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에서 알바랑 싸우고 왔는데 내가 진상임??

이런...이런 현실이 있다니

댓글보면 그냥 짐승인듯ㅇㅇ

인터넷만 할때는 컨셉러라고 생각했는데 군대가보니 짐승이 존재하는걸 알았어

컨셉 같지만 실제로 서비스업 오래 일해보면 자주 볼 수 있다

자기가 진상이냐고 물어보고는 아무관련없는 댓글이랑 싸우고있는거보니 ㄹㅇ인듯ㅋㅋㅋ

딱 자기 그라운드 영역에서 벗어나는 사람을 함구시키고 끼리끼리 놀 사람만 찾는 인간

(불타는)효자

놉 영화 취소된다고 생쿠가 취소되진 않음
한 번 나온 생쿠는 반드시 그 기한안에 쓰던가 직접 데스크에서 발급취소요청을 해야 됨

생쿠가 영화 예매 해야지만 쓸 수 있는거 아냐?

예매를 해야 발급은 되지만 그 때부터 티켓과는 독립적인 관계임.
다음날 팝콘이 먹고싶음 다음날 외서 써도 되고 남한테 줘도 되고 그런 존재임.

그래서 영화취소했다고 다음 영화 뽑을 때 다시 나오지도 않음.

오호 굿정보 감사

그리고 반드시 지류발권을 해야 나오니 모바일 예매했더라도 해당 기간에는 꼭 종이로 뽑아야 됨
해당기간에 제일 처음 뽑은 지류티켓과 함께 나와.

cjone 회원정보 생일 전후 7일인지 14일인지 헷갈리는데 아마 전후7일이었을 듯.

애매할것도 없음 의문형이니까 콜라말고 딴거도 있다는 의미자너
애시당초 의문형이고
그럼 손님이 그냥 거기서 음료 뭐있어요 물어보면 됬을문제임
어쨋거나 작성자 ㅂㅅ

콜라 괜찮으세요는 선탁하라는 의미니까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콜라말고 뭐 되는데요?라고 물어봤겠지

당연하지. 그래서 밑에 애들이 이상한거고.
다만 저런 진상이 있으니까 아예 "음료는 뭘로 하시겠어요?" 하고 역질문을 던지거나, "아무 음료나 선택가능하신데 뭘로 하시겠어요?" 같이 진상차단막을 발동하는게 낫다는거지

나도 이말에 동의함.
콜라'만' 제공된다면 콜라로 드릴까요?라는 질문 대신에 다른 정보가 제공되었겠지.
애초에 "콜라'로' 드릴까요?"라는 첫 질문에서 다른 음료도 가능하다 라는 선택권이 생겼잖아?
지가 못알아먹어서 지 해택 못챙겨먹은건데 알바생이 잘못했다곤 전혀 생각이 안드네.
손님의 성격에 따라 주면 주는대로 걍 받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내가 받을 서비스의 선택권이 좀 더 제공된다 싶으면
꼭 물어보는지라 오히려 본문 글쓴이가 참 이상하게 보인다.

예시로 들면 게임을 구입했는데 그 제품이 아닌 다른 제품이 선택이 가능하다는것을 설명하지않고 후에 소비자가 그것을 알게되어서 교환을 요청했을때 소비자가 진상이된다는건데

진상 하나 추가요

게임이랑 음식물이랑 경우가 같냐?

아니 콜라로 줄까 물어보니까 지가 콜라받은거지 딴거 마시고 싶었으면 그때 다른거 달라했어야지. 지가 빡대가리라 한참있다가 아 다른것도 되는구나! 이러고 바꿔달라는데 잘못이지

그래서 님도 진상이라는거에요

1. 생일이라서긴 하지만, 저건 돈내고 받은 서비스가 아니라 공짜 서비스다. 식당 아줌마가 서비스로 만두 줄까? 하고 물어봐서 달라고 했는데 나중에 왜 김치만두도 된다고 안했냐고 따지는걸 생각해보자.
2. 콜라로 드릴까요? 가 아니라 선택지가 있음을 더 명확히 말해주는 개선이 있으면 좋겠지만, 어쨋튼 "콜라로 드릴까요?" 자체가 이미 콜라 말고 다른것도 된다는 뜻이다.
3. 게임으로 예시를 든다니, 들어주면, 게임기 살 때 "옵션은 기본 옵션으로 괜찮으시겠어요?" 라고 물어본거잖아. 그럼 당연히 "기본 말고 뭐 있는데요?" 하고 물어봐야지.

