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11 + 캐논70-200(엄마백통) 사용 느낌

한 3일 정도 잠깐 사용해본거라 정보 찾으시는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글 올립니다.
일단 조명셋팅하고 조리개 5.6~11 사이로 촬영시(대부분 측거점 중앙쪽 사용)
매우 쾌적하고 좋은 결과물 얻을수 있습니다.
5D mark3에 사용하는것보다 훨씬 쾌적합니다.
센서 성능이 좋으니 빵빵한 조명아래에서도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주광에서 사용시 측거점의 중앙부분만 원활한 사용가능 하고 주변부로 갈수록 버벅거리고
아예 못잡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70mm일때는 좀더 사용가능한 부분이 넓어지는거같고 200mm로 갈수록
좁아집니다.
AF-c에서 카메라 쪽으로, 또는 카메라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하면
거의 첫컷부터 2~3번째 컷 까지만 핀이 들어가고 나머지는 죄다 나갑니다. 아마 첫컷에 AF가 고정되는거 같습니다.
두세번 연사로 촬영해보니 그런 느낌이라 확실한 정보는 아닙니다.
결론.
가운데 부분 측거점만 이용하고, 정적인 피사체, 가만히 서 있어주는 인물 사진찍기에는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결과물을 얻을수 있습니다.
주변부 측거점,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 동체추적과 연사가 필요한 경우는 못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