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063495

손님이 너무한건가?

말리거나 신고하다간
저 ㅁㅊ년이 나한테 칼찌를텐데
내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선 나같아도 신고도 못할거 같은데
저자리를 피하고싶지

댓글
  • 채나린 2019/06/17 09:47

    취존님의 말씀도 이해되고..
    기사님의 심정도 이해되네요

    (ymHNuz)

  • 복숭아라샤워 2019/06/17 09:52

    저라면 얼어버릴 듯ㅠㅠ
    아니면 막 소리 지르려나?̊̈ ̊̈?̊̈
    침착하게 조용히 문자로 신고해야겠어요

    (ymHNuz)

  • 핸슨 2019/06/17 10:04

    솔직히 저ㅁㅊㄴ이 기사님 등에 칼 찌르느라 기사님 쪽으로 돌아 서있는 상황이고, 칼이 기사님 등에 박혀 있고,
    기사님이 그걸 꽉 붙들고 있는걸 눈앞에서 봤다면... 힘 좀 쓰는 건장한 남자가 순간적으로 뒤에서 접근해서 앞차기로 냅다 찬 다음에
    엎어졌을때 면상에 사커킥으로 몇번 후드려 까면 어찌저찌 제압은 되겠죠.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관련법이 ㅄ같은 나라에서 누구 돕는답시고 그런짓 했다가 되려 폭행 가해자가 될테니
    당연히 누굴 돕기 보단 더 몸을 사리는게 맞는듯.

    (ymHNuz)

  • 노비+학생 2019/06/17 11:54

    대낮에 누가 칼로 버스기사 찌를거라고 생각이나 하겠어요;;;

    (ymHNuz)

  • 그두사람 2019/06/17 12:05

    조현병인가? ㄷㄷ

    (ymHNuz)

  • 궁서체사절 2019/06/17 12:08

    착한 사커리언 법을 제정해줘야 사람들이 나서지.
    저런 개 같은 ㄴ을 목격했을 때 옥수수를 싸커킥으로 모조리 털어버려도 된다고 해줘야...

    (ymHNuz)

  • 꿈같은소리 2019/06/17 12:36

    천조국에서는 무장하고 편의점 들어간 강도가
    각기 다른 손님들 3명한테 사이좋게 한발씩 쳐맞고 제압되었다는데, 우리나라는 진압과정에서 조금만 격렬해져도 입건임. 상대가 여자라면 성범죄자 낙인까지 찍힐 수 있음.
    이런 상황인데 덮어놓고 도우라는 말은 그냥 희생의 강요일뿐.

    (ymHNuz)

  • 자발적노예 2019/06/17 13:05

    이미 기사님이 칼에찔린순간 내안전은 저멀리 간 상황임
    버스에서 운전하는사람이 운전못하게 됐는데
    도로위에서 이거만큼 위험한거 있나요?
    괜히 나대다가 기사님 더 다칠까봐 조심스러운거지
    절대 내안전을 위해 가만히 있는다는건 모순이죠.
    진짜 안전을 바란다면 기사님을 지켜야하는게 도로위에선 최우선입니다.

    (ymHNuz)

  • 루테시아 2019/06/17 13:24

    기사님 구하고 귀찮은 일에 휘말려서 고생하느냐
    방관하고 무시할것인가..
    cctv가 잘 찍혀서 안때리고 잘 제압하면 용감한 시민상은 받을듯
    하지만 잘못해서 칼맞거나 과잉진압으로 처벌을 받을수도... ㅈ 같지만 이게 현실..
    법이 ㅈ같아서 누굴 구해줘도 증거가 명확해야하고 그걸 증명하려면 자신이 해야됨...
    용감하게 나서서 도와주고 다치거나 고소를 당해도 나라는 도와주지 않음

    (ymHNuz)

  • FelliceGatto 2019/06/17 14:03

    아니 기사님을 구하고 귀찮은일 휘말리고 보다
    저거 눈앞에서 보면 굳어버릴거 같아요
    멘붕오고
    갑자기 난대없이 칼꺼내서 찌를는 장면이 익숙한 장면도 아니고....
    정말 사고가 정지할거 같아요

    (ymHNuz)

  • 그릿 2019/06/17 18:01

    칼 들고 있는 사람을 내가 제압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야 있지만 행동으로 옮길 자신은 없음
    내가 저 버스에 타고 있었다면 기껏해야 112 문자 신고 정도나 했을듯

    (ymHNuz)

  • Lucia♥ 2019/06/17 18:01

    손에 흉기 든 놈 보면 그냥 얼어붙습니다.  도망갈 용기라도 있는게 다행이예요.
    그리고 우리나라 법에는 이런 경우에 선처를 해주는 착한 사마리아인법이 적용된다곤 하지만
    만약 범인측에서 과잉대응 혹은 제압시 과도한 힘으로 인해 부상을 입었다고 별도로 소송을 걸어버리면 엄청 골때려집니다.
    기존 흉기난동의 결과를 토대로 다시 무죄를 입증해야 하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다, 일상도 다 날려버리게 되요.
    이걸 대응 안한다?  재수없으면 용감한 시민상과 함께 형사입건도 가능한 각이 나옵니다.
    아무리 살인자, 범법자, 가해자라도 일단 동일선상에 놓고 보는 것....이게 우리나라 법이예요.

    (ymHNuz)

  • blind 2019/06/17 18:02

    솔찌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넘이라 실황에서는 모르겠는데 지금 머리로는 저 뒤에 승객들 이해가감

    (ymHNuz)

  • 싸이코_세상 2019/06/17 19:06

    뒷 사람들은 운전석의자와 여자몸에가려서 뭘하큰지 잘안보일 확률이 큼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거진 핸드폰보고있는상황에거는요.
    그리고 작성자님처럼 신고하면 어떻게 될지모를거같을때는 문자로하셔도됩니다..
    다만 가끔견찰들이 전화해서위치묻고하는 짓거리를 해서 신고자가 위험해진 경우가이씁니다..

    (ymHNuz)

  • 닉값좀해 2019/06/17 19:16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ㅠㅠㅠ

    (ymHNuz)

  • 세알못 2019/06/17 21:21

    범행 막는다고 여자 건드렸다간 본인이 다 책임져야하는 현행 법이 문제....
    경찰에 신고해봤자 치안 중개사들 지휘 아래 자기가 직접 잡아야하니
    차라리 안나서는 게 젤로 좋은 게 헬조선 현실.....

    (ymHNuz)

  • 예날 2019/06/17 21:55

    문자로 신고자 밝히지 말아달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이 와서 "신고자 어딨어요!!" 이 지럴 했던거 기억나네.

    (ymHNuz)

  • 근드운 2019/06/17 23:04

    호의를 배풀었다가 죄인이 되는 나라라 그냥 가만히 있기로...

    (ymHNuz)

(ymHN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