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귀순사건은 존나 골때릴듯

그냥 표류했다는데

저건 타고 온 수준이 아니라 그냥 표류지

개쩌는 항해술로

엔진 고장 안났다는 이야기도 있더라
삼척항에 갈려고 해뜰때까지 기다렸다고 기사뜬거보면 개쩌는 항해술인듯 ㅋㅋ

근데 보통 탈북을 경계해서 간부가 같이 동승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이번에 표류하면서 간부가 없는걸로 봐선.. 간부가 풍랑에 죽었을수도.... 두사람은 도로 돌아가고 가족과 별 연이 없는 두 사람은 남한에 남기로 하고.

탈북을 경계하는걸로 세운 간부라면 죽였을 수도 있지

뉴스뜬거보니까 레이더에 잡히긴했고 근무인원이 확인도 했대. 정지해있어서 바다에 비친 반사파로 그냥 넘겼다는군

저게 레이더에 잡혀?
저 크기의 나무배가 엔진도 없는데?

잡혔대

햐 레이더 성능 좋네

물에 떠있는 새도 잡힘 노이즈로 무시해서 그렇지

예전에 보니까 돌고래 같은 커다란 생물은 레이더에 잡힌다던데 설마 나룻배 하나 안잡혔을라고..

기사 존나웃긴다 ㅋㅋㅋㅋ 레이더엔 찍히겠지 당연히 근데 군함도 아니고 목조나룻배 ㅋㅋㅋㅋ

당연히 잡힘.
많이들 오해하는 것중 하나인데
레이더는 굉장히 많은 걸 잡음.
항공 레이더는 심지어 b2 스피릿이나
f22 랩터처럼 현존 최강의 스텔스 항공기들도 다 잡아냄.
우리 공군 레이더도 저것들 다 잡아냄.
그럼 현재 레이더 기술이 이런데 뭐가 문제냐?
말 그대로 잡기만 한다는 거.
레이더는 자신이 탐지한 정보가
적군인지 아닌지까지 알 순 없음.
랩터나 스피릿이 레이더에 잡혀도
참새같은 걸로 보이기 때문에
이게 bogey인지 아니지 알아내는 능력이 중요함.
일단 세계 대부분의 항공 레이더들은 이걸
선별할 능력이 없음.
해상 레이더나 해저 소나도 비슷함.
특히 해상은 해상 쓰레기들이 해류를 타고 모여서 하나의 거대한 덩어리로 둥둥 떠다니다보니
북한의 저런 통통선들이 떠다니면
딱 이 쓰레기더미로 보임.
그런 걸 일일이 찾아서 확인한다?
머릿수 딸려서 그것도 쉽지 않지.
미국이 자기들 땅덩어리 주변 전부
정찰 할 수 있도록
우주에 인공위성 몇 개씩 띄워서 감시망 만들고
해군들의 해상 감시,
해저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소서스 라인
연안엔 해안경비대 깔아놨어도
밀수하는 놈들 근절 못하고,
밀입국 하는 사람들 근절 못하잖아.
어디든 구멍은 있기 마련임.

와 신기하다 너 레이더야?

같은 정보특기이긴 한데
레이더는 아님.

이글보고 생각난게-
콜롬비아가 사제 잠수함 만들어서 미국에 약 배달하는것만 봐도 알수 있음..잡을수가 없음..

레이더도 우리 쓰는 손전등이나 다름 없어. 반사되서 돌아온 신호가 뭔지 알아내는게 기술력이지.

간첩질할 정도라면 꽤 훈련받은 인력일텐데
저런 배로 보내는 건 너무 도박 아님;?

저 방식으로는 러시아나 일본 울릉도 같은데로 갈수도 있잖아

저걸로 보내면 감사합니다 땡큐지 ㅋㅋ

저승으로도...

저런식으로 간첩낭비하면 국가입장에선 땡큐지

저걸로 울릉도 갈려면... 시발 생각만해도 무섭다;;;

파도 한방만 맞아도 배 뒤집혀서 전멸 or 해류 잘못타서 태평양 아사행 or 일본행

북한은 전문인력들도 핵개발 한다고 피폭시키면서 갈아죽이는 곳이라 충분히 할법함
애초에 북한은 중국에 비교해도 최악일 정도로 인권이라는게 없는곳임.
우리의 상식으로 보면 안됨

아니 인권보다도 훈련시키는데 들어가는 비용...

