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티타늄 문서 中)
티타늄은 미스릴의 현신이라 해도 모자라지 않다?
그게 사실일까?
미스릴의 기원이 되는 반지의 제왕에 따르면
아름다우며, 강도는 강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하며, 매우 가볍다고 한다.
일단 티타늄의 밀도는 4.5g/㎤ 으로
철이 7.87g/㎤ 에 비해 확실히 가볍다
그럼 아름다움은?
확실히 세공하면 이쁘다
근데 세공해도 안이쁜 광석이 있던가?
그럼 강도는 어떨까?
유튜브 채널 DemolitionRanch
대충 총들고 아무거나 쏜 다음 버틸까? 하는 영상을 주로 업로드 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가히 총기계의 VS충 이라 할 수 있다
오늘 가져온건 1.5 인치 정도 두께의 티타늄 합금.
협찬받은 거라고 한다
참고로 채널 주인인 이 형은 수의사다
전자책 스폰서 받아서 광고도 하더라
개당 얼마가 아니라 그램당 얼마로 판다는 저위력,저가 총알의 대가
.22LR
맞긴함?
진짜 맞은 티도 안난다
요번엔 전세계 권총탄의 표준인 9mm
.22LR 과 다르게 맞은 티는 보인다
요번엔 리볼버충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44 매그넘
흠집 내는데 성공
미국 서부시대 사용하던 틀딱 총알인
.45-70 거버먼트 탄
장약은 적지만(상대적으로) 탄두는 큰 탄을 쏴봄
한 1mm 정도 들어감
요번엔 같은 구경의 탄이지만
탄두는 작고 장약은 더 넣은 버전의 탄
탄두가 작아서 그런가 흡집이 더 작게 남
그럼 장약을 더 넣자!
장약 겁나 많이 넣은 같은 구경의 탄을 쏨
드디어 맞은 티가 제대로 보임
요번엔 재미로 12게이지 슬러그탄 쏴봄
이번엔 맞은티가 확실히 남
요번엔 AK-47인데 미국 총기법에 따라
자동사격 못하고 개머리판만 뗏다고 권총으로 분류되는 AK를 쏨
탄은 7.62x39
아주 조금 흠집이 생김
요번엔 5.56mm 나토탄인데 보통탄 보다 더 고성능의 M855 탄
탄두에 녹색칠함
확실히 많이 파임 4mm 정도
근데 이제까지 나온 총들은 위력이 맘에 안듬
더 쎈게 필요함
는 .50 BMG 쏘는 바렛
저 형의 최애총이라고 함
겁나 많이 파여짐
근데 이걸로 부족함
최종보스 등장
50구경 철갑탄이라면 관통할 수 있을까?
겁나 깊게 박혔음
근데 50구경 철갑탄 마저도 관통을 못함
결론
미스릴 맞는듯
아이언맨 튼튼한 이유가 있었네
드워프들 저거 어케다뤗냐
저걸로 방탄복을 만들고 대물 저격총을 맞으면...
방탄복이 몸에 박하겠구나 쓸데 없는 고민이었다
철갑탄이 존나 쎄긴 쎄구나. 시가전에서 철갑탄 쏘면 시멘트 벽이 스펀지처럼 통과될듯.
..굵어서 그런거지
아이언맨 튼튼한 이유가 있었네
골드티타늄합금!!
떨어졌을 때 로드니만 허리부러지는거 보면 토니 골격이 아다만티움이라는게 학계의 정설
로드는 추락할때 비전이 쏜 빔 맞아서 워머신 슈트 내부 안전장치가 맛탱이 가버려서 완충없이 고대로 땅에 처박혀서 그런거 아닌가요?
완충따위 없는 동굴제 mk1가 추락해도 말짱했던게 토니 스타크임
그 부분은 로드는 마크1이랑은 비교도 안되는 높이에서 비행하다 맨땅에 떨어졌고 스타크는 그냥 그 테러집단 아지트에서만 이탈하는 정도의 로켓점프 수준으로 뛰어서 맨땅보다는 부드러운 모래에 착지한점이 다르긴한대 로켓점프로 정확히 얼마나 뛴건지를 알수가 없긴하내요
개드립에 이렇게 진지한 대응을 하면 쵸큼 곤란...
..굵어서 그런거지
두꺼워서가 아니라? 애시당초 1.5인치면 4센티정도 두께임 뭐 엄청 두껍다고 보긴 어렵지
대각선으로 비스듬히 사용한다 치면 저것보다 더 ..
꽤 두꺼운거임
보통 일상에서보는 금속판 보통 1~2T임
물론 장갑판은 겁나두껍지
얼추 2인치는 되어 보이는데
저 정도면 일반적인 열처리된 강판은 물론이고 경장갑 차량에 쓰이는 알미늄 합금 계통도 막을 수 있음.
티타늄이 대단한게 아니라 애초에 너무 두꺼운걸 가져온거.
.50 BMG 중에 관통에 미친 M903이 500m에서 균질압연강판(RHA) 기준 34mm쯤 뜷는데...
충분히 발달된 과학은?
