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