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대학생 처제 자취방에 밤늦게 어떤 미친놈이 도어락을 막 누름
처제는 요즘 흉흉한 일들이 하도 많기에 너무 무서워서 가만히 있었다고 함. 도어락이랑 문고리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도어락만 열리면 속수무책으로 문 열리는 구조임.
다행히 별 일 없이 그 미친놈이 사라졌음. 근데 더 큰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
이러한 사실을 집주인에게 알렸음(집주인은 건물세만 받아먹고 그 지역에 거주하지 않고 중개사무실에 건물 관리를 일임한 상태임.) 건물관리에 별 관심없는 집주인은 신축건물임에도 불구하고 cctv를 한 대도 설치하지 않은 상태임. 그래서 cctv설치와 보조잠금장치 설치를 요구함. 콧방귀도 안뀌다가 지속적으로 요구한 끝에 보조잠금장치만 설치해줌. 생색 엄청 냄ㅡㅡ
정말 친동생같은 처제인지라 너무 열이 받네요...
어떻게 대처해줘야 처제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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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처제 자취방에 어떤 미친놈이 도어락 막 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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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이 어떤 구조길래
신축 원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건물입구에 번호키로 잠금장치가 있고 층마다 복도식으로 원룸이 있습니다.
더 요구 계속해서 건물입구에 락키달린 강화유리문 설치...
건물입구에 락키는 달려있으나 그걸 열고 들어온 사람이니 더 무서웠을 거예요...
엄청 무서웠겠네요.
신축이면 공동현관 자동도어 되어있지 않나요??
입구에 잠금장치가 있으나 그걸 열고 들어온 사람이란 게 더 무서웠겠죠...
헐..있는데도 들어온거군요... 문제가 심각한데요...
현직원룸 임대업 합니다.
Cctv는 필히 해두는게 집주인이 좋을텐데요.
이일을 10여년 정도 해보니 여자는 결혼전까지 자취시키는게 아니구나를 배웠어요. 저는 딸만 3명이여서요.
그 건물주도 같은 생각이면 더 좋을텐데요...
메가폰하나 사주고 비상시 사이렌 누르라고 하세요.
그렇게라도 해줘야겠군요...
진짜무슨 사이렌 같은거라도 달아야겟넹요
정안되면 본인문앞에 CCTV 설치하셔도 괜찮아요.
다른제품도 대부분 되겠지만 Netgear alro 같은 제품은 움직임감지되면 따로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또 배터리작동에 무선 wifi 연결도되어 외부에 선없이 설치하기도 쉽습니다.
(다만 배터리(CR123a 4개) 를 2-3달마다 한번씩 바꿔줘야합니다.)
이것도 힘들면 가짜 모형이라도 달아두면 최소한 경각심을 주기라도 하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고려해봐야겠어요.
건물 진입은 누가 들어갈때 따라 들어온걸수도 ㅎㄷ
경찰신고는 없었나요.
알고 온 것 같은데..또 올 수 있어요.
다른 안전한 곳으로 이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미 범인이 타깃으로 설정했을 수도 있습니다.
밤 늦게 외출하지 말고 일찍 다니고
따라 오는 자가 없는지 살피고 조심하라고 하세요.
그럴땐 경찰에 신고해야죠!!!
이사 가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경찰에 전화해서 자초지종 이야기하고 경찰이 주인에게 cctv설치권유.
그냥 개인이 다셔도 되유 요즘 좋은것도 많아요
정 안되면 짭 CCTV 라도 하나 인터넷에서 구매해서 다세요...
cctv 설치하시고 cctv설치되어있습니다 스티커나 판 붙여놓으세요
대학교때 술취해서 301호 가 제방인데 201호 도어락 계속 시도하고 문두드리고했던 기억이..ㄷㄷ
201호가 후배방이어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경찰서에서 국밥먹었을듯..
윗층이나 아랫층 사람이 착각해서 자기집 번호 그대로 몇번 누른걸껍니다. 경험 해봤는데..술 안 마셔도 그렇게 될때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