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재활용 일반적인가 봅니다..
같이 일하는 분 어머니가 포천에서 식당 영업하시는데.. 장사 잘 되십니다..
그래서.. 조심스럽지만.. 반찬 재활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어보니..
" 재활용이 어때서요? 저희 어머니도 하십니다.. 남은 음식 버리는 게 최선은 아니죠! 그리고 다들 이렇게 장사하고요.. "
단호하게 말씀하시더란..
그래서...
생각의 다양성이 이럴 때도 존재하는구나 했죠..
https://cohabe.com/sisa/106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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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정식은 재활용 안하는 집이 없다고.... ㄷㄷㄷㄷㄷㄷ
그런 거 같긴 합니다.. ㄷ
전에 착한식당 선정됐던 어떤 식당은 남은 쌈장까지 재활용하다 걸렸잖아요..ㅎㅎ
사장이 젊든 늙든, 싸구려식당인지 고급식당인지는 큰 상관 없을겁니다..ㅎㅎ
고기집에서 쌈장 재활용하는거보고 한동안 못먹었다는 ㄷㄷㄷ
아~ 그래서 윗글에..많이들.안한다고 했는데 ㅠㅠ
음식물 재활용은 김치가 젤루 많습니다. 그 다음은 젓가락 안된 반찬. 그 다음은 다 떨어진 반찬. 그래도 요즘엔 재활용 잘 안하는 편입니다
반찬 나오는거 보면 짐작이 가죠
가짓수 많은집..당연히 재활용하겠죠.
저렴한 집 당연히 재활용하겠죠.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면 답 나오는데.
사람들은 자기기준 비싸면 욕하고,싸면 좋아하니까..
공급자의 선택지는 뻔할듯..
가짓수가 문제가 아니라
재활용안하는집은 수거할때 한꺼번에 한곳에 모아서 가져갑니다 ㄷㄷㄷ
흠..보여주기인 곳도 있습니다.
가져가서 다시 분리하는곳도 있는거.. 본적 없으시죠?^^
역으로
저는 밑반찬 1도 없는곳이라 재활용 할거도 1도
없는 곳에서 오래 일했지만..
손님보는데서 음식정리 절대 하지 않습니다.
첫째,바빠서 그런거 할 시간 없구요
둘째,시간낭비라서..
일당 나가서 많이 해봤는데
보여주기식에서 재활용하는곳은 못봤습니다 ㄷㄷㄷ
전 여러군데 봤습니다.눈 튀어나오더라구요
나이든 사람들은 재활용안하면 음식버리면 죄짓는다 생각해서
잘 되는 식당은 재활용안해야하는데
현실적으로 안하는 식당은 없더군요 ㄷㄷㄷ
저도 집근처 나이 많은 어르신이 하는 칼국수 집 보기만하다가
그 날도 다른 어르신들이 많이 드시고 계시길래 여긴 맛집인가보구나 하고 들어갔는데
반찬 재활용하는 거 보고 밥맛 다 떨어져서 몇 젓가락 먹고 나왔네요.
저는 그래서 대접에 다 짬시켜버리는데
대접에 짬하는 식당은 가끔있네요. 근데 그런곳 중에서도 몰래몰래 깨끗한거 슬쩍 짬 안하고 밑에 포개어 가지고 들어가는 식당도 몇 봤고요...
저는 횟집운영하는데 가끔 깻잎 상추 (셀프바이용)보상심리인지 한 움쿰 집어가 드시지도 않고 남기고 가시는 분들 많아요 슬쩍 씻어서 재활용하고 싶다가 손님이 몰래 보고 계시는것 같아 과감히 폐기합니다. 혹시나 모를 이슈에 빠지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