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든 찰순대만 있는데 전 그 쫀득쫀득한 식감이 별로인거 같습니다
우연히 시장을 들렀다가 할머니께서 앉아 순대를 팔고 있더군요
나무도마에 하나씩 썰어주셔서 이쑤시개로 먹었는데
어릴적 먹은 딱 그맛입니다
입안에서 퍼지며 꼬들꼬들한 식감... 같이 주신 염통은 왜그리 맛나던지..
말로 표현이 잘안되서 그러는데 혹시 이런순대를 뭐라할까요?
얼마전 다시가보니 없으셔서 주변분들에게 물어보니 아프셔서
더이상 장사를 안하신다고 하네요
다시한번 먹고 싶네요.
https://cohabe.com/sisa/106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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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런 순대는 공장순대인데...
비위생적인 도마에 썰어놓은 순대...
토종순대?
야채순대 입니다.
순대 그거 보니깐 한번 찐거를 하루 있다가 다시 찌니깐 그 쫀득함이 나오더라고요 ㅋㅋㅋㅋ
저도 어제 쪄놓고 남은거 아까 먹었는데 상온에 하루나 둬서 상하기 일보직전이었지만 식감은 말씀하신 그 식감이었어요.
어제 처음 삶았을땐 맛없었거든요 ㅋㅋㅋㅋ
서울쪽은 찰순대 당면순대
천안쪽은 야채가많이들어간 야채순대
북한쪽은 대창으로만든 피를넣지않은 아바이순대
저는 온라인으로는 맥돈순대 종류별로 가끔사먹어요
갑자기 내장순대철판볶음이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