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061330
돈 없어도 서울 사는 이유
일산 20년 가까이 살다 나와서 서울 살아보니
하 그 동안 그 긴 세월을 일산에 어떻게 살았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결혼 후에도 계속 서울 삽니다.
물론 돈 없어서 아파트도 못살고 좋은 동네도 아닙니다만
그래도 일산 살 때 처럼 매일 3~4시간씩 대중교통 안에 갇혀서는 못살겠어요
그렇게 살면 내가 너무 안행복할것 같아서..
내가 희생하면 내 가족이 편하다?
저는 내가 행복해야 내 가정이 모두 행복하다는 주의라ㅎㅎ
예전에 읽었던 어떤 변호사의 블로그인데 참 공감되었던 글입니다.
내용은 긴데 쭉쭉 잘 읽히니 어디에 살아야 하나 고민되시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ㅎㅎ
https://blog.naver.com/pyjlawyer/221387719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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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먹고 사는데 불편함 없이 집 근처에서 적당히 벌면 더 행복해요
그건 지방에서 먹고 살 길이 있다는 전제가 있어야.. 그게 있으면 지방도 좋죠..
지방에 있는 사람들이 먹고 살길이 없어서 지방 사는거 아니죠...ㅋㅋㅋ
아니 제가요 ㅎㅎ 제가 지방가서 먹고살 길이 없다는 얘기...
제가 대도시서 살다 지방 사는 케이스인데요. 삶의 질 훨씬 높아졌습니다. 저도 이사오면서 먹고살 대책 있었던거 아닙니다.
진짜 적당한 수도권 경기도에 직장있고 집도 있으면
집값, 교통, 서울인접 모두 해결하는거죠
제일 좋은 케이스라고 봅니다.
그건 님이 잘풀린 케이스구요.
대책없이 왔다가 대책없이 안풀렸으면 그런말 못하죠.
일자리가 불확실해서 행복할수가 없다는데 뭘 본인이 행복해졌다고 남도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억지 논리인지..
억지 논리는 어러죽을...ㅋㅋㅋㅋ
대도시 살았을때 더 잘 벌고 집과 직장 더 가까웠습니다.
약간 덜 벌어도 삶이 질이 높아졌는데.....다시 대도시에 가고 싶지 않아요.
하루가 20시간이죠ㅋㅋㅋ
맞아요. 6시 칼퇴 해도 버스타러 가고, 광역버스줄서고, 콩나물시루처럼 낑겨서 달려와서 집에 오면 8시~9시 되고.. 그럼 이미 파김치가 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ㅠㅠ
공감...
ㅠㅠ슬프네요
먼소리여
직장옆에 사는게 최고
그게 최고긴 한데 직장이 강남이라 직장 옆에 사는건 이번 생엔 힘들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회사부터 최대한 혜택을 줘서 지방으로 이전해야 하죠.
출산율, 혼인율, 부동산, 교통대란까지 다 잡게 되죠.
그래서 자한당이 싫어합니다. 부동산이 폭락하니까요.
회사 이전은 저 죽기전엔 안될것 같아서 제가 서울에 그냥 사는걸로 ㅎㅎ
그냥 저녁에 집앞에 한강공원 나와서 산책만 해도 좋죠... 지방하곤 다른간지나는느낌
퇴근하고 집앞 바닷가에서 낚시 캐스팅하거나
집앞 골프장에서 드라이버 샷하는게 더 간지날거 같아요.
한강공원 가면 연예인도 곧잘 보이거든요. 골프장이야 서울에 널렸고, 바닷가는 주말에만 가도 충분......
헐 서울에 있는 cc는 회원권 있어야하고 회원권 있어도 타임잡기 빡쎄고.. 야간 라운딩은 운영안하는데가 대부분이죠. 그리고 서울자체가 막혀서 서울안에 cc가는게 더 오래걸리죠.
나이먹어서 골프치고, 낚시다니고 하면 좋을수도 있겠으나 젊어서는 우리나라 서울만큼 좋은데가 없어요..
이 두분 댓글만 봐도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다르다는걸 알수있음..
간지 까지는 모르겠지만 남들은 애써 멀리서 와서 구경하는걸 저는 집에서 한 10분 거리에 누릴 수 있다는 뭔가 기분좋은건 있습니다 ㅎㅎ
그건 당연하죠...ㅎㅎ 전 걸어서 다닐거리는 아니지만, 자전거 타면 10분정도면 한강공원 나가서 놀수 있어서 정말 좋았었네요.... 한 3년정도 살았는데; 지금은 전세주고 경기도로 나왔는데.... 옛날 생각이 ㅜㅜ
변두리 노도강이라도 서울에 집하나 있는게 남는거죠.
근데 서울도 막히는데나 막히지 괜찮은덴 또 괜찮아요
저는 집이 마포고 회사가 강남인데 출퇴근시간에도 전혀 안막히더라구요 ㄷㄷ
헐...저도 마포 강남인데 전 한시간반....
