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나 쇼케이스 모두 정말 만족해서 이번에는
제가 팬싸에 도전해보았는데 뭐랄까.. 팬싸는 다른 오프랑은 좀 많이
다른 느낌이더군요.. 다른 오프들도 친목이라던지 카메라 찍덕분들이 있었는데
팬싸는 정말 그게 심하더라구요 서로서로 아시는분들도 많은것 같고 뭔가
저혼자만 딴 세상에있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멤버들 입장하면서 바로 팬싸가 시작되었는데 순서가 아마
켕 예인 미주 지애 수정 명은 소울 지수 순서로 기억하는데
첫 순서부터 케이보고 긴장을 너무 많이해서 다른 멤버들한테 말도 별로 못해봤네요 ㅠ
물론 애초에 준비별로 안하고 즉흥적으로 말해야지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생각했습니다. 그자리 가니깐 머릿속이 하얘져서 입이 안움직이더라구요ㅜ
그래도 케이한테 밥파고 당해보고 다른 멤버들이 그래도 말을좀 이끌어줘서 겨우 말 한마디씩 했네요ㅠ
미주랑 명은이 소울님한테는 긴장해서인지 안부인사정도밖에 못했네요ㅠㅠ
그래도 마지막이 지수였는데 제가 실물 엄청 예쁘시다고 하니깐 지수도
저보고 실물 멋있다고 해줬네요 지수님 영업능력 ㄷㄷ
그래도 지수가 진짜 대단한게 팬분들 하나하나 다 손깍지 껴주더라구요 정말 힘들텐데 고마웠습니다.
싸인회가 끝나고 포토타임 조금가지고 무대를 보여줬는데 클투유랑 스윗러브 무대 봤습니다
멤버들이 그우사우랑 클투유중에 뭐가 더 좋냐고 물어봤는데 클투유가 좀더 반응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정말 안일하게 첫 팬싸를 이런식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는데 대기시간도 많고
분위기는 정말정말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여러번을 가도 팬싸현장에 적응할 자신이 없네요
그렇지만 멤버들 가까이서 본거 만으로도 값진 경험 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까이서 봤을때 케이 지애 지수가 제일 이뻤습니다 ㅎㅎ;
밥파고 또 밥먹었냐고 물어보던가요? ㅋㅋ
저도 팬싸를 가볼까 하다가도 시간도 없는데다 그런 분위기 때문에 가기 꺼려지더라구요. 그래도 언젠가는 가봐야 하는데 ㅋㅋ
그러지좀마// 점심먹은거랑 저녁 뭐먹을거냐고 물어봐주네요 ㅋㅋㅋ
프로혼밥러// 저도 초동주부터 가보려고 했다가 이번에 겨우 시간이 맞아서 가게 됐는데 분위기는 정말 적응하기 힘들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건지 그분들만에 문화가 있는건지..ㅠ
공주님케이// 아무래도 러블리즈 팬덤이 고일대로 고인데다가 그 찍덕들은 심지어 지들끼리도 친하기 때문에... 러블리즈 팬싸가 유독 심한거 같아요.
콘서트만 가도 찍덕들 무리져 있고 그러던데
ㅎㅎ 정성스런 후기는 추천입니다.~~
글 감사히 읽겠습니다. ㅎㅎㅎ
프로혼밥러// 전 저를 아직 뉴비라고 생각하는데
확실히 팬덤이 고였다는 생각은 드네요 팬싸장에서 서로서로
인사하러 다니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러블리긍정// 글도 잘 못쓰는데 봐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ㅎㅎ
후기 감사합니다
첫 팬싸는 정말 어버버 하다가 끝나는거 같네요
무대도 보시고 부럽습니다 ㅎㅎ
줄거운 럽덕하시기를!!
[리플수정]고인거와 별개로 그 무리들이 그 무리입니다.
일반 팬분들도 오프나 팬싸 등 자주가서 안면 있어도 그렇게 대놓고 떠들거나 자기들 안방같이 분위기를 흐리진 않죠.
러블리즈원// 정말 어리버리 탔는데
멤버들이 대화 이끌어주고 다행이였네요 ㅎㅎㅎ
러블리즈원님도 즐거운 럽덕 하세요 ㅎㅎ
正官// 다른 착실하신 팬분들도 계셨는데
그분들 존재감이 워낙 크더라구요
팬덤이 고인건 맞는데, 그 사생들은 오히려 소유욕때문에 오히려 팬덤이 줄어들길 바라는 부류라...그래야 자기들 팬싸 갈때 돈도 덜깨지고 하다보니...
