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에서 순수한 모성애의 상징같았던 김혜자의 '모성' 꼬았듯이
기생충에선 변호인,택시운전사로 쌓인 송강호의 투사로써 불의에 저항하는 이미지를 활용해
'약자성'을 꼬은게 아닌가싶음
가나쵸코2019/06/17 02:21
봉준호 : 걍 옛날부터 같이 일해서 편한건디...
익명-TkwNDg32019/06/17 02:21
봉준호가 화가라면
송강호는 만능 물감이랑 붓 같은거야?
카레먹는여우2019/06/17 02:23
존나 개쩌는 성능의 타블렛 이런거 아닐까
44 4F 4E 27 542019/06/17 02:22
저런 캐릭터를 페르소나라고 부른다나보네요
마틴 스콜세지와 로버트 드 니로 같은 관계인가봐요
익명-jI1MDQ52019/06/17 02:27
감독이 자신을 투영시키는 일종의 분신인거죠. 윤종빈=하정우, 봉준호=송강호, 김지운=이병헌, 류승완=류승범 등등
미세먼지목아퍼2019/06/17 02:29
류승완 류승범ㅋㅋㅋ
형제가... 신기신기
밀덕이2019/06/17 03:00
류승완이 양아치 역할 배우 찾을 고심하고 있었는데 집에 가니 양아치가 있었다고ㅋㅋ
청년인물2019/06/17 02:23
정권바뀐게 얼마나 다행인지 mb와 503의 블랙리스트에 있었으니 정권교체가 없었다면 황금종려상도 없었다.
이끼。2019/06/17 02:23
경력직만 뽑습니다
레오카드2019/06/17 02:26
송강호의 도리
바니성애자2019/06/17 02:26
걍 치트기라서 썼다
미세먼지목아퍼2019/06/17 02:28
봉준호가 영화찍을때
송강호가 대사치는거랑 다른배우가
똑같은 대사 치는거랑 만족감이 틀리다는거네?
사람으로치면 a가 말하면 유독 더 귀에 잘들리고 묘하게 설득력있어서
같이 말을 주거니 받거니 할때도
내가 뭉뚱그려서 말하거나 나도 무슨말하는지 몰라도 a가 오히려 해석해줄때도 있는거
비슷한건가?
암튼 찰떡궁합이라는거자너~
마카롱빌런2019/06/17 02:29
스토리작가와 그림작가의 관계?
뭔 스토리를 써도 다 맞춰서 일러 그려줌
익명-TMzODE02019/06/17 02:31
감독이 작가주의를 발동해서 어처구니없는 대사를 쓰거나 비 현실적인 상황을 묘사하고 싶을 때가 있거든. 근데 그러면 관객들이 그 장면 보면서 어색해 미칠게 뻔함. 대부분 작가나 감독은 작가주의를 접고 현실주의를 택하는데 송강호는 감독 작가가 지 하고싶은대로 써갈겨도 보는 사람이 어색하지않게끔 연기를 해냄.이건 최민식김윤석황정민이 가지지 못한 송강호의 특장점이고 5대배우중에서 하정우가 어느정도 저 능력을 가지고 있음.
익명-TMzODE02019/06/17 02:46
쓴 글이 다른 5대배우 까는거 같아서 좀 그런데 단른 배우들도 특장점이 다름. 송강호는 최민식이 가능한 극도의 비장미는 약함 이건 저 중에서 김윤석만 어느정도 따라감.
황정민의 경우는 극선과 극악을 모두 아우르는 스팩트럼을 가지고있음. 이건 독보적이고, 천의얼굴이라는 수식어가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함.최민식 김윤석은 어느정도 선에서 선과 악을 한 얼굴에 담아 내는데 극선과 극악까지 커버하지는 못함. 이건 송강호의 약점인데 너무 자연스러워서 오히려 극을 표현하기에는 밍숭맹숭함. 이부분은 하정우도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고 보고.
익명-TgxOTkw2019/06/17 03:38
나도 송강호 최대 장점은 평범한 사람 연기라고 생각함. 하다못해 왕 역할을 해도 왕의 인간다운부분? 같은걸 보여주기엔 좋은데 막 폭군이라던가 위엄쩌는 연기는 좀.
이럴시간에존윅은한발더쏩니다2019/06/17 07:23
이 댓글 읽으면서 한줄마다 와 그렇네 와 맞네 했음
숲이여창성하라2019/06/17 08:33
추가로 이병헌. 세련된 느낌의 폭넓은 연기는 독보적이라 생각함.
냐호2019/06/17 02:39
연기가 곧 개연성이 되는 배우
숲이여창성하라2019/06/17 08:45
송강호는 밀양에서 보여준 연기가 가장좋았음.
물론 전도연 연기도 훌륭했지만 영화내내 그것만봤음 스트레스 많이받았을것같음.
송강호역이 특별히 존재감이 있는 연기도 아니였는데
윤활제처럼 감정의 밸런스를 잘 맞춰주더라.