먹는거랑 환불가능한제품하고 비교하는건 아니다
너 진상이구나

게임 사서 쇼핑백에 넣어놧다가 교환하는건 문제가 없어.
음료는 버리고 새로 받아야 해.
환경을 위해 그냥 쳐먹자 에이드에 뽕이라고 탓냐

보통 저기서 "콜라로 드릴까요?" 라고 물으면 사람 심리상 탄산음료를 내리는 기기를 보게되고
거기서 탄산음료중에 하나를 택하는것이라고 생각을 하게됨.
선택지 자체를 콜라라고 하는순간 대다수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선택지를 탄산음료 기기내에서 선택하게 되어있어.
여기서 다른걸 물어보는사람의 경우에는
1. 이미 정보를 파악한 사람일경우
2. 추가금액을 지불하면서라도 다른제품으로 교환을 원하는경우
이정도란말이지
당장 식당에 각종 주스와 콜라등이 있는데
주스를 마실려면 평소에는 추가금액을 내야한다는 상황에서
알바생이나 주인이 "음료는 콜라로 드릴까요?" 하게되면 탄산음료중 선택지를 고르게 되더라고.
그때 주스같은것도 가격추가없이 사용가능한 상황이라는걸 설명안해주면 몰라.

북미에 만 6년째 살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 있었으면 뭔가 진상같다고 생각했을 듯 한데..... 이곳 분위기면 전혀 진상 아닙니다. 당연한 소비자 권리입니다. 다만 알바도 역시 이건 내 권한이 아니니 매니저랑 얘기해라라고 까지만 하면 되지 사과할 일은 아니구요. 매니저가 소비자 만나서 바꿔줄지 안바꿔줄지 결정하면 됩니다.
말씀하신대로 판매자가 모든 정보를 주지 않았을 경우 교환 가능합니다. 또한 참고로 물건을 구매하고 2~3주 뒤 할인을 하면 영수증 들고가서 차액만큼 받아올 수도 있고, 매장도 혹시 환불하러 온 이유가 다른곳이 더 싸서 그런거라면 차액만큼 돌려줍니다.
소비자는 소비자로서 권리를 내세우면 되고, 알바나 매니저는 지침이나 메뉴얼에 맞추어 행동하면 됩니다. 소리지르고 화내고 할 필요 없습니다. 다만 안타까운건 우리나라 노동자 분들의 스트레스가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 스트레스에 한 백배는 되지 않나 싶네요. 왠지 잘 못길들여진건 아닌시 싶기도 하고....

이미 따라서 받아간 콜라를 어떻게 교환해줌? 그 콜라를 다른 손님한테 다시 팔수도 없는데

네 님 완존 진상이에요

그래서 개선의 여지가 있긴 하다고 했음.
개선은 할 수 있지만, 정보가 제공이 안된 상황은 아니니 규정상 환불이 불가능한 콜라를 환불해달라고 해도 정당한 상황으로 보이지 않는다는것.

CGV기본 서비스중하나에 콜라 리필이라는 개념이 있는거보면
가격 자체는 문제가 안되고 폐기후에 그냥 에이드로 줄수있음.
돈이 문제다라고하면 저기서 파는 콜라가 진짜 겁나 저렴함 라지사이즈라고 해도.
당장 저거 죄송합니다 재가 설명이 부족했네요 교환해드릴게요라고 했으면 훈훈한 미담중하나가 될상황임.
매니저가 교환했다는건 매니저선에서도 충분히 처리가 될수있는 일이었다는거기도하고
물론 환불하고 나간건 진상이맞다.

서비스를 제공할때 알바가 모든 선택지를 알려주진 않음
이미 제품이 나간 후라면 그 제품은 버릴 수 밖에 없음

지금보면 다들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받지않고 자기가 조사안했으면 불이익을 받아도 그놈이 멍청한거다 라는거같은데말이지....
저정도의 서비스내용은 메뉴얼에도 충분히 있을거같은데 추가금액이 발생하는거니까 일부러 설명하지말라고 말했거나 교육을 재대로 하지않았거나 둘중하나일 확률이 높기도하고.

