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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좋은 다큐멘터리 영화들. 영화 이야기입니다. 265 ~ 275










1. 얀 겔의 위대한 실험
덴마크의 도시 공학 전문가가 대도시와 인간을 이야기합니다.
저같은 건축 알못도 재밌게 본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원본 포스터도 맘에 드네요
2.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젊은 사진 작가와 얼마전에 돌아가신 나이든 영화 감독(아녜스 바르다)이 프랑스를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어요.
삶과 사람을 이야기하는 좋은 다큐멘터리 영홥니다.
말나온김에 다큐는 아니지만 다른 바르다 영화 한편 올립니다.
10.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1962)

"파리에서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고 하죠.
내가 암이 걸린거 아닌가? 하는 의심에 사로잡힌 클레오가 결과가 나올때까지 두시간동안 파리를 돌아다녀요.
제 인생작중에 한편입니다
3. 타샤 튜더
미국의 화가, 동화 작가, 그림책 삽화가, 자연주의자, 웰시코기와 홍차 덕후인 타샤 튜더의 이야기입니다.
30만평 정원을 가꾸고 자연과 함께 살아갑니다.
이분의 인생관이 '고요한 물' 이랍니다.
멋지네요.
4. 마리안느와 마가렛
소록도의 천사 수녀님 두분에 관한 이야깁니다.
몰입해서 봤어요.
5. 내 어머니의 편지
1950년대 캐나다의 어머니가 수도사가 되어 떠난 큰아들에게 보낸 편지 이야기에요.
15번째 아들이 이 영화의 감독이랍니다.
참 좋은 다큐 영홥니다.
6.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
무대 공포증으로 고통받는 에단 호크와
유명 연주자였지만 무대를 내려온 피아니스트가 만나서 소통합니다.
에단 호크 감독이네요.
7. 액트 오브 킬링
1965년 인도네시아, 쿠데타 당시 군은 ‘반공’을 명분으로 100만 명이 넘는 공산주의자, 지식인, 중국인들을 비밀리에 살해했다. 40년의 세월이 흐른 현재, 대학살을 주도한 암살단의 주범 '안와르 콩고’는 국민영웅으로 추대 받으며 호화스런 생활을 누리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들의 ‘위대한’ 살인의 업적을 영화로 만들자는 제안이 들어온다.
[다음 영화 펌]
* 힘들고 훌륭한 영홥니다.
8. 블랙 아웃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 기니의 아이들 이야깁니다.
형설지공도 아니고 형전지공이네요.
영화제 포스터도 마음에 듭니다.
9.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
코바야시 사토미라는 좋은 배우가 나오는
다큐드라마(다큐 + 극영화)에요.
생명과 책임을 이야기합니다
* 5 9빼고 나머진 왓챠에 있어요.
안보신 분들께 추천입니다.
댓글
  • 생각발전소 2019/06/16 2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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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6/16 23:05

    생각발전소// ㄱㅅㄱㅅ.
    시간나실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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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니밀크티 2019/06/16 23:07

    [리플수정]타샤 투더 책도 있는데 영화로도 있나보네요(어쩌면 영화가 먼저였을 거 같기도 ㅎㅎㅎ) 책도 사진이 참 멋지던데 영화도 그럴 거 같아요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가 매우 관심이 가네요 거리 걸어다니는 풍경들 나오는 걸 좋아해서요.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볼까하다 안 봤는데 소개보니 좋았을 거 같아요. 저런 건 줄 알았으면 보러 갈걸 ㅋㅋㅋ 안 찾아보고 맨날 감으로 재밌을 거 같다는 거 찍어서 보다보니 놓치는 게 있네요. 나머지도 우선 찜! 해둘게요 포스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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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장계란밥 2019/06/16 23:09

    2.3.8.9 땡기네여. 천천히 찾아 볼게여~^^추천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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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요정 2019/06/16 23:09

    캬~~!!! 진심 최고!!!!
    액트 오브 킬링은 비록 못보고 있지만 아직도 제 목록에 저장되어 있는 영화입니다!!^^
    이번 기회에 꼭 봐야될거 같아요...
    바르다는 영화 감독을 말하는 거였군요..항상 궁금해했어요..
    올려주신 바르다란 감독의 영화..이게 저에겐 첫번째 작품이 될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이것 또한 엄청 좋을거 같습니다!!
    매번 주제를 가리지 않고~~영화에 대한 차별 없는 작품 선정들!!
    항상 고맙습니다!!! 님때문에 맘이 풍요로와 집니다!!
    남은 시간 굿밤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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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6/16 23:11

    [리플수정]허니밀크티// 저도 책봤는데 뭐가 먼전지 모르겠네요.
    클레오는 아름다운 영상만봐도 남는 장사에요.
    보세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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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CO 2019/06/16 23:12

    액트 오브 킬링..
    소개 감사합니다
    에단 호크 영화가 기대되네요
    추천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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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니밀크티 2019/06/16 23:13

    아름다운 영상 너무 좋죠 ㅎㅎㅎ 굿밤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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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6/16 23:15

    간장계란밥// 그래도 열편중에 절반은 보셔야... ㅎㅎ
    저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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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6/16 23:19