일단 군대는 후자로 사단장이 밑에 간부들 줄세워놓고 징계랑 쿠사리 먹이긴 할듯
뭐가됬든 삼척까지면 꽤 내려온건지라

미국은 좋나많은 배와 좋나많은 고속정으로도 운용해서 잡긴잡는데 미국이니까 잡음 ㅋ

걔네도 해상뿅뿅루트 다 못잡는다

지내나라로 들어오는 뿅뿅 운반선도 다 못잡는데 저걸 어떻게 잡음

미국이 그 수많은 정찰위성이랑 해안경비대를 동원해도 바다를 통한 밀수/밀입국 루트를 다 커버못함

콜롬비아가 사제 잠수함 만들어서 미국에 약 배달하는것만 봐도 알수 있음..잡을수가 없음..

그런 레이더 만들면 어케만들었노 ㅅㅂㄹㅁ 할듯

저거 잡는 레이다 만들면 소형무인기도 다잡을수잇음.
근데 하늘날아다니는 새나 바다위에 뜬 거북이도 잡을듯

해안레이더는 육군이 관리함
해군은 어선도 관리안함

난 51사단 대부도에서 해안경계근무할때, 작은 배가 작은 돌섬 뒤쪽으로 들어가서 하루종일 안 나오길래 경찰에 연락해서 경찰고속정 출동시킨적도 있음.

배의 정체는 뭐였어?

저시정이면 안 보일 수도 있는데, 짤만 보면 저시정은 아닌 듯 함.
이정도면 중간 사양급 CCTV로 5km정도는 보일 듯

굴캐는 아줌+낚시하는 할배

Aㅏ...

생각보다 우리나라 선박은 입,출항 기록이 잘 됨.
경찰에서 모르면 군부대에 물어보도, 군부대가 모르면 경찰에 물어보는 식으로..
둘다 모르면 실시간 추적+좀 오버하면 출동임.

CCTV 60배속도 되서 10KM도 잘보임

입출항 기록은 해경에 물어보면 다 나오지만
추적이 개똥임 ㅋ

군인이 식별한게 아니고 민간인이 신고로 그제서야 출동함
이거말고도 초계기 있는데

왜 똥이라는지는 모르겠는데,
인천항에서 출항한게 탄도항까지 내려간 소형 선박이 있는데, 그런거 까지 하나 안 놓치는데...?
인천에서 안산으로 내려오면 17사단에서 51사단으로 선박 인계하고, 더 밑으로 내려가면 32사단에서 인계하는 형식으로 하나하나 다 추적함...

그래서 저건 군부대의 실수라는거야.
해야될 걸 안했느니까

네 말의 경우도 결국엔 2함대사가
자기들 레이더와 초계로 못 걸러냈다는
소리임.
애초에 저런 무동력 목선은 발견이 힘듬
너도 해강안 출신이니 철책 들어가기전
교육받아서 잘 알잖아.
레이더에도 안 잡히거나, 쓰레기들로 착각하게 됨.
너희 수도군단은 서해상이라 이런 일 존나 많았을텐데
17사가 미상물체 한강 하류로 흘러들어올때까지 몰랐다가
시민 신고 받고 출동해서 까보니
버려진 냉장고였다던가,
북한 어민들 통통배 동력 떨어져서
우리측 수역으로 떠밀려 올때까지
레이더로 못잡다가 어업중이던 인근 어선이
신고해서 2함대가 데려온 일도 있었음.
이번과 비슷한 일이었는데
이때도 2함대사가 레이더로 못걸러냄
저놈들이 무동력으로 해류타고 두둥실 떠다니면
해상 쓰레기들이랑 구분이 존나게 어려워서
레이더로 걸러내기가 너무너무힘듬
2함대사나 육군 해강안 레이더들만의 문제라고 하기엔
억울한 면이 분면 있음.
물론 책임이 군대가 지는게 맞긴하지만.
이렇게 장비와 인력의 능력 이상을 요구해서
터진 일이 있었지. 천안함.
소나 능력도 후달리는 초계함을 사지로 집어넣어서 결국 일 터짐.
천안함은 항상 죽을 위험을 감수한 채
초계 업무를 했던 거고.