그거 안알려주는거는 확실히 문제있는거아니냐
멀리가는것도아니고 알바생교육할때 설명해주거나 메뉴얼에 있을텐데.
저런상황에서는 매니저가 그 사항에 관한 교육을 하지않았거나 메뉴얼이 있어도 추가적인 금액이 발생하는만큼 손해가 발생할테니까 일부러 설명하지 마라.
이런거아닌이상 문제가 있다고보는데.

콜라로 드릴까요 라고 물은 시점에서 다른거 물어본다는 선택지가 주어졌다는건 모르냐 이 진상아

그 다른선택지가 콜라보다 비싼것도 포함된다는거를 설명안하면 동일 가격대로 생각하는게 보통아니냐?

2500원짜리 음료를 줄지 물어봤는데
너는 3500원짜리 음료가 먹고싶어.
천원이라는 추가금액을 지불하면서까지 먹고싶은게 아닌이상 보통 안물어봐.

그래 맞아 원칙적으로는 소비자가 선택 가능한 것들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해야 하는 게 판매자의 의무지.
그런 의미에서 CGV측의 과실이 있기는 해.
근데 문제는 그 다음 대응들이지. 이미 나간 음료를 음료 자체의 문제가 없는데 바꿔달라고 하고, 매니져를 불러서 실갱이를 하다가 영화 시간도 늦고, 제뿔에 빡쳐서 영화까지 캔슬함.
댓글들에 대한 저 반응 보면 대충 감 오지 않냐? 쟤가 얼마나 거품물고 지랄떨었을지. 아니면 앞에선 제대로 말도 못하고 인터넷와서 쒹쒹대는 거일지도 모르고.
지랄하면 일이 잘 풀린다고 착각하는 애들이 있는데 사실 지랄하면 좋게 풀릴 일도 안됨
사실 온건한 태도로 매니저를 불러서 정보제공 미흡에 대해 지적하고 교환을 요구하고, 안되면 유감표명과 추후 개선을 고려하라며 영화보러 갔으면 동조해주는 사람들도 많았을 지도 모를 일임

대신 같은 2500원짜리 음료중에서 다른 선택지를 파악하고 맘에드는것이 없으면 예 2500원짜리 음료주세요 이렇게되는거지.
평소라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수있는 상황인데
지불용의가 없는 소비자라면 물어볼생각도 안해.

내가 글쓴거보셈
마지막은 ㅄ같다고했음
내가 말하는건 매니저 불러서 음료교환받은거까지임.
여기까지는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요구거든.
근데 그거 자체를 진상으로여기는 사람이 많은거같더라고

음 다른데 가서 저런행동 똑같이 하지만 마 제발

수백명이 오는곳에서 영화 시작전에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한명 한명 다 설명을 하라고 강요하는게 이미 진상짓임.
알바생이 수백명의 손님들에게 생일인지 아닌지도 물어봐야 되겠네?
그런건 당사자가 알아서 미리 말하고 챙겨야 되는거다.

아니 그거, 교환요청 말해볼 순 있음. 말해보는게 어려운건 아니지.
근데 이러이러해서 교환이나 환불이 힘들다 고 설명을 듣고, 자기가 안내받은게 "콜라로 드릴게요~" 가 아니라 "콜라면 괜찮으시겠습니까?" 에 자기가 허락한거면 안된다고 할 때 물러나야지

걍 버림 근데 저건 아무하자없이 지 변심때문이라 뭐 할말잃었다

저거 생일인경우에는 따로 생일이라는거를 통해서 쿠폰받은거일걸
그리고 그 쿠폰의 경우에는 알바생이 숙지하고있어야되는 파트임.
우리나라보면 소비자가 몰라서 손해보는게 소비자 탓으로 여기는게있는데
서비스직에서 지출에 대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만한 상황이 나올때 그것을 고의적으로 누락시키는 것을 통해 지출을 줄이는 방식으로 이익을 얻는다라는것도 있거든
이부분에 대해서 뭔가 다들 거부감이 없어;
저거 고의적이 아니라고한거면 알바생이 교육을 받지 못했거나 까먹었다는건데
그럼 매니저가 왔을때 고객님 죄송합니다 하면서 교환해주고 끝나야되는거임.