마법보다 경이롭지
저런걸로 방어구를 착용하면 치명상은 안입지만 존나 아플듯
아픈게 아니라 뒤짐
외골격 슈트를 이용해서 충격량을 바닥이나 전신에 분산시킨다고 하면 어떻게됨?
ㄹㅇ 진지하게 궁금한거 우리나라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2020년에 외골격+방탄판 발표하는데 궁금하네 이거
그냥 죽어. 방어구위로 총알 맞는건 결국 총알속도로 날아오는 망치를 쳐맞는거랑 비슷한거니까. 관통이 안되더라도 충격량이 어디가는건 아니지
외골격 슈트라고 하도 밀착되어있으면 당연히 충격량이 몸에 전해지니 의미없고.
만약 의미있으려면 몸이랑 떨어져있어야 하는데.. 그럼 슈트가 아니라 방패나 전차같은 모양새가 될테지
원래 방탄판이나 방탄복이 충격을 분산시키는 구조니까. 충격량을 분산해서 버텨줄수 있는 다른 뭔가가 있으면 인체가 입는 데미지는 줄어들긴 할듯. 근데 현재 시점에서 개인용 방탄판이나 방탄복은 그런 기능이 없으니까...
방탄복 성능평가항목에 충격흡수가 있음ㅇ
탄을 막더라도 충격을 막아주지 못하고 그대로 가면 인증도 못받엉
그러고보니 아이언맨1에서 전차포격맞고 추락한 토니는 어떻게 산거지?
얇아보여도 그안에 전기로 작동하는 서스펜션이나 에어백같은게 있다고 봐야겠지.
워머신이 다리가 그렇게된건 그런 안전장치들이 작동할 동력원이 부서저서 작동안해서 그런거고
어...탄 먹었을때 탄이 가지고 있는 운동에너지를 흩어놔서 충격을 흡수하는 식 아닌가? 충격으로 들어오는 운동에너지 자체가 감력되는거야?
만화적 충격분산시스템이 있음.
아니면 비행이전에 첫 테스트 쐈을때 팔 날아갔을걸?
방탄섬유가 충격을 받아내는거고
하드플레이트는 세라믹이나 고경도 철같은거로 탄을 분☆쇄시키면서 층층이 있는 방탄섬유가 받아내는식
참고로 탱크에 달린 대공포였음 주포가 아니라
흠 그렇군. ㄳㄳ
드워프들 저거 어케다뤗냐
티타늄 공구로 조지면 가능!
드워븐 캐드시스템
티타늄 공구는 어케 만드는데
크래프트 박스에 막대기랑 넣고 조합해
미스릴 공구로 조지면 가능!
고건 몰랐네
티타늄 공구로!
파사의 힘이 없자나
사실은 있는데 우리사는 인간세계에 사邪 한 힘이 없다보니 실증을 못하는 거.
쑤셔보고 죽으면 사악함이 깃들어있다고 치면 돼
최고의 합금이네
저 네모난거 전체가 한톨빠짐없이 전부 티타늄임?
타타늄 많이 비싸지 않음?
내가 잘못봤읍니다. 합금이라고 써있네
비싸긴 한데 회사가 협찬도 못해줄만큼 비싸진 않음
다시 잘 읽어보니까 협찬이라고 써있네 ㄳㄳ
땡티타늄은 철보다 약해
합금만들어야 뒤지게 강해지는걸로 기억
어디서 봤는데 강철의 6배 정도라 하던데
생각만큼 그렇게 비싼건 아냐
강철기술이 워낙 뛰어나서
실제로는 티타늄합금도 강철보다 조금더 단단한 정도임
티타늄으로 만드는 리볼버도 중요 부위나 강도가 필요한 부분은 강철로 보강되있음ㅇ
찾아보니깐 1.2배정도네
아니 가격 얘기한 거야.
S&W500 이 맨 처음 얘기한 게 가격 이자나
아.. 가격...
난 강도인줄 ㄷㄷ.
가격이면 납득 ㄷㄷ
1.2배면...그래도 충분히 유의미한 차이긴 하네
금속의 '튼튼함'을 정의하는 지표가 한둘이 아닌데 구체적으로 무엇이?
무게 대비, 같은 형상 대비?
같은 두께에 항복강도
그런데 강철은 저기서 합금하면 훨씬 더 단단해저서 ㄷㄷ
티타늄이 크기대비로 강철보다 가벼워서 무게대비로 하면 강도 훨씬 올라감
철갑탄이 존나 쎄긴 쎄구나. 시가전에서 철갑탄 쏘면 시멘트 벽이 스펀지처럼 통과될듯.
실제로 저 바렛으로 콘크리트 벽 뒤에 숨은 놈 조지기도 함
물론 벽째로
괜히 대물 타이틀이 달린게 아니지
애초에 엄폐물째로 목표를 죽이라고 만든게 대구경 철갑탄이니까...
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단한 금속이구먼
아다만타이트!
그리스 신화 최고신인 제우스의 방패인 아이기스는 청동기시절 염소가죽으로 만든 가죽방패인데,
그보다 더 강한 가이아의 대낫(아다만트의 낫)은 검은 빛을 띄고 있다는 묘사에 따라 실제로는 철기였을거라고 해석됨.