봉보로봉봉봉
송소로송송송
봉준호 : 걍 옛날부터 같이 일해서 편한건디...
봉보로봉봉봉
송소로송송송
뭐지 이 댓글은.
해석 가능한 유게이 있나.
https://www.youtube.com/watch?v=eRd5BIDQX28&list=PLunqkkWkpZ2cBE4KsYtiwB2gISfYCk38p&index=15&t=0s
펭귄저스 어쎔블이냐.
변화구
어셈블
오늘은 너무 한가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강호 배우하고 봉준호 감독이 만났을때 내던 인삿말 같은거임
송강호랑 봉준호의 인삿말
모두가 가능하지
아아 너 모르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봉보로봉봉봉
송소로송송송
오죽하면 다 까이는 뿅뿅왕에서도 송강호 연기 하나만큼은 안까이겠어...
뽕뽀로봉봉봉 (황금종려상)
쏭쏘로송송송 (누적관객 1억)
요약.
송강호를 두고 시나리오를 쓴다.
마더에서 순수한 모성애의 상징같았던 김혜자의 '모성' 꼬았듯이
기생충에선 변호인,택시운전사로 쌓인 송강호의 투사로써 불의에 저항하는 이미지를 활용해
'약자성'을 꼬은게 아닌가싶음
봉준호 : 걍 옛날부터 같이 일해서 편한건디...
봉준호가 화가라면
송강호는 만능 물감이랑 붓 같은거야?
존나 개쩌는 성능의 타블렛 이런거 아닐까
저런 캐릭터를 페르소나라고 부른다나보네요
마틴 스콜세지와 로버트 드 니로 같은 관계인가봐요
감독이 자신을 투영시키는 일종의 분신인거죠. 윤종빈=하정우, 봉준호=송강호, 김지운=이병헌, 류승완=류승범 등등
류승완 류승범ㅋㅋㅋ
형제가... 신기신기
류승완이 양아치 역할 배우 찾을 고심하고 있었는데 집에 가니 양아치가 있었다고ㅋㅋ
정권바뀐게 얼마나 다행인지 mb와 503의 블랙리스트에 있었으니 정권교체가 없었다면 황금종려상도 없었다.
경력직만 뽑습니다
송강호의 도리
걍 치트기라서 썼다
봉준호가 영화찍을때
송강호가 대사치는거랑 다른배우가
똑같은 대사 치는거랑 만족감이 틀리다는거네?
사람으로치면 a가 말하면 유독 더 귀에 잘들리고 묘하게 설득력있어서
같이 말을 주거니 받거니 할때도
내가 뭉뚱그려서 말하거나 나도 무슨말하는지 몰라도 a가 오히려 해석해줄때도 있는거
비슷한건가?
암튼 찰떡궁합이라는거자너~
스토리작가와 그림작가의 관계?
뭔 스토리를 써도 다 맞춰서 일러 그려줌
감독이 작가주의를 발동해서 어처구니없는 대사를 쓰거나 비 현실적인 상황을 묘사하고 싶을 때가 있거든. 근데 그러면 관객들이 그 장면 보면서 어색해 미칠게 뻔함. 대부분 작가나 감독은 작가주의를 접고 현실주의를 택하는데 송강호는 감독 작가가 지 하고싶은대로 써갈겨도 보는 사람이 어색하지않게끔 연기를 해냄.이건 최민식김윤석황정민이 가지지 못한 송강호의 특장점이고 5대배우중에서 하정우가 어느정도 저 능력을 가지고 있음.
쓴 글이 다른 5대배우 까는거 같아서 좀 그런데 단른 배우들도 특장점이 다름. 송강호는 최민식이 가능한 극도의 비장미는 약함 이건 저 중에서 김윤석만 어느정도 따라감.
황정민의 경우는 극선과 극악을 모두 아우르는 스팩트럼을 가지고있음. 이건 독보적이고, 천의얼굴이라는 수식어가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함.최민식 김윤석은 어느정도 선에서 선과 악을 한 얼굴에 담아 내는데 극선과 극악까지 커버하지는 못함. 이건 송강호의 약점인데 너무 자연스러워서 오히려 극을 표현하기에는 밍숭맹숭함. 이부분은 하정우도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고 보고.
나도 송강호 최대 장점은 평범한 사람 연기라고 생각함. 하다못해 왕 역할을 해도 왕의 인간다운부분? 같은걸 보여주기엔 좋은데 막 폭군이라던가 위엄쩌는 연기는 좀.
이 댓글 읽으면서 한줄마다 와 그렇네 와 맞네 했음
추가로 이병헌. 세련된 느낌의 폭넓은 연기는 독보적이라 생각함.
연기가 곧 개연성이 되는 배우
송강호는 밀양에서 보여준 연기가 가장좋았음.
물론 전도연 연기도 훌륭했지만 영화내내 그것만봤음 스트레스 많이받았을것같음.
송강호역이 특별히 존재감이 있는 연기도 아니였는데
윤활제처럼 감정의 밸런스를 잘 맞춰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