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재테크의 최후

원금보장 안되는 투자는 어찌보면 전부 도박이지 뭐...

저게 무슨 재태크임 걍 사재기 도박이지

어떤 투자든지 원금보장 안돼...
합당한 비전(당위성)이나 성장가능성을 보고 하는게 투자고,
그런 근거가 애매하거나, 망상에 가까운 내용을 보고 하는게 투기고.
똑같이 주식을 사더라도 나름의 사업성 분석을 한건 투자라고 부르고, 오른다는 소문에 들어가는건 투기라고 보는거...

어떤 투자든지라고 단정하기에는 원금보장 투자상품들 넘쳐남

당장 은행에 넣어놓기만 해도 원금은 보장되는데

원금보장이라고 해도 절대로 망하거나 야반도주하지 않을 완벽한 신뢰도를 가진 존재가 보장해주는 게 아니라면 결국 확률의 차이일 뿐 확실하게 보장된다고 말할 수는 없는 거 아닐까.

간단하게 은행 펀드만 봐도 원금보장형 있고 원금손실형 있잖아

아니 그 말이 아니라.
예를 들어 적당히 괜찮은 신용을 가진 나라에 투자를 하면서 그 나라 정부로부터 원금보장을 약속받았어. 근데 투자한 다음날 갑자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대규모 기상이변이나 전쟁 같은 게 벌어져서 그 나라도 정부도 전부 공중분해되어버렸다고 쳐.
이 경우 원금보장 투자긴 했지만 실제로 원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됐지. 그런 요소를 전부 고려한다면 완벽한 연금보장 투자는 지구상에 없거나 극도로 적다고 볼 수 있지 않냐는 거임. 내 돈을 남에게 맡길 땐 아무리 원금보장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다고 해도 어떤 이유로든 손해가 생길 수 있지 않냐는 거지.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단 하나의 투자처만 가진것도 아니고
원금보장형이라고 되어 있으면 부도나지 않는이상 원금보장 해주게 되어 있음
부도나서 야예 없어진다면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해 주는거고
니말대로 살자면 그냥 은행에 돈도 못넣어놓음 전부 현금으로 집구석 장판밑에 넣어놔야 손실 없는거임

대한민국에서 정부가 공중분해니 뭐니 그런 말 하면
‘뭐지 이 빙신은?’ 소리 듣기 십상이야

저번에 뉴스에 전문가가 나와서 그러더라. '내가 하면 투자고 니가 하면 투기라고. 학자들도 투자와 투기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을수 없다.' 라고 확실하게 말하더만. 그냥 내가 해서 성공하면 투자고 니가 해서 망하면 투기인듯

ㅇㅇ그러니까 나는 완벽한 원금보장 투자는 없다는 윗댓 말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는 거임.

하지만 그런 사례들이 찾아보면 분명히 있을 텐데

그런사례에 해당하는 투자처 펀드는 원금보장형이 없음

IMF 같은 대형사고 아닌 이상
대한민국에서 은행, 혹은 증권사를 통한 원금보장형 투자상품이 원금보장 못받을 일은 거의 없다

그러니까 그런 대형사고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아 아니다...

현상에 머물러 있는 사람을 논리로 설득하려고 하지 마 너만 피곤해

텀이 3년이니까 가능은 할듯

비트코인이구만 아무튼 손해없이 팔았다는 소문만

손해가 아닌게 아니지.그때 물가랑 지금 물가랑 또 일일이
운반하고 판매글올리고 판매장 당장해주고 그런 번거로움
존버기간까지 합치고 하면 손해지.그것도 마니

유희왕같은 딱지겜에서도 나온지 오래되서 덱짜려면 필요한데 못구하는 카드들 복각재록해주는거에 거품무는 놈들보면 꼭 딱지샵죽돌이나 딱지갖고 장사하면서 재테크하는 놈들임

당시 루리웹에도 글을 올렸지만 주 활동처는 클리앙이었으며
루리웹에 올라온 사진을 블로그에다가 사재기라는 늬앙스로 포스팅했다가
당사자들이 블로그 포스팅 한 당사자 상대로 협박까지 했었다가
클리앙에서 한참 논란이되었음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8/read/22240814

사재기했던 물건들을 제대로 팔았는지에 대한 여부가 중요한 거 아닌가요?

당시 저 양반들은 사업자등록해서 해외에서 구매했고 레고박물관을 만들겠다라는식으로 해명함
그리고 지금은 상호명 바꿔서 레고장식장 판매로 잘먹고 잘살고있음

저 사재기했던 것들로 손절을 쳤는지 익절만 했는지 아니면 대박을 쳤는지가 궁금한 거예요.
말없이 레고장식장 파는 것만 보면 손해 보고 조용히 장사만 하는 건지 어떻게 아나요.

그니깐 저걸 대량으로 사와서 장식장 + 레고 디오라마로 장사하는거라니깐;

그럼 또 재판하겠지

그런게 있을 확률이 희박한게 저거 미개봉이 비싼거지 개봉하는순간 가치가 떡락함. 즉 취미로 사고나서 탑 쌓았다가 잊어버린 사람이 우연히 발견한 경우가 아니라면 님이 말한 재테크가 되기가 힘듦.

내 친구 레고 취미로 모으는데 두개 삼
조립해서 진열할거, 미개봉 소장용 실제로 몇개 떡상하긴 했는데 되팔진 않던;

생활에만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 이거 범위 설정 잘 해야됨.
목숨줄만 붙여놓으면인지, 생활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정도인지,
후자면 굉장히 많은 부분이 대상에 포함됨. 전자면 뭐...ㅎ;
비슷한 예시로 티켓 되팔렘이 있겠음. 사업장 내고 하는 거면 좀 나을지도?

삼시세끼 고시원에서 공짜라면만 먹다가 졸도해서 영양실조로 링게루 심야에 꽂는비용이 더 비쌀수도있음

수요가 있으니까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118/read/22240814
전설은 아니고 레잔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