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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여행 갔던 5년전의 사진을 보면 아직도 뭉클합니다.

지금은 결혼도 하고, 아기도 갖은 상황에서 예전사진을 꺼내보니, 감회가 참 새롭고
뭉클하네요~ 불과 5년전인데도 뭔가 먼 과거의 날 같고..
그때 드라이브 하면서 늘상 들었던 음악을 들으며 사진을 보니 더 뭉클 합니다.
그 음악은 아직까지도 제 인생곡입니다.

댓글
  • [사자당]밍밍구리 2019/06/17 03:37

    그 음악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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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절문화 2019/06/17 03:43

    영화 Begin Again OST중의 하나인 "Lost Stars - Into The Night Mix"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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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당]밍밍구리 2019/06/17 03:45

    제 인생 노래는..이정 강승윤 노래에요~~웃어라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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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절문화 2019/06/17 03:46

    감사합니다.
    함 들어볼게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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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erlock Kims 2019/06/17 05:15

    전 Lost stars 들을때마다 농가에서 일마치고 오후 4시정도에 퇴근하고 오던 때가 생각나네요.
    온 몸엔 농가에서 묻은 먼지로 때투성이가 되었고, 날씨는 건조하면서 쨍하게 내리쬐는 햇살이 가득한 퇴근길, 120km로 하이웨이를 달리던 낡아빠진 중고차와 함께였지만 그래서였는지 서부영화에 나오던 주인공들과 오버랩되는 듯한 자화상에 취하면서 같이 탄 동생녀석과 목청껏 따라 불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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