길좀 알려주세요.
서울 놔두고 주변지역간 교통과 편의를 올려서 분산을 유도해야 하는데
모든걸 다 서울로 이어지게 해놔버리니 악순류 ㄷㄷㄷ
저는 출근시간 30분 걸리던것도 못참아서 나와 살았는데... 왔다갔다 4시간이면 못살음 ㄷㄷㄷ
43년 인생 중에서 23년을 수원~서울 통학/출퇴근하고 있네유...ㅜㅜ
저도 20여년간 서울-수원 직장 출퇴근하고 있네요.
같은 이유로 서울을 떠난...ㅎㅎㅎㅎ
대기업에 세제혜택 주고 지방 중견도시급에 이전시키면 인구 분산 효과가 어마어마 할텐데유.
출산율에 투자하는 몇조 걍 대기업들 주고 지방이전 시키면 출산율 증가에 더 이바지 될듯.
지방 아파트 1~2억에 30평 널려있구만요.
탈일산 축하드립니다ㄷㄷ
3기신도시 발표후 분위기가 너무 안좋더라고요
일산파주는 민주당만 찍던 곳인데
잘 모르시는건가
예를 들어 용산 - 성수 가까워보이는데 심지어 다리도 안건너고
대중교통 50분걸립니다. ㅡㅡ;;
근데 용산 - 수원 광역 버스 한시간이면 되죠
더 걸리죠 수원이
하지만 또이또이해요 시간이
예를 들어주신 용산-성수 노선이라면 지하철로 30분 컷 될것 같은데요ㅎㅎ
용산구 한남동 제일기획 - 성수 사거리 한번 해보세요 ㅎ
사람은 서울에 살아야 합니다. 수도권과 서울의 차이도 엄청 납니다.
지방은 차가 밀리지가 않음.
좀 밀린다 싶어도 신호 2번 대기 하면 끝,
어딜 가도 차타고 30분안짝,
시내도 운동할겸 걸어가면 4-50분 안짝
아 물론 활동 반경이 그 안에서 다 된다면 어디든 좋죠
제가 하는 얘기는 서울 변두리에서 서울로 다니는 케이스를 말하는거에요 ㅎㅎ
저는 그냥 서울이 맞지 않는거 같더라고요,
너무 다들 빠르게 움직여서 먼가 여유가 없어지고 힘들더라고요,
지하철 타는 것 마저도 경쟁이고, 조용히 걷고 싶어도 어딜 가도 사람이 많으니
저의 성향에는 너무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ㅎ
반면 지방을 힘들어 하시는 분도 많은거 같아요ㅎ
아.. 이글 와이프에게 보여줘나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ㅎㄷㄷㄷ
제주도 사세요.
출근시간 30분도 길다고 징징거렸는데
난 서울은 못살것다 기생충처럼 살듯
서울 팔년 직장생활하다 공부해서 지방직 공뭔하고 있어요 부부둘다요. 문화생활수준은 첨에는 내려갔지만 지금은 집 살 돈 아낀걸로 더 윤택하게 즐기며 사네요.
제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케이스 이시네요 ㅎㅎ
제 친구도 파주에서 공무원 하고 있고 파주에 사는데 뭐 집값 싸고 직장 가깝고 최고죠
직장이 서울에서 경기도로 옮기니까 살 것 같더군요.
아이도 독립할 때가 되었으니 아예 충청도 쯤으로 가면 더 좋겠어요.
참 인생 피곤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느끼네요
솔직히 출퇴근만 해결이 되면 서울 밖, 더 나아가서는 해외에서 살고 싶네요.
1기신도시 초반에는 자동차끌고가도 충분히 출퇴근할만했죠
인구는 계속들어오지
교통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고 사람들의 수준이 높아지다보니 서울집값이 이정도는 오를만하다는
변호사 블로그보고 감탄했습니다.
서울에 사는 이유라기 보단
직주근접의 이유 ㄷㄷㄷㄷㄷ
모든 직장이 서울에 있는 것은 아니기에....
반대로 직장이 일산에 있고 집이 서울에 있다면 반대의 의미로 고달팠겠죠 ㄷㄷㄷ
암튼 결론은 직주근접이 삶의 질을 좌우한다.임.
직장이 서울이라서요
직장이 서울인 경우, 가 전제로 붙어야 할 것 같습니다 ㅋ
지방이라 행복해요 서울 코 옆에 사는데 일년에 몇번 안가요
답답해서
저 변호사는 사무소 홍보글이 리뉴얼되었네요. 저번 버전도 술술 잘 읽혔는데 이번건 아예 타겟층까지 세그먼트 했네요
공감됩니다
김포에서 광진구로 출퇴근하다가 남양주로 이사왔는데 막혀도 30-40분이면 가능하니 너무 좋네요
왜 힘들게 부비면서 서울사는지 이해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