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올리긴 했었는데..나름 벽화작업으로 밥먹고
사는 자게이 입니다.
벽화는 진짜 누가 그리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엄청갈립니다.
무조건 잘그린다고 좋은 벽화도 아니고요.
벽화가 그려질 환경과 동네 주민들의 의견을 철저하게
반영해야 됩니다.
또한 벽화를 그리기전 선처리를 얼마나 잘하느냐.
좋은 재료로 마무리 코팅까지 하느냐 등등..
벽화 유지보수에도 신경을 써야 좋은 벽화의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봉사라는 명분아래.. 혹은 전문적이지 않은 아마추어들
에게 잘못 맡기시면 안그리니만 못한 흉물이 되는 경우
도 많이 봤습니다. 제대로 선,후처리를 안해서 일년도
못가 도색이 벗겨져서 지저분해지는 경우도 많구요.
벽화봉사를 하려면 전문적인 작업자 한명정도는 같이
가서 과정과 마무리를 신경써야 되는거죠
저는 나름 벽화도 제 작품이라 생각하고 정성껏
그리면서 보람도 느끼고 하는데 동탄맘 사건을 보니
좀 안타 깝기에 의견좀 올렸습니다.
와 문앞에 강아지 그림 대박 똑같네요 ㅋㅋ
정말 멋진 작품들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요즘 벽화마을이 낙후된 마을이미지를 밝게 만든다고 너도나도 하는데 좀 뭐랄까 정신사납더군요...;;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계획적이고 자세한 컨셉을 잡고 시작하는게 중요 한데 조건에 따라 맘처럼 안될때가
있습니다.
와.............
님은 마인드가 전문가네요. 어줍잖게 미대 교수한테 시에서 돈퍼줘가며 학생들이 시민의견반영없이 칠하는 것 보다 낫네요..
능력자시네요.
그림그리시고 에나멜로 마무리 하나요?
보통 수성페인트 작업후 전용 코팅제를 도포 합니다
어떤분야든 전문가의 손이가면 다른듯 합니다
우와 ㅎ ㄷ ㄷ ㄷ ㄷ 합니다
근데 동탄신도시에 있는 아파트도 아니고 동탄근처 다른 동네 아파트 까페인데 왜 동탄맘이라하는지 모르겠네요.
저 강아지.. 지나가다 보면 깜짝 놀랄 듯요 ㅎㅎㅎㅎㅎㅎ
금손 삽니다.
제가 본 가장 인상 깊고 흐뭇한 벽화는 이가 였네요~
동남아 학교 담장에 벽화를 그려주는 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림도 잘그리지못해서 일단 카카오 캐릭터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페인트를 써야될지모르겠습니다.
색깔을 어떻게 맞추는지도 잘모르겠구요.
검색해보니까 흰색에 원색 페인트를 사서 색을 섞어 서 사용하라고하는데
기본적인 배합?좀 알려주실수 있는지요
흰색에 원액도료를 섞어 쓰는건 비추구요.
(발색이나 보존성이 약합니다)
흰색포함 각각의 수성페인트 색(보통 빨파노초 정도..)
을 사서 색을 만들어 사용하셔야 됩니다.
물과 페인트 1:10정도 섞어서 쓰시면 되요.
네 답변 감사합니다!
벽화마을 이제 그만 생기면 좋겠음..
퀄러티보소 ㄷㄷ
대단하십니다 ㄷㄷㄷㄷㄷㄷ
퀄리티가 ㅎㄷㄷ
동네 골목에 벽화 반대합니다.
아름다운 정취를 망치는 지름길.
미의식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공무원의 발상임.
공감합니다.
마을 정비 목적으로 꽤나 많은 곳에 벽화 그리던데 얼마 못가 흉물만 되어버리니
해당 주민이 그냥 페인트로 덮어버리기도 하네요...
전문적인 분에게 제돈주고 맏겨도 호불호가 생길판에 야매에다 돈도 제대로 지급 안하고
일단 그려! 하니 개판이 되는듯,...
한번 그리면 얼마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