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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그냥 소소한 이야기


앞자리에 앉았던 모녀..


딸래미에게는 천원짜리 깔개를 사주고 


자신은 얇은 종이한장으로 


차가운 돌바닥에 앉아서 4시간을 버티면서 


주최측에서 다음 집회를 위해 모금을 할 때


거금 만원을 쾌척하신 어머님....


...솔직히 감동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자신에게도 돈 천원쯤은 쓰셔도 좋을 것 같아보입니다.



덕분에 지난주 집회에서 깔개를 깔고 앉았는데도 냉기가 올라와서


무릅담요를 2장을 준비해 갔는데,


한장을 예쁜 꼬맹이에게 양보를한 내자신이 뿌듯합니다.


아울러 주위에서 예쁜 꼬맹이에게 핫팩을 주신분들.... 



날씨는 추웠지만,


정말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집회였습니다.








 

댓글
  • 운암호랭이 2017/02/12 00:06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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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왕굳굳 2017/02/12 00:06

    토닥토닥~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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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이 2017/02/12 00:06

    ㅠㅠ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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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상기억 2017/02/12 00:06

    감동적이네요ㅠ님도 어머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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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tSimple 2017/02/12 00:07

    오늘 진짜 춥던데 그 와중에 따뜻한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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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나긴침묵 2017/02/12 00:07

    다같이 어려운 시기에 대의에 동참하면서도 사람의 온기를 피부로 실감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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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샤 2017/02/12 00:08

    좋은 일 하셨네요.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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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아빠 2017/02/12 00:09

    고생많으셨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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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디리 2017/02/12 00:10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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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정유명한 2017/02/12 00:11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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