ㅇㅇ 진상

쓰는 사이에 뭐가 줄줄히 달렸네 ㅋㅋ
뭐쨌든 나도 그거 자체는 충분히 불만을 가질 수 있는 사안이라고 봄

솔직히 우리나라도 분명히 그런 매뉴얼들이 다 있을껀데 가르쳐주질 않으니 괜한 스트레스만 받아가는거죠 소비자도 몰라 알바생도 몰라 매니져도 잘 몰라 ㅋㅋㅋ

이런 새끼 보고도 저게 주작이라는 애들은 뭐냐 ㅋㅋㅋㅋㅋ
세상은 넓고 무식하고 상식없는 버러지들은 많다

그러게요. 한국에서 전화받으시는 분들, 애프터 서비스하시는 분들, 알바생들, 매장 매니저들 등등 너무나 고생들을 많이 하시는 듯 해요. 규정이 명확하고 그 규정대로 업무를 보면 혹시 고객이 만족을 못해도 책임을 지거나 하지 않는 문화가 필요할 듯 합니다.
여기서 소비자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만큼 서비스 제공하시는 분들도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매니저를 요청하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여기지만 여기서는 매니저를 요청하면 해당 문제에 결정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불러달라는 소리로 인식합니다. 물론 '매니저 나와~~' 라고 소리치고 이러면 경찰이 출동하죠. 하하하

혹시나 오해하실까봐 북미도 혈연, 지연, 성차별, 인종차별 엄청납니다. 북미가 좋다 라는 의미로 얘기를 한 것이 아니라, '무료로 받은 것이라도 소비자의 권리로 인식된다'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내가 구매한 물품에 원플러스로 딸려온 물품이거나 경품 또는 생일, 기념일 등으로 인해서 받은 식사권 등등 모두 소비자의 권리입니다. 공짜라서 그냥 넘어가고 하는 것이 아니구요.

리필이 있다고 해서, 음료 제공하는데 가격이 문제가 안되는 게 아니여
리필은 1회만 가능하고, 맛교환 안되고
무엇보다 포스에서 찍고 나간다. 영수증을 뽑는다는 거임
안 그럼 로스가 생기기 때문에...
(로스 : 전산상 판매량과 실제 음료 나간 것의 차이)
다른 게 먹고 싶었으면
"콜라 말고 다른 것도 되나요?" 라고 물어보는 게 정상이지
하자가 있는 게 아니라면
식품은 단순 변심으로 인한 교환은 안되는 게 상식이지...
버려야 되니까.
입 안댄 거면 바꿔줄 수 있지 않냐는 건 개소리지
너한테 입안댄 음료 주면 좋겠냐?
매니저가 해준 건
X같으니까 그냥 해준거다.
미소지기는 권한이 없으니까 규정대로 응대한거고....

혐오로 스트레스 푸는 종자들한테 개때 같이 뜯기는 거 보이지만 나도 동감임. 쟤가 진상인 건 맞지만 CGV 알바도 대응 조까치 했음. 음료수 낭비한다고 밀리 리터 단위로 시급 까이는 것도 아닌데 고집 부릴 이유가 전혀 없잖아.

그리고 다들 정보를 안 알아간 소비자 책임이라는 듯이 말하는게 맘에 걸리네요 우리나라 언론들이 왕따도 당한애가 잘못, 맞은 애도 잘못 이나 그런 류의 피해자도 일정 책임이 있다는 풍조가 아직까지 옅게 남아서 지금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많이 불렀죠 매니져 ㅋㅋ 물론 알바할때지만

그런데 저기서 고의적으로 정보를 누락시키고 콜라라는 탄산음료로 제한을 건거는 맞잖냐
거기서 추가금액 지불에 대한 용의가 없으면 동일한 가격대의 다른 음료를 보게될거고 거기서도 딱히 끌리는게 없을경우 그냥 콜라로 고르게 되겠지.
그리고 콜라말고 다른거 되나요라고 물어도
알바생은 예 됩니다 정도만 대답했을거고 에이드를 포함해서 된다는 정보자체를 말하지는 않았을거임.
여기서 이거까지 설명한다면 애초에 알바생이 설명을 했어야되는거를 고의적으로 누락시킨게 맞고.
서비스에 대한것을 잘못받았으면 그에대한 요구를 할 수 있는게 소비자의 권리임.
뭐 이나라는 사기치기 좋은나라인지 고의적으로 정보를 누락시켜도 그것을 알지못한 소비자가 책임을 져야한다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서 좀 씁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