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85.2 EOS R에서의 동체추적시 사용감

타사의 미친듯한 AF 추적 능력 때문에도 캐논의 이것은 뭐랄까 기대조차 없는 모습인거 같아서 말이죠.
제가 늘 하는것이 기대감 없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것만 잘하는 1인이라 지나가는 게시물로 한번 적어보렵니다.ㅎㄷㄷ
가벼이 봐주세요.^^;;
타사는 이거는 기본인데?
이런 비아냥을 얻어내고자 적는 글이 아니라 EOS R과 RF 85.2의 반응성이 어느정도인지를 보여 드리기 위함이므로
비교하기 좋아하시는 분들의 비아냥 섞인 댓글이 있다면 그냥 지나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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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이리 오라고 해도 말을 안듣는 따님의 움직임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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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저리가라 현란한 지그재그의 엄마의 움직임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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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전력질주 하는 딸래미 가로컷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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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전력질주하는 따님의 세로컷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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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이냐 역광이냐 하는 촬영환경에 따라서도 결과치의 차이가 많이 날것이구요,
동체추적에 앞서서 LCD 터치를 통한 피사체의 고정작업 역시도 필요한 촬영이었습니다.
그냥 앵글에 넣었다고 그게 끝이면 좋겠지만 기계가 하는 부분이 큰 동체추적 사진에서는 그 기계를 다루는 사용자의 사용패턴도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RF 85.2는 SERVO 모드에서 얼굴인식 활성화가 되어있는 환경에서 피사체추적 우선 모드로의 촬영의 결과물은 이정도네요.
100미터 달리기 스프린터를 세울 상황은 못되었지만 이정도를 해주는 모습에 개인적으로는 쓸만하다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만.. 기준이 높은 분들께 이걸 정답이라고 말씀드리는것이 아니오니 그냥 가벼이 보시길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기존의 EF 85.2 렌즈가 렌즈의 구동능력이 다소 떨어짐에 따라 아기의 움직이는 사진이나,
빠른 피사체의 촬영에서 다소 애를 먹었던 렌즈였던 점에서 그보다 훨씬 쾌적해진 모습의 RF 85.2렌즈임을 알려드리기 위한 글임을 다시금 말씀드립니다.
위의 사진은 캐논에서 제공받은 RF85.2 렌즈로 촬영한 사진들로 24일까지 약 1주일간의 대여가 이뤄졌으며,
추후 리뷰등의 결과물을 만들 예정이고, 그에 따른 원고료를 제공받습니다.
하지만 전달하는 내용에 있어서 가이드라인이 없으며, 느낀 부분을 전달함에 있어 최대한 솔직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