    안녕요정// "타인에게 긍정 영향 주기" 이렇게 살려고 노력해요.
    제 뻘글이 그러시다니 많이 감사드려요.
    10번도 빼먹으심 섭섭...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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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6/16 23:20

    ZICO// 소통한다는게 얼마나 소중한건지 알려주는 작품입니다.
    나머지도 놓지지마시고 보세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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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6/16 23:21

    허니밀크티// 넵. 편안한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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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요정 2019/06/16 23:30

    flythew// 저에겐 그냥 최고의 글들입니다!!^^
    넵..바르다를 사랑한 사람들 그 전에 먼저 10번 영화부터 볼거 같아요!!
    주로 영화관 잡지 못하는 영화들 개봉하는 곳에서..
    아마도 군산인가 봤을때 저 바르다의 다큐 포스터를 본 기억이 생생해요..어떤 영화인지 나름 계속 궁금했거든요
    암튼 좋은 다큐들...진짜 날 잡아서 다큐 영화들만 쭈욱 보고 싶어지네요...!!^^
    행복한 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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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장계란밥 2019/06/16 23:35

    [리플수정]ㅎㅎ 그렇담 얀 겔의 위대한 실험 한 편 더 추가해서 봅지여!!살포시 땡기긴 합니다.워낙 다큐 좋아하는지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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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6/16 23:44

    안녕요정// 바르다는 한마디로 "인생의 의미와 관조"에 대한 영화에요.
    그리고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흔치 않은 영화구요.
    제가 아주 좋아해요.
    캄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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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6/16 23:45

    [리플수정]간장계란밥// 잘하셨어요.
    칭찬 듬뿍 드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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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레 2019/06/17 03:45

    나중에 하나하나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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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6/17 08:04

    언제레// 보세요~ ㅎㅎ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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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포르 2019/06/17 1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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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6/17 11:55

    디포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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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tG0 2019/06/17 13:08

    액트오브킬링이 제목이나 줄거리에서 오는 선입견과 달리 소통에 대한 영화라니 급땡기네요.
    소통과 그에 따르는 오해, 오류에 대해 얼마전부터 화두처럼 생각하고 있지만
    정리가 안되고 있는데 일단 봐야겠네요.
    flythew님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나 사람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계기나 인연을 계속 만들어 나가는 재주를 가지신 분으로 보이네요.
    굿밤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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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6/17 14:50

    LetG0// 오잉? '소통'에 관한 영화는 피아니스트 세이모어... 얘기한거에요.
    댓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더욱 명확한 '소통'의 글 신경써야겠어요. ㅎㅎ
    좋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저랑도 계속 '소통'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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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버피닉스 2019/06/17 19:31

    액트 오브 킬링과 함께 침묵의 시선도 좋죠. 여기 다큐에 나오는 사람들의 말이 전혀 낯설지가 않은게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어서 그런가 봅니다.
    피아니스트 세이모어는 봤는데.. 나이를 먹으니 잘 기억나지 않는 영화들이 많아지네용ㅜ 다시 봐야겠습니다.
    좋은 영화 추천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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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요정 2019/06/17 20:04

    2번과 10번 영화가 같은 감독이 아닌가 보네요..본문에 그래서 다른 바르다라고 적혀 있는거 같고요
    전 10번의 감독을 뭐 회상하고 그런 의미의 다큐인 줄 알았어요..ㅎㅎ
    분명 2번 저 다큐는 댓글대로 작년에 영화볼때 개봉하고 있었는데 짐 보니 지금 개봉하고 있네요
    이게 무슨 기억의 착각 같기도 하고요 ㅎㅎ
    암튼 넷플릭스에 2번 영화 올라와 있어서 넘 기뻤네요...
    여하튼 2번과 10번은 필히 봐야될거 같습니다!!!
    새로이 시작되는 한주...행복한 일들만 일어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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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tG0 2019/06/17 20:38

    flythew// 아~~ 제가 또 늘 그렇듯이 부분만 보고 섣불리 판단하는 오류를 했네요. 쉽게 고쳐질 것 같진 않네요...
    오류와 오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잡고 소통하려는 너그러움과 의지,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뉴욕 소네트, 액트 오브 킬링 순으로 보겠습니다.
    그래도 소통보다 더 중요한 건 굿밤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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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6/17 23:22

    리버피닉스// 괜찮죠. 떠오르지가 않았네요.
    불펜에 가끔 글을 쓰는 이유중에 "기억력 감퇴 저항"도 있지요. ㅎㅎ
    저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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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6/17 23:25

    안녕요정// 아 둘다 바르다 영화에요.
    "바르다의 다른 영화"라고 써야했군요. 😰😰
    지금도 개봉하고있나요? 저도 작년에 본 것 같은데...
    좋은 한주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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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thew 2019/06/17 23:26

    LetG0// 별말씀을요.
    시간 나실때 하나씩 보세요.
    굿밤이 중요하다에 동의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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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요정 2019/06/17 23:54

    flythew// 아~~둘다 였군요!!
    순간 막 헷갈리더라구요..영화 개봉 시점부터요..
    암튼 둘다 같다고 하니 더욱 땡깁니다
    바로 지금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또는 님께서 몇주전에 추천해주신 영화 둘중 하나 보고 잘려고요..
    아마 또 피곤해서 보다 잘거 같긴하지만요..^^
    굿밤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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