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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처음으로 양수리 놀러갔다 왔는데
우연찮게 입장료 내고 들어간 세미원이 생각보다 좋았네요
차 타고 야외로 놀러나갈 때는 무조건 아트오식이 들고 나가는데 역광이고 어둡고 다 좋은 것 같습니다
여친은 제가 대충 찍어도 M3가 다 알아서 할거 같으니까 멈추지도 않음 (그래서 사진의 절반 이상은 모션블러 ㅋㅋㅋㅋ큐ㅠㅠ큐큐ㅠㅠㅠㅠㅋ큨 여친 사진인데.패닝샷 찍어야 ㅠㅠㅠㅠ)
아직도 풍경은 어려워요. 뭘 넣어야 하고 뭘 빼야할지 제가 컨트롤하기 쉽지가 않네요. 어차피 야외에선 조이니까 24105가 필요한가....... 항아리는 좀 날라가더라도 셔속 올리고 찍을걸 전부 다 아쉽네요.
아! 아트오식이가 부족하다는게 아니라 완벽한 렌즈가 없으니까 진리의 모두다 인 것 같습니다. 제 손이 부족하고 렌즈는 죄가 없으니까요. 그냥 카메라만 들고 다니면 오식이 정도는 몇 시간 들고 다녀도 괜찮더라고요. 얘는 일단 방출 안 하는걸로... 35.4Z와 바티스40은 계속 고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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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사진도 하나 올려봅니당
아빠바디의 필수 1/250 최저셔속 안했으면 설정해유
그래야겠습니다 ㅜㅜ 어차피 밝은 렌즈들 쓰는데
ㅋ 바디는 믿을수있는데 내손은 못믿어서 수전증이 ㄷㄷ
어두운상황을 대비해 최저셔속은 필수
저도 애기찍으면서 부터 한 설정이쥬ㅎ
그러게요ㅠㅠ
어차피 iso 높아도 크게 상관없던데
여친이 애기들만큼 빨라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