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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할 때 위험했던 적 있으신 분 있나요?.jpg

댓글
  • 뇌안에그대 2019/06/19 14:59

    거짓말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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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나린 2019/06/19 15:00

    저는 자취는 아니지만..
    엄빠님들께서 여행가셔서 일주일정도 혼자 집 본적 있었는데
    밤에 넘 나 무서웠어요. 그냥 빈 집이 싫음. 맨날 고양이 끌어안고 있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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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임소맥 2019/06/19 15:01

    누가 문열려고 도어락 눌러서 위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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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운셀링 2019/06/19 15:10

    글 제목까지는 ja위 였는데
    들어와서 보니 자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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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곰탱이 2019/06/19 15:45

    매미가 붙어서 위험했다니 목숨이 위험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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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러브 2019/06/19 15:49

    어떤 미친새끼가 새벽2시에 졸라 벨눌러서 나가봄.
    대놓고 반말로 "너 뭐야? XXX랑 무슨관계야?" 하면서 멱살잡음
    (참고로 생긴게 X같아서 이렇게 시비거는놈 첨이었음)
    알고보니 전에 여기 살던 사람 애인(?) 같은 놈이었던 모양... 멱살잡히고 참을 성격이 아니라서 냅다 후려쳤는데 경찰옴...
    저놈이 먼저 멱살잡고 ㅈㄹ했다고 하니깐 쌍방폭행(?) 거니깐 서로 사과하고 끝내라함...
    무단침입아니냐고, 저놈이 내집에 무단침입한거 아니냐니깐 그건 또 아니라캄... 암튼 개 어이없던 상황...
    이게 대략 10년전쯤 원룸 잡아 첨으로 독립했던날 있었던일이라 잊혀지지가않음...
    첨으로 멱살잡혀본게 자취하던 때라 너무 황당하고 무서웠었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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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idge42 2019/06/19 16:00

    집에 들어오면 나가기 싫어져서 교우관계가 위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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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법사 2019/06/19 16:25

    자취할 때 귀신을 두 번 정도 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집이 좀 위험했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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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직사관 2019/06/19 16:50


    소리없이 침투하여 소리없이 제거하고 소리없이 사라진다 - 검은 눈동자단 암부 검은 칼날의 형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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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전된피카츄 2019/06/19 16:50

    라면이 위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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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사스 2019/06/19 16:58

    미국에서 자취할때 옆동에서 총질해서 위험했어요(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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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이쁨 2019/06/19 16:59

    1층살때 한여름 밤에 창문도 못열었음 어떤 미친노미 새벽에 방충망 열다가 숨고 제가 문이란 문 다 닫아버리니까 초인종 누르고 문두드리고 아가씨~ 이러면서....
    4층살땐 엘베없는 원룸이였는데 계단 이랑 가까워서 발소리가 잘 들림
    근데 어느날부터 자정 시간쯤 되면 초인종 누르는것도 아니고
    누군가가 문고리 막 돌림 그렇다고 도어락 비번 누르는것도 아님;;
    미친듯이 문고리 돌림
    차마 누구냐고 못물어봤음 혼자 있는거 알리는거같아서  그냥 조용히 고양이 끌어안고 있었음
    그러다 계단 내려가는 소리 들리는데 3층에서 문열고 닫는소리 들림;; 3층 사는 누군가가 그러더란..
    그때당시 씨씨티비도 없던 원룸이였는데
    집주인한테 날마다 자정때만되면 누군가가 내집 문고리 잡는다라고 말하고나서
    씨씨티비 달았는데 그후로 아무일도 없었음...
    원래 뭔가에 꽂히면 그것만 질릴때까지 하는데 배달 음식중 어떤 카페의 게살샌드위치랑 스무디랑 어느 스시집의 초밥들에게
    맛있어서 꽂힘ㅋㅋㅋ
    정말 뻥 안치고 매일 점심 게살샌드위치랑 스무디  저녁 초밥 20개정도+무료 매운탕 시켜먹음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들이 매일 시켜먹으니까 카페집에선 여러가지 쿠키 구우셔서 손편지 써서 보내주시고
    스시집에는 서비스 참치초밥 몇개 보내줫슴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배달오시는분을 7개월 가까이 매일보니 뭔가 민망해서 조금씩 줄이다가 안시켜 먹게되더란...
    배달분들 막 돌아가면서 오셨으면 좋았을텐데.....그냥 내가 민망햇슴ㅋㅋㅋㅋ
    자취하니까 살이 쪘다고 말하고 다녔는데
    엄빠집에 와서 부모님이랑 다시 생활하니 더 살쪘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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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절정귀찮음 2019/06/19 17:16

    자다가 일어났는데
    방문에서 어떤 사람하고 눈이 마주쳤음.
    그 사람이 꾸벅 인사하길래
    나도 꾸벅 인사한 후 그냥 잤음.
    다음날 아침 현관문이 열려 있는 걸 발견하고
    감짝 놀라 집을 뒤졌으나 특별히 없어진 건 없었음.
    일주일 안되었을 때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어떤 아저씨가 미안하다고 함.
    알고 봤더니 그 아저씨가 술 잔뜩 먹고
    엘리베이터에서 잘못 내려
    마침 문이 열려 있던 우리집을
    자신의 집으로 착각하고 들어왔는데
    저를 보고 깜짝 놀라
    인사하고 도망쳤다고 함.
    그 이후로도 가끔 인사하는 사이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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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턍기 2019/06/19 17:17

    자취하는데 라면 먹구 가는 여친이 없어요....
    아.... 그냥 여친도 없구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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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까시다 2019/06/19 17:32

