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인턴을 뽑았습니다. 두명뽑았는데. 한명은 서울대학교 출신이고. 한명은 지방사립대 출신입니다.
열심히 하면 정규직으로 바꿔준다 얘기해주고.
일급 5만원주고 2달동안
제 업무를 주고
일을 시켜봤습니다. 약간 뺑이치는 일인데. 서울대 출신은. 일을 대충대충 하더라구요.
반면에 지방사립대 출신은 정말 일을 미친듯이 열심히 하더라구요.
지방사립대 출신 애는 말을 참 잘듣습니다. 말 하면 이렇게 저렇게 굉장히 집중하는 느낌인데
서울대 출신은 말을 해도. 자기가 아니라고 생각들면 그렇게 안합니다. 꼬치꼬치 캐묻고 따집니다.
그래서 왜 일을 대충대충하냐고 그러니까 자기는 대충대충 한적이 없다고. 자기역량이 부족해서 죄송하다고 그러네요.
가끔씩 야근을 해야될때도 있는데. 지방사립대 출신은 야근도 불사하려고 하는데. 서울대 출신은 영 삔또가 상했네요.
야근 수당은 주지않지만, 그래도 같이 일하는 사람이 야근을 하면 자기도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공부잘한다고 사회성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확실히.
https://cohabe.com/sisa/106414
확실히 공부를 잘한다고해서 일을 잘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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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받으니 최저 수준으로 일해도 할 말 없겠단...
진리의 케바케
대체로 좋은 대학나온 친구가 일도 잘하던데;;;ㄷㄷㄷ
일을 잘 하는 기준이 다른거죠...같은 시간안에 같은 결과물을 가지고 오는거면 서울대출신이 일을 더 잘하는거고...직원들과 같이 잘 어울려 으쌰으쌰 해서 서로 기분좋게 일하는건 지방대 출신인거죠..
일당 5만원 주고 야근수당도 안주면서 일시키는게 비정상 아닌가요?
근데 야근안한다고 본인이 삔또상해있으니 ㅋㅋㅋ 우리나라는 참 답없는 나라임
조건이 박하다는건 알지만, 이 업계에서 낮게 주는것도 아니고. 기왕에 그게 불만이었으면 애초에 들어오지를 말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기왕에 들어왔으면 일단 욕안먹고 나가야하는게 우선아닌지.... 저희도 피해보고 걔도 피해보고 두명다 피해보는것보다는...
정당하게 일단 대가를 지급하면 아무도 피해를 안봅니닼ㅋㅋㅋ
고작 그정도 조건주고 부려먹을건 다 부러먹으면서 남 사회성 운운하는게 웃겨서 그럽니다. 5만원 받았으면 5만원어치 일을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그래도 제가 보기에...
(가끔씩 야근을 해야될때도 있는데. 지방사립대 출신은 야근도 불사하려고 하는데. 서울대 출신은 영 삔또가 상했네요.야근 수당은 주지않지만, 그래도 같이 일하는 사람이 야근을 하면 자기도 해야되는거 아닌가요.)<---이건 아니라고 봅니다...어떤조직이든 FM이 탄탄해야 조직이 잡음안나오고 오래감..
최소한 지급할껀 다지급하고 뭐라하시면 할말없는데
돈쪼금주고 막 부려먹는 회사가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쿨럭 ;;
야근수당에서 종말.
제 생각엔 그 서울대분이 일을 못 한다기 보다는, 현 상황에서 일을 열심히 할 모티베이션이 없는 것 같네요
자신에게 비전이 있는 곳에서 일 하면 열심히 하고 능력 발휘하지 않을까요?
위 댓글에 말씀 하신대로 조건이 안 맞고 열심히 할 생각이없으면 애초에 안 들어가는게 맞긴 하죠~
이분은 매일 이런 얘기만 쓰시는 것 같던데...
글은 지워졌지만 자기는 경북대 출신이고 다른 한명은 가야대 출신 인턴이라고 어그로 글 쓰셨던 걸로...
결국 자기 얘기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