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집에 푹 고아놓은 돼지등뼈 육수가 다들 있을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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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냉장고에 넣어둔 에인션트 드래곤의 허벅지살을 사용할거에요
이정도는 누구나 다 있으시죠?
대충 집에 고아놓은 돼지 등뼈 육수는 없지만 치킨 스톡은 늘 상비하고 있지.
공업품 최고! 공장제 만세
바질 들어가는 요리는 서실상 바질 빠지면 그맛이 아님
특정요리에 핵심인 제료가 있음
그래도 ebs요리프로 같은거는 꽤나 소박하게 했을걸
올리브tv나 그런쪽은 저랬을수도 있겠네
대충 집에 고아놓은 돼지 등뼈 육수는 없지만 치킨 스톡은 늘 상비하고 있지.
공업품 최고! 공장제 만세
어느 요리사가 그랬는데 집에서는 공산품의 축복을 누리라고
식당은 공산품이 따라오지 못한 장인의 기술을 맛보는 곳이라고
물론 요즘 트렌드는 공산품이 인간의 기술을 초월한지 오래라 식당갈 필요가 없음
설거지랑 재료준비, 손질이 귀찮음
특정요리에 핵심인 제료가 있음
바질 들어가는 요리는 서실상 바질 빠지면 그맛이 아님
키향신료가 빠지면 마치 아조씨들이 매운탕에 산초를 찾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되부리어
그래도 ebs요리프로 같은거는 꽤나 소박하게 했을걸
올리브tv나 그런쪽은 저랬을수도 있겠네
올리브 tv는 진짜로 그랬음...
올리브티비가 심했지 자취생 요리라면서 꿀넣어주시구요 사과쥬스... 자취생한테 꿀이 왠말이냐
어제 EBS 참치캔 쓰더라.
...
근데 기름을 버렸어!!!
올리브 tv는 고인물용이였지.
그리고 집정리하다 어머니가 요리 레시피적어놓은거 발견했는데 백종원 이전에 옛날에 요리배울땐 ebs 방식으로 가르쳤던듯. 뭐 지금도 각잡고 알려주는건 방송이랑 다르게 각잡고 알려주겠지만 넘 귀찮고 노잼인것
맹꽁치는 숙성 다 된 갈비 꺼내서 조리하지않음?ㅋ
어제 냉장고에 넣어둔 에인션트 드래곤의 허벅지살을 사용할거에요
이정도는 누구나 다 있으시죠?
허벅지살 준비했습니다. 다음은 뭘 잡아올까요
단단한 에인션트 드래곤의 허벅지살을 부드럽게 익혀줄
나인헬 4층에 서식하는 플레임 샐러맨더의 불타는 비늘을 준비하세요
쌀만 씻으면 나오는 물도 없으면 안써도 된다고하는 백주부님
아주 옛날에는 국내 요리프로그램은 집밥, 반찬 위주였고 외국 요리프로그램 들여와서 방영하는게 대부분 저랬지
그러다보니 외국요리, 특히 양식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어레인지가 안되어 있어서 외국에서 많이 쓰는 향신료, 재료 이런게 많았음
요즘이야 한국식 어레인지와 외국 재료도 수입 잘 되니까 적어진거
설탕 한큰술을 넣어주세요
한큰술이 가득 넘치게 한숟깔 퍽 퍼담는건지 숟갈 위로 쌓여진 만큼 걷어내는건지 난 아직도 모른다..
그거 계량스푼으로 큰부분 말하는거 일걸?
요리 프로그램은 딱히 안 봐서 모르겠는데 요리 레시피는 원래 딱 몇 g 수량 표시 안하는 게 더 드물지 않음?
그건 테이블스푼 15ml
그냥 푹 퍼서 올렸을때 설탕기준 소복히 올려진 만큼을 기준으로 보면 됨
액체류는 찰랑찰랑하게
스테이크 굽는법 하고 보다보면
타임을 갖다 문지르래.
타임이 뭔데??? ㅠㅠ
허브
트러플오일과 송로버섯을 준비해주세요
하지만 지금도 긴장을 풀면 안된다
만물상 황금레시피같은 악마의 프로그램이..
냉장고에 있는 베이컨과 스테이크용 안심,
가니쉬로 쓸 화이트 트러플을 꺼내주세요.
저만화 피키꺼였나 볼만했던거같은데 피키를접음
가정에 하나씩 있는 오븐에 넣으라는데
에어프라이어나 냄비오븐 없던 시기라 가스관 공사 따로해야 설치하는게 오븐
시어머니는 츤데레였나 저거도 피키에서 연재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케 됐지 저건
뭐 고급재료 쓰는건 괜찮은데
적어도 맨처음 재료소개에 넣어놓던지
갑자기 바질, 월계수 잎, 트러플 오일 같은거 나오면 좀 짜증남
향신료 통에 그런게 다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고
바질 월계수 잎은 그렇게 고급재료는 아닌데 요리에 조금 관심있으면 필수아님?
20년전이면 존재자체들을 다들 모를때고 일반 가정집에서 저거 상비하는 집은 요리 본격적으로 하는 집들이지 일반적으론 잘 없지
그리고 다들 가지고 계신 오븐에 넣어주세요
교육방송은 그래도 재료 접근성이 좋은 한식 위주라서 흉내라도 낼수 있었는데
제이미 올리버 키친 같은 외국 프로그램은 준비부터 진이 쭉 빠짐
저것도 서양요리방송 그대로 가져온 허세tv같은데서나 저리 나오고 서양요리프로그램 그대로 방송하는데서 나왔고 케이블 종편 아줌마들 잘보는 프로그램에서는 한식위주 간단한 레시피 이런걸로 잘 나왔음
오늘은 크립토나이트피자를 만들어 볼거에요. 다들 집에 남는 크립토나이트 하나씩은 있으시죠?^^
근데 바질 진짜 잘 자람
베란다에 놓고 물만 줘도 쑥쑥 자람
딱히 한국요리에선 쓸데가 없어서 곤란함
냉부가 심했지 근데 뭐라 할수 없는게 거기에 나온 사람들이 웬만하면 크게 돈 버는 사람들이니
10분만에 갈비찜 만들기!
1. 갈비를 24시간 재운다.
근데 바질정도는 집에 있지 않음? 생바질이 아니라 말린바질
그리고 오븐...
맨날 오븐에 익히래..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