    경찰서 뒤에 살아서 위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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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맥리에 2019/06/19 17:43

    귀찮아서 안 먹엇더니
    3개월만에 12킬로 빠져서 위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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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끈발끈 2019/06/19 18:09

    낮에 사람 없을때 도둑이 들어와서 뒤지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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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파 2019/06/19 18:27

    자취방에 엄마가 와서 등짝이 위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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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ver 2019/06/19 18:46

    방에서 혼자 알사탕먹다가 목구멍으로 넘어가서 이렇게 죽는구나 하던차에 벽에 등치기해서 간신히 살아낫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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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소리의기억 2019/06/19 19:41

    어..자살시도 해서 응급실 실려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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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로할까 2019/06/19 20:23

    자는데 부스럭 거려서 보니까
    방안에 곱등이들이 뛰다니더라고여
    잠을 못자서 위험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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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하루끝 2019/06/19 21:05

    혼자 사는집에서 진짜 꿀잠자다가 깼는데
    새벽 3,4시쯤 푸르스름한 어두움속에
    시선이 느껴져서 자세히 쳐다보니
    여자친구가 소파에 앉아서 날보며 웃고 있었음
    술마시다가 갑자기 보고싶어서 왔는데
    너무 곤히 자길래 흐뭇하게 보고있었던거라는데
    인생 최고의 비명을 질러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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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말희 2019/06/20 00:33

    유학할때 너무 가난한 동네 살았더니 벽간 소음도 장난 아닌 하녀방 살았는데 옆집사는 루마니아 남자가(심지어 부인과 같이 살았음) 뜬금없이 초콜릿 주면서 사귀자고 고백해서 무서웠음. 심지어 직업이 열쇠공... 얼마후 이사나올때까지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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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하우스 2019/06/20 00:56

    자다가 등이 뭔가 축축하길래 잠결에 손 등으로 돌려 넣었다가 '그것'에 손이 닿는 순간 순식간에 잠이 깨서 벌떡 일어나 옷을 벗어서 집어 던지고 불을 켰어요.
    땅바닥에 널브러진 제 옷에서 중지길이만한 바퀴벌레가 나와서 책장 아래로 도망... 정말 잊고싶은 소름끼치는 기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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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조각의추억 2019/06/20 12:50

    건물에 불난줄 모르고 게임 한적 있어요
    갑자기 인터넷 끊겨서 밖을 내다보니 사람들 우르르 몰례와 있길래
    어디 불이라도 났나 확인하러 나가봐야지 했는데
    복도에 연기가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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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과바다 2019/06/20 13:03

    고시원 살았는데 밑에층아저씨가 윗층에 내가사는 방을 막 두들기고 들어오려고 했는데..자기방인줄 알았다고...
    그때 처음으로 무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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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갑에기적을 2019/06/20 13:19

    전기 수도 끊길 뻔 해서 위험했어요. 돈 내는 거 까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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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깔루아미루꾸 2019/06/20 13:22

    X위할때 위험할뻔한적있나요? 로 착각해서 썰풀뻔했네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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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TL_ 2019/06/20 13:34

    소설인가. 게임인가.. 하면서 집에 와서는 번호키 눌렀는데, 문이 안열리네요..
    다시 보니 우리집이 아닌 옆라인...
    아무도 없는 집이었지만, 쪽팔려서 무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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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기를모름 2019/06/20 14:05

    이 자취집에 사는 자체가 위험 아저씨는 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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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호랑이 2019/06/20 14:55

    사람은 혼자 살면 스스로가 스스로을 위험하게 함.
    사람은 같이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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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쌩크 2019/06/20 16:41

    ㅎㅎㅎ 자는데 부스럭 부스럭 싱크대 아래서 소리가...
    열어 보니 하수구를 통해 쥐쉐뀌가  ㅎㅎㅎ
    아 나 이 쥐쉐끼가 거기로 올라올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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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hymebell 2019/06/20 16:46

    창문 너무 꽉닫고자면 숨안쉬어져서 깸... 그래서위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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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치카토 2019/06/20 16:57

    남산 아래쪽 해방촌에서 자취할때였는데,
    볕 좋은날 바람 좀 쐴라고 마당으로 통하는 현관문 열어두고 게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야옹거리는 소리가 들려 처다보니
    방과 방을 연결하는 좁은 복도쪽으로 길고양이의 새끼가 들어와서 쳐다보며 야옹....
    심장이 멈춰 죽을뻔 했습니다. .귀여워서..
    아쉽게도 내가 쳐다보니 두어번 울다가 나가더라구요..
    키워달라는줄 알고 두근두근 하고 있었는데..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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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스템글꼴 2019/06/20 19:41

    혼자 자취할 때 였는데 누가 도어락을 조작하는 소리가 들림.
    당연히 비번 틀리니까 삐비빅 소리 나는데 또 그걸 열어서 조작함;;;;
    제 자취방 도어락 비번 아는 사람은 부동산 아저씨 뿐이었고 그 아저씨도 올리가 없어서
    집 안에서 "누구세요!!!!" 소리지르니까 밖에서 어떤 아저씨가 "삼촌이야!" 이럼.
    집에 찾아 올 삼촌따윈 없는 저는 진짜 개무서워서 "아니 누구시냐고요!!!!" 하고 또 소리질렀죠.
    그랬더니 이번에는 "XX이 집 아니에요?" 이러길래
    "(욕하고) 아니에요!!!!!!" 하고 소리질렀어요.
    와 진짜 집에 혼자 조용히 있는데 밖에서 도어락 조작하는 소리 들리는데 환장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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