하늘의인// 확실히 저도 이번밖에 시간이 안나서
무조건 가려고 제 나름대로 많이 질렀는데
그분들 입장에선 파이가 줄어든다고 생각되겠네요
[리플수정]일반적인 상식선에서 지켜야 할 사회적인 예의범절을 무시하고 궤변으로 정당화하는 무리들입니다.
정상적인 사고로 이해해서는 안되니 무시하거나 문제 생기면 팬매에게 전달해서 시정하게 해야 합니다.
지난 엠카에서도 사고 쳤는데 겨3 막콘 때 스프레이 사건 터트린 그 무리더군요. 이후 공방에서 한 팬분이 팬매분에게 사정설명하고 시정요구하려고 하니 떼로 몰려들어서 변명하는 추한 짓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엠팍에 그 무리들 사진이나 영상올라는거 보면 가끔 주제넘게도 몇자 말을 남기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시작사(시작하는 사랑), 누누슴, 마리젬, 지수홀릭, 지애별, 케공삼 등등 꽤 많죠.
알고도 무시하고 올리는 분 보이던데 같은 무리 옹호하는 것으로 밖에는 이해가 안되네요.
첫 경험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가서 멤버들과 얘기해보는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적응이 너무 힘들어서 얼마 안 가긴 했지만요
이번에도 오랜만에 갔는데 느꼈어요 사진 찍으려고 마음먹고 갔는데 이미 포즈 취해주는 찍덕은 대충 정해진 느낌이라 러블리즈 사진 찍는 의욕이 떨어지더군요
어떻게 알았냐하면 이미 동영상에서 유명한 네임드등 얼굴 대충 아는데 그들이 앉은쪽으로 대놓고 방향을 잡으니 좋은 사진 건지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전 러블리즈 오프는 당분간 여기까지 하렵니다 쉬려구요
모두 즐거운 덕질 하세요
正官// 저도 첨에 잘모르고 사진들 그냥 올렸는데
요즘은 좀 신중해지더라구요
확실히 다른 팬분들도 그무리들 사진을 아예취급 하지않고
보이콧하는게 제일 좋아보입니다.
유튭에 올라온 팬싸 몇개보니 고인물들은 이름도 다들 외우고 친한듯 보이더군여.. 헉... 한골먹었네 ㅠㅠ..
립스틱// 저는 사진은 안찍고 보기만 했는데도 썩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구요..
ypapa// 오프에서 자주 보고 열성적이니 멤버들도 자연스럽게 친해지는거 같네요 자주보면 친해지는거 어쩔수없다고 생각하는데 아쉽긴 합니다..
[리플수정]공주님케이// 사실 오프도 그리 자주는 안옵니다...정확히 말하면 공방 같은거요...미팬한다 그럼 오는데, 그외에는 거의 안오고 온다 그래도 응원법이나 그런건 안하고...돈 써서 가는건 또 반드시 가더군요. 콘이라던지 팬싸라던지...콘은 몰찍하러, 팬싸는 사진찍으러...트윗에 올려서 리트윗이라던지 그런거 받아야하니까...몰찍으로 영상찍어 올려서 유튜브 수익도 올리고요...행사도 왠만하면 가고...유튜브 수익 올려야하니...아 그리고 해외 스케쥴도 따라가네요 생각해보니...
[리플수정]공주님케이// 이전에 관련 글들에서 댓으로 여러 말이 나왔죠.
그 무리들이 영상이나 사진 또는 녹음을 해서 갑질을 하죠.
아니면 조작해서 자신들 행위를 정당화 합니다.
회사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전혀 보호를 안해주니 멤버들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첫 팬싸 가신분들 많던데 대체적으로 경험하신 분위기를 감지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건되면 꾸준히 가야 그쪽에 주도권을 뺏지기 않죠.
하늘의인// 유튜브 수익올리는건 진짜 기분 나쁘네요..
스태프들이 몰찍하는거좀 칼같이 잡아줬으면 좋겠는데 아쉽네요..ㅜ
正官// 알면 알수록 기분나쁜 무리들이네요..
아이돌 문화에 관심가진지 얼마 안됐는데 아쉽습니다
팬문화가 좀 더 성숙하고 서로 배려해주면 좋을텐데요..
전 이분들 나이가 제 또래인줄 알았는데 제 생각보다 훨씬 많더라구요..