실제로 크로노스는 농경의 신인데, 농사가 언제 가장 발달했냐면, 철기로 농기구를 만들었을때부터거든.
철기로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수확량이 급증하니까 농경의 신인 크로노스가 철제 낫을 무기로 쓰는거임.
즉, 아다만트 = 강철
아다만트를 어원으로 하는 아다만타이트던 아다만티움이던 사실은 전부다 그냥 강철신화에서 비롯됐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청동기 시절에 비해 강철이라고 하면 최강의 무기라고 할 수 있는거지.
미스릴이 티타늄이라면, 아다만트는 강철임.
강철은 산업혁명 시기에 대중화 된거 아닌가
최초의 철은 연철 아니면 주철일텐데
최초의 철제는 운철 아님?
스테인리스
그건 어쩌다 아주 가끔 얻는 로또 같은거고
그렇다고 아다만트 = 강철도 아닌 연철
이라니 그건 너무 불쌍하잖아
아이언맨이 튼튼한게 맞는 설정이였구나
느닷없이 일본에서 초합금Z를 가져오게되는데
항공업계 종사자 말로는 강철이랑 비슷한데 가벼워서 쓰는거지 강철보다 튼튼한건 아니라던데
그건 듀랄루민같은 알루미늄 합금이랑 헷갈린거 아님?
가벼운 만큼 티타늄을 더 써서 같은 중량이 되먄
더 튼튼해지는게 아닐까
강철이랑 비슷한 성능을 가졌는데 더 가벼움?
더 개쩌는거 맞네.
합금으로 만드는 순간 지랄 맞아짐
알루미늄은 강철보다 한참 약하고 티타늄은 알루미늄보단 단단하고 강철보단 가벼운 무언가라곤 함
더 적은무게로 같은 강도를 유지할 수 있는거지
90년대 카본이 등장하기전 최고급 자전거 프레임의 재료는 티타늄이었는데 선수들의 몸무게를 버틸 수 있는 두께는 현대 알루미늄 캔보다도 얇대
요즘 강철이 질이 엄청 좋아져서 비슷한 강도는되는데 무게가 거의 절반임 풀플레이트 메일을 입고 가죽갑옷 입은거마냥 뛰댕길수 있다는거니까 옛날에 한벌 있으면 진짜 신의 갑옷
철이 인장강도 훨씬 강함
티타늄 합금이래봐야 1200mpa정도가 최고인데
철은 뭐 첨가하고 후처리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2000mpa 넘게 만들 수 있음
아니 단순히 순물질을 말하는게 아니고... 듀랄루민계열 합금이 성질이 딱 그런식임. 가공하고 시효경화시킨 뒤에 물성이 딱 강철정도의 강도지만 무게가 1/3정도거든. 그래서 항공기용 합금으로 쓴거고. 근데 티타늄 합금은 일단 물성이 왠만한 탄소강들보단 한참 좋음.
순수 티타늄은 강철이랑 큰차이가없거나 더 약함 근데 이게 다른급속이랑 석여서 합금되면 뿅뿅이됨
듀랄루민이라고 알미늄계 합금인데 항공기 소재로 많이 쓰임 강철보다 가볍고 강철만큼 단단함
알미늄이 약하다고 그 합금도 약할거라 생각하지마 ㅋㅋ
그거 듀랄루민계열 알루미늄합금임 무게는 당연히 알루미늄이니까 가볍고 강도도 상당해서 항공기 외피랑 결합하는 리벳에 사용해
라고 썼는데 밑에 많이 달았네 ㅋㅋ
알미늄 합금 약하다고 생각하는 건 통짜 알미늄 노트북 모서리에 찍혀보질 않아서 그런 거야.
아, 그리고 오리할콘 = 알미늄 의혹도 있다.
합금에 열처리까지 가봐야
철강 테크 끝까지 찍은데 비하면 못함.
뭐 바닷물에 담궈놓거나 600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환경이면 티타늄이 낫겠지만.
6061은 물론이고 7075도 공구강엔 못 비빔
저걸로 방탄복을 만들고 대물 저격총을 맞으면...
방탄복이 몸에 박하겠구나 쓸데 없는 고민이었다
방탄복이 관통을 안시켜주는거지 운동에너지는 그대로라
입고 저격총 맞았던 병사 사진보니까 거진 몸의 절반이 피멍이더라
일단 비싸서 쓰진않을듯
그전에 방탄복에 깔려죽음
실제로 미군이 저격맞았는데
방탄복때문에 산경우는 있긴한데
대물은..
외골격 슈트를 이용해서 충격량을 바닥이나 전신에 분산시킨다고 하면 어떻게됨?
ㄹㅇ 진지하게 궁금한거 우리나라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2020년에 외골격+방탄판 발표하는데 궁금하네 이거
비브라늄이라도 만들지 않는 이상 무리
미군은 대물이라고(난독)?
피멍이 드는정도면... 죽는게 나을까 고민이 되기도 하는구만
일단 우리보단 클꺼야 확실해
외골격 입은 애가 더 큰 거 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