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단길 근황

근데 자기들끼리 모여봐야 답 나오남..ㄷ

모여봤자 임대료 담합질이나 하겠지... ㄷ ㄷ ㄷ

이게 왜요??? 상인들 모임 만 모임인가요??

저는 이태원쪽 거의 안가서 그런지 저 얘기 나올때마다 갸우뚱... 도대체 언제 얼마나 인기있었던건지..

저기 입구부터 빈 점포들 많습니다. 금요일 토요일에도 그닥 사람들 많지도 않구요

한 번 망한 곳은 회복하기 힘들죠.. 걍 동네가 정상화 된거 그전이 과열

상권이 들어서면 어느정도 정리하고 개성있는 모습으로 성장해야 하는데
요즘보면 우후죽순 대형 프랜차이즈 등등 날림하다 망하더라구요..
그나마 덜망하는 곳은 고정 소비층이 있는 강남이랑 홍대정도일까요?

망해가죠 저 동네

동네자체가 접근성도 떨어지고. ㄷㄷㄷㄷ

망한 상권 살리기는 거의 불가능...

돈되면 음직이고.. 안되면 버리고.. 에효..
지들끼리 머리굴려야 답없음..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들어가나 봅니다
석천이가 발품판 효과가 나타날지~~;;;
아님 이럴때 일수록 대동단결 하자할지~~ㅎㅎ

독특한 상점들이 살려놓은 상권 임대료 폭등시킴
임대료때문에 상인들 나가고 프차들 우후죽순 들어오고
독특한 상권 사라지고 특색 없는 길로 바뀜
결국 죽은 상권 됨

여기도 살아 날려면 홍대처럼 아마추어 예술가들 공연같은거 할수 있도록 자리 마련해 줘야함....
그리고 대형 프렌차이즈 매장 못들어 오게하고...

무모한 탐욕이
굴러온 금덩어리를 방망이로 받아쳐버린 좋은 사례.
우리나라 MBA 텍스트북에 길이 길이 오를만한 내용.

자업자득

황금알을 낳는 거위 배를 가른 꼴이죠.
눈앞의 임대료 몇푼이, 후에 상권이 엄청난 히트를 하게되면서 오를 땅값보다 먼저였던 건물주들 ㄷㄷㄷ

손바뀜이 많이 되서 그렇겠죠.
원주인들은 대부분 떠나고 비싼값에 들어온 또 다른 주인들 아닐까요?
임대료도 보통 집값대비 얼마로 수익률이 공식처럼 있어서...

녹사평이라 야매하고 녹사평에서도 건너야하고 ㄱ욕심이 과했음
예전 가게는 이제 맥파이랑 플라워카페 거기말고는 다 바뀌었고 차라리 경리단에서 녹사평 가는 골목길이 더 이쁜 카페도 많아졋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