여전히 그 세력들이 설치고 다니고 있나보네요....아무도 막지 않으니 둘 중 하나 같네요...
저들 무시하고 짜증나는거 참고 멤버들이 저들 위주는 다 참고 .....등등 모든걸 감수하고
계속 덕질하거나.......그냥 라이트하게 덕질하면서.....러블리즈에 대한 덕력 떨어지거나...네요
공주님케이// 수익 안거는 경우도 있는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조회수 빨아먹고 다니긴 하죠...
[리플수정]공주님케이// 그 무리들이 고의로 분위기 그렇게 조성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야 정상적으로(한두장 요행 바라는 분들 제외) 팬싸 응모하는 층을 줄일 수 있죠.
그렇게되면 컷도 자신들 마음대로 하고 갑질도 눈치보지 않고 하죠.
약간 다른 경우긴 하지만 특정 멤버만 추종하다가 팀 해제한 경우가 최근에 있었죠.
그래도 첫팬싸 무난하게 경험하셨네요.
다음 활동 때도 기회되면 도전해 보세요.
간혹 혜자 팬싸가 걸리기도 합니다. ㅎㅎ
제로구리// 전 그냥 참고 덕질할거 같은데 팬싸는 고민이 좀 되네요..
사실 듣거나 콘서트때는 무대 보느라 신경을 못썼는데 팬싸에선
너무 적나라해서요..ㅠ
공주님케이// 나이 40되어서 사고치고 다니는거 보면 뻔하죠.
타 팬덤이나 방송에서 민폐 끼치는 사고치면 결국에 우리 팬덤이 한 것으로 소문나고 그게 결국 팬덤에 신규 유입이 안되는 문제로 연결되죠.
예전 아육대에서 타 팬덤 할당석으로 들어가서 도시락까지 받아먹어서 큰 문제 일으킨 것도 그 무리입니다. 시작사, 마리젬이 그때 있었다고 하더군요.
正官// 사실 후기쓴거보다 훨씬더 어버버했는데
이번에 경험했으니 다음에는 준비 잘해서 가보려구요 ㅎㅎ
이번 팬싸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제 스스로는 만족합니다 ㅎ
正官님께서도 혜자 팬싸 가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좋은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ㅜㅜ
TryAgain!!// 저도 이번에 겨우 시간이 되서 큰맘먹고 갔네요 ㅎㅎ
어게인님께서도 기회되시면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팬사인회갔는데 분위기가 적응이 안되어서 고생 했네요 내가 러블리즈 얼굴 보러간건지 아니면 팬들 소음소리 들으러 간건지 ㅜㅜ
LeftHand// 저도 이번이 첫팬싸인데 저렇게 시끄럽게해도
스태프들이 그냥 냅두더라구요.. ㅠ
[리플수정]후기 잘 읽었습니다!! 음..그런 분위기군요
전 앨범을 많이 못사는 입장이라 팬싸는 언감생심이고 예전에 오프 행사한번 갔을때 비슷한 느낌이었는데......회사 대처가 달라지지 않는한 변하기가 쉽지않겠죠. 전 걍 앨범 두세장사고 콘 정도 가는 라이트 팬이라 덕질에 영향을 받진 않지만.....이런 얘기 들릴때마다 씁쓸하네요;;
나이가깡패// 저도 너무 하드하게 하고싶지는 않은데 한번정도는
경험해보자 생각하고 이번에 참석했는데 다녀오고나서 심경이
복잡미묘하더라구요..저도 다음활동때는 상황봐서 팬싸를 갈지말지
정해야할것같습니다 콘서트는 정말 좋았는데 아쉽네요 팬싸 가격도 비싼데
제가 저꼴 보기 싫어서 앨범은 여러장사지만 팬싸는 응모도 안합니다. 그사세일것 같아서요.
개인적으로 쇼케랑 콘서트 소비정도로 만으로도 만족스럽기도해서 아마 영원히 안갈듯 ..;;;;
자세한 후기 감사드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늦게 입덕 하신것 같은데 팬싸도 가시고 팬심 만렙이시네요.
추천추천추천입니다.~
ENDLICHERI// 맞습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갔지만 팬싸에서
사심채우려고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물론 멤버들하고 친해지고 싶고 말하고 싶어하고 충분히 이해는 가는데 도를 넘은 사람들이 많은것같습니다. 저도 콘서트랑 쇼케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워서 팬싸는 고민이 많네요.. 늦게 입덕했는데 불펜 러블리너스분들덕에 행복한 덕질 하고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