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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레절레.... ㄷㄷㄷ
가끔 눈팅하다가 댓글이 많이 달려있어서 보면 거의 현장 네고급 짜증이 ㅋㅋㅋ
https://cohabe.com/sisa/1070560
요즘도 구인구직게는 ㄷㄷㄷㄷㄷ.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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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글 모두 잘 모르고 쓴거 같은데 페이가 안맞으면 안하면 되는가 아닌가요?? 현업이 아니라서 잘 모르고 댓글 답니다;;
현업이 아니면 공감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ㅎㅎ
이게 저렇게까지 깔만한 글인가요? 작성자분은 모르고 쓰신거 같고 댓글도 다 읽어봤는데 사람들이 너무 날카로운거 같기도 한데요.. 저도 현업이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는것일수도 있지만요
저는 안깠습네다? ㄷㄷㄷ
현업이 아니면 공감이 어려운 부분이긴 하죠 ㅎㅎ
저런 구인은 장터에 못 올리거 해야
본식 55만원에 계약하려고 고민하고있는데...
하루종일..
인건비에대한개념이 부족..
그래도 이런분위기가 생겨나서
좋네요
예전엔 이런문제의식도 없었습니다
상대의 가치를 무너트리면, 내 가치도 무너지는 것일텐데..좋은 작가의 시작은 제대로 된 대우받으면서 차근차근 배워나가는건데..이렇게 시작한 분들은 맘고생 얼마나 하실까요. 구인구직게시판은 없애는게 낫겠네요.
현업이 아니면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는 댓글에 공감합니다..ㄷㄷ
전문가가 전문가를 구할수도, 일반인이 비전문가를 구할수도,
구인자가 원하는 스펙 안에서 단가를 제시하고, 그 스펙과 단가에 동의하는 구직자가 지원하면 되는 일이라 사실 제3자가 관여하고 질책할 문제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만,
낮은 단가의 업무와 그러한 업무에 지원하는 분들이 많아질수록 일부 경험이 부족한 업체에서는 그게 표준단가라 생각할 수 있고, 생업으로 활동하는 분께는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을 망가뜨리는 일이 될 수 있으니깐요.
물론, 억울하면 더 노력해서 퀄리티 있고 아이덴티티를 가진 작가가 되면 적게 일하고 많이 받지 않느냐 하는 반론이 있을수도 있고, 또 그 역시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때는 이미 단가도 낮아지고 퀄리티도 낮아진 변화된 시장경제속에서는 상호간의 '신뢰' 결여와 직업정신의 부재가 발생하기 마련이니깐요.
여담이지만,
더이상 사진으로 먹고살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어쩌면,
과거의 나 자신 혹은 과거의 내 동료 작가로 인해 만들어진 환경이 아닐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듯 합니다..ㅜㅜ
저는 사진이 본업이 아녀서 잘모르는데요~
도대체 얼마의 페이가 적정한건가요?
그림같은건 어느 작가의 그림은 몇억 하지만 또 어느 작가ㅣ 그림은 몇만원이거든요.
그림크기에 상관없구요.
또 어떤 일류 요리사의 음식은 몇십만원이지만 동네음식은 1~2만원이면 먹는경우도 많아요.
저 두 글에서 각각 얼마씩 페이가 책정되면 욕먹지 않을 정도인가요??
돌스냅은 15-20/ 아마추어 알바수준일 경우 12-15
행사는 시간당 6-10입니다.
진심 궁금해서 묻습니다...
중고장터에서는 가격 마음대로 올려도 안팔리면 알아서 내린다는게 통용되서 가격 태클이 없는데
구인구직은 그게 안되는건가요? 최저시급 아닌 이상에야 너무 싸면 지원 안하면 되는건데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일반인들 또는 업계 구인자들에게 왜곡된 가격을 정가로 착각하게 만드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브로커들이 욕먹는거구요
해당 링크의 돌스냅의 경우도 모르셔서 그렇게 구한거... 이게 다 구인구직게 브로커들 장난질 때문에 그래된거에요
35~50짜리 일을 12~15에 대타구해서 보내는....
참고로 여기 일부 행사 브로커들은 3인 촬영 페스티발 기준
300만원 입찰받아서
좀 믿을만한 지인 서브 70, 구인구직게 서브(리스크없는 붙박이) 20 해놓고
210만원 떙겨갑니다........ 양아치에요 걍
그리고 예제로든 링크의 9시간에 20만원이면 사전 도착 및 대기, 마무리, 정리, 이동시간 이런거 생각하면 시간당 1.5~1.8 수준이구요 장비 감가삼각, 교통비(기름값, 주차비), 전문성 등등 생각하면 최저임금과 차이가 거의 없고 심하게 말하면 막노동 시급보다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브로커에 대해서는 몰랐는데 그런 문제가 있군요.. 저는 단순히 시장원리로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그냥 인력장사 하는 경우네요? 뭐 이런..
갑질 개념이죠 뭐,,,,
도와주는 사람이 고마운건데 챙길꺼 챙기면서 중간에 돈 챙겨가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챙겨가니 문제인겁니다.
SLR클럽 구인구직게의 시작은 촬영이 겹쳐서 거래처를 놓칠수도 있는 어려운 분들이
서로 도와주는 개념으로 촬영 요청을 하는 것에서 시작한걸로 압니다.
지금에 와서는 웨딩플래너들이 후려치는 것보다 더 심하게 후려치는 브로커들의 공판장이 되버린지 오래긴 합니다.
일반인 개념에서는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구요.
협력작가분들 행사 기록 최저 출장비 15-20 그리고 2시간 이상 촬영에서 시간당 6~8 챙겨드리는 제가 특이한걸 수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양심지킨다고 ㄷㄷㄷ
카메라 보급률이 높아져서 전문가 비전문가 차이가 많이 줄어든걸 악용하는거죠 뭐...
참고로 브로커들한테 이글 꽤 신고당했습니다 지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