장비도 똥이라서
진짜 항에서 나오는거 하나하나 완벽히 추적하는 능력자 개 드믐
장비 보는것도 개인 능력차 있는데다가
보통 항에서 배 나오는게 하루에 몇백척이라 그거 하나하나 완벽하게 추적하는사람 진짜 드믈꺼임

해상에서 출항 - 해안부대에서 식별 - 레이더기지 연락 - "여기서 이 선박 출항했는데 레이더에 보여요?" - 보이면 레이더에서 그 선박 찍고 실시간 추적 - 안보이면 레이더에서 해안부대에 "실시간 추적 부탁드려요"
만약 레이더에서 먼저 미식별 감지했을경우 그 지점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해안경계부대에 연락 - "좌표 어디어디에 뭐 찍히는데 확인좀 부탁해요" - "이거 그냥 쓰레기네여." 혹은 "이거 미확인 선박이네요" 알려줌.
이렇게 추적중인 레이더 정보는 해경, 해안육군부대, 해군 전부 공유해서 모니터링.
레이더에 결국 찍히는거 보면 몇백척 다 추적함.
장비탓은 하면 안돼지..
내가 군 부대에서 가장 좋은 해안경계 카메라가 영흥도에서 당진화력발전소 앞에 있는 화물선의 선명까지 보였는데..

먼바다는 이해가 가는데 항구에 저런게 들어오면 항만 경비인력이 먼저 발견했어야 했을듯

51사 해강안 isr이면
슈미트 아니면 호크아이였을거고
멀리까지 봤다는 거 보면
아마 호크아이였을듯.

저것까지 추적하라는건 취사병보고 365일 3시세끼+야식까지 전 인원 계란후라이 구워주라는거하고 같음

땡. 아르고스였음

근데 그 365일 삼시세끼+야식 별 각각 인원이 나눠져있다면?
나때 기본이 4교대여서 인원 3명이서 6시간씩, 총 11대의 해안감시카메라를 24시간 돌렸음.

우린 3교대였고 인원때매 2교대 이야기까지 나왔음
상황실은 분대장 포함 5명이서 원격레이더까지 두개를 봤음

그리고 애초에 레이더 한대는 혼자 집적거리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건 별 차이없음
잉여인원은 차라리 나가서 눈으로 보고 있는게 도움이 되겠지

크으~~ 고 하나가 빗나가네
수도군단에 슈미트 아르고스 호크아이
다 넣어줬으니 셋 중 하나였는데
고걸 빗나가네.

물론 뭐... 집중의 문제는 있겠지만서도...
타부대 지원와서 해도 별수 없는거 같음
자주 교대시키면 인수인계가 개판나고 너무 오래 시키면 집중력이 십창나고...

본인이 원했대

아, 본인 의지로 송환이구나.

지금 기사들 보면 2명은 확실히 귀순의도가 있었고 2명은 그냥 이용당한거임. 그래서 2명은 귀순할 생각자체가 없었다더라

표류 당사자들이 원해서 송환. 대충 사고로 떠내려온거면 돌려주고 여기 살고싶어요 하면 받아줌

근데 본인 의지로 송환되어도 아오지갈 듯

보통 저렇게 떠내려온 사람은 북한에선 그냥 정신교육을 하고 집으로 보낸다고함 배가 낡아서 저렇게 떠내려 오는개 은근 많닥고

근제 동행인 2명이 귀순해서 망함

오히려 남괴의 간악한 입발림에도 꺽이지 않고 혁명정신으루관철했다면서 영웅 만들수도 있지 .

티오디잘알

나때는 자동금지였는데?
그래도 자동 돌리나

참짜면 몰래돌리는 새끼들 있고 간부새끼가 작업시킬때 자동돌려본적 있고

나는 과학 초기에 들어왔었는데 자동이었음 프리셋 찍고 돌리고 거기에 대해 브리핑 할 수 있도록... 관할마다 다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