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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에 대한 외국인들 생각

이글이 올라왔어서 글한번 올리는데
댓글을 보니 인터넷으로 잘못된 정보만 얻고 사실인마냥 쓰는사람들이 많아서 글올립니다
북미에 큰 도시들에 사는 사람들 기준으로 김치 라는음식은 유명? 합니다.
(최소한 이름은 한번쯤은 들어본 음식)
김치 있는 대형마트들도 있어요. 냉장코너 가보면 한두제품 있고 물론 종갓집 같은 유명 브랜드는 아닙니다
김치 좋아하고 즐겨 먹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서양인들은 김치냄새 마늘냄새등 극혐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매워서 잘 못먹는 사람들은 많아도 냄새때문에 못먹는 사람은 드물어요.
같이 일하던 사람들이 김치,한국음식 좋아한다고 먼저 말끄내는 경우도 더러 있고요 처음 시도한 유럽 친구들도 맛있다고 좋아하던게 김치입니다.
물론 음식이기때문에 개인 호불호는 있습니다
밑에 프로그램은 방송용 과장은 있지만 거짓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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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동네바보형의형 2019/06/23 09:01

    살아보니 큰걸놓지고 살았다는건 그래도 개오바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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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k777 2019/06/23 09:04

    방송용 오버 맨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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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들린우정 2019/06/23 09:03

    김지는 솔찍히 제가 객관적으로 바라봐도 김치를 한번도 못먹어본 사람이 되어본다면 냄새나 비쥬얼, 강한 맛으로 봐도 그렇게 먹고싶다는 생각은 안들거 같네요.
    현실은 김치맛에 적응해버려서 해외 몇일만 나가있어도 생각이 나지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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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k777 2019/06/23 09:05

    시도를 안해봐서 맛을 모르는거지 먹어보고 좋아하는사람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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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빈츠 2019/06/23 09:33

    그건 세계 어느 나라의 음식을 내놓아도 그렇습니다.
    그동안 먹어오며 적응해온 입맛때문에 그 나라의 음식이 처음에만 입에 안맞을 뿐이지, 적응하면 맛있죠.
    어쩔수없이 먹던 전쟁용 음식 말고는 맛없는 음식이 대중화되고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가 없으니까요.
    단지 그런 음식이 얼마나 많냐 적냐의 차이가 좀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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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elMlike 2019/06/23 09:03

    익숙하지 않으면 발효식품의 냄새는 처음에 불쾌한게 사실이죠.
    그런 거부감이 줄었다는건 그 만큼 익숙해졌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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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k777 2019/06/23 09:05

    네 맞아요 익숙해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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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코와사비™ 2019/06/23 09:05

    다행히 표기가
    KIMUCHI가 아니고
    KIMCHI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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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k777 2019/06/23 09:21

    대부분 제대로 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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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파춥뚜 2019/06/23 09:25

    한때 일본이 김치가 지네꺼라고 기무치로 엄청 밀어붙였는데 요샌 그런거 듣지도 보지도 못한듯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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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k777 2019/06/23 09:22

    오 그건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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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800]萬人萬色 2019/06/23 09:14

    의외의 곳에서 김치를 만나기도 하죠.
    미국 유타주에 Arches National Park 아래쪽에 Moab 라는 마을에서 쌀국수 먹는데 김치가 나왔는데 맛이 완전 한국 김치맛이라 쥔장이 한국 사람인가 했는데..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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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k777 2019/06/23 09:21

    아마 수입일것 같은데
    예전에 푸드마켓 갔을때 김치 직접 담궈서 파는분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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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ilook 2019/06/23 09:16

    아무래도 cj에서 김치세계화 밀고있다보니 저런 모습이 연출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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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k777 2019/06/23 09:20

    세계화 되서 나쁠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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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뭉이猫 2019/06/23 09:22

    그것도 그건데 우리나라에서 어느정도 탑급이라고 생각되는 쉐프가 가셨고 장사전 이연복 광고도 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렇게 장사가 잘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이연복 존경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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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공주 2019/06/23 09:23

    저도 꼬린내 나는 곰팡이 핀 치즈 혐오했는데
    외국 여행에서 먹어 보니 은근 맛있더라구요.
    그 후 조식에서 이 치즈 만나면 꼭 챙겨 먹습니다.
    이것이 발효식품의 매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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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슈누아 2019/06/23 09:24

    독일 전통음식 중엔 시큼한 밑반찬 "자우어크라우트"라는 게 있어서, 독일애들도 김치는 잘 먹더라구요. 다만, 자기돈주고 자주 사먹는 사람들은 거의 못봤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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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식구 2019/06/23 10:05

    자우어크라우트 완전맛없음.. 향신료맛이 너무남..
    소세지에서도 향신료범벅 독일환상 다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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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신사모 2019/06/23 09:27

    해외호텔에 조식에 김치 나오는 곳도 꽤 됩니다. 물론 주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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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녀와넌후끈 2019/06/23 09:28

    덜 맵고 달달 상큼 아삭한 보쌈 김치 먹으면
    할렐루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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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린어깨 2019/06/23 09:28

    미국은 그런지 10년정도 밖에 안된거 아닌가요? 이젠 다른 나라 음식을 불편한티 내면 촌놈 취급받으니 괜히 더 적극적인척도 하고 그러다 익숙해져서 좋아하기도 하고. 20년전만 해도 큰 도시 아니면 김치냄새 나면 불쾌한 티 무척 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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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殘香 2019/06/23 09:29

    전 저 그래프 보고 놀랐네요.. 미국은 상위권 랭크일꺼라 생각은 했지만..
    맨날 김치가 지들꺼라고 벅벅 우겨대는 일본이 1등일꺼라고는 생각 못했었습니다.
    기무치는 맛 없어서 안먹나? 김치는 맛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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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CTOR.KIM 2019/06/23 09:29

    아주옛날이야지만 ....70년대초. 팀스피르트훈련초기에 미군들이 한밤중 민가에들어와 김치독 훔쳐가던 일도있었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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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골 2019/06/23 09:31

    어느 외국인이 한국에 있을때 김치 별로 안좋아했는데 자기나라에 돌아가서 갑자기 김치가 먹고싶다더라는 얘기를 하던데 확실히 중독성(?)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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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몬 향기 2019/06/23 09:33

    서양에서 청어먹는거보고
    비린내엄청심한데 먹긴하는구나 생각햇음
    사람은 잡식성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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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임모히또 2019/06/23 09:34

    국뽕도 적당히 넣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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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한것과는말안섞음 2019/06/23 09:38

    헛쏘리도 국뽕이면 먹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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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꿀이돼지 2019/06/23 09:45

    크~~~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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