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061150

아직 애기 취급받는 썰

16b4f3190374f54e2.jpeg
16b4f3193de4f54e2.jpeg
16b4f3197b04f54e2.jpeg
16b4f319b864f54e2.jpeg

댓글
  • 명치파괴자 2019/06/13 14:08

    ㅅㅂ, ㅈㄴ 를 빼면 문장을 완성시키지 못하는걸까

    (tYUL9A)

  • 브레멘음악대 2019/06/13 14:18

    ㅋㅋㅋㅋㅋㅋㅋ 웃겨 ㅋㅋㅋㅋㅋㅋ 60대 애기 ㅋㅋㅋㅋㅋㅋㅋㅋ

    (tYUL9A)

  • 붸신자 2019/06/13 14:29

    나이들어서 공감되는 부분임.
    사람의 기억은 그 대상이 제일 '흔히' 이뻐보일때의 기억을 평생가지고 산다고 하지요.
    나 자신도 내가 제일 잘나고 멋있었을때 모습으로 평소 자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현재 100kg이라도 스스로는 내가 제일 이뻤을 70kg으로 본인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습죠.
    나이도 마찮가지로 6~70 할아버지도 20대 후반 30대 중반 이런식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자식도 마찮가지죠. 우리 아기가 제일 이뻣을때는 한두번이 아니겠지만 그 중에 제일 이뻣을 때는 아무래도
    아장아장 걸을때 웅엉웅엉 옹알이 할때 볼살 가득 밥먹을때 집에 들어오면 우다당 달려와서 안기는 그때 아니것습니꽈...

    (tYUL9A)

  • 블랙달리아 2019/06/13 15:07

    나이 마흔이 코앞입니다만..
    아직도 애기취급당할때가 있습니다..
    특히 뭐 먹을때..

    (tYUL9A)

  • 하얀마녀 2019/06/13 15:09

    아ㅜㅋㅋㅋㅋㅋ 200개월...ㅋㅋㅋㅋㅋ

    (tYUL9A)

  • 빠비 2019/06/13 15:39

    다들 사랑받고 싶어서
    저런거 보고 웃고 그글에 달린 댓글들 확인하고 웃고 공감하고 때론 부러워하기도 하지만 힐링되고...
    모두 이런기분으로 서로서로 사랑하며 살아갈순 없을까

    (tYUL9A)

  • 김차 2019/06/13 15:52

    앜ㅋㅋㅋㅋ 저도 엄마아부지랑 가끔 등산가는데 그때마다 어이구 우리딸 잘걷네~~하시는데 난 이미 2n살...ㅋㅋㅋㅋㅋㅋㅋ

    (tYUL9A)

  • 광주전지현 2019/06/13 15:53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지인분들한테 우리 아빠 소개할 때 엄마가 "우리 애기 아빠가~" 하는거 엄청 민망해유ㅠㅠㅜㅜㅜ
    딸내미 서른둘이에유ㅠㅠㅠㅠㅠㅠㅠㅜ

    (tYUL9A)

  • Nooooooh 2019/06/13 16:05

    70바라보시는 분이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 뭐냐 묻는말에 애 키울때였다고.. 최근에 들은 말 중 가장 기억에 남고 여운이 있는 말이었음.. :)

    (tYUL9A)

  • 점마스터 2019/06/13 16:18

    저 40대 아재인데 내년에 팔순이신 어머님이 저녁마다 한약(경옥고)를 한숫가락씩 퍼서 아~! 하고 먹여주십니다....
    (사실 고3인 저희 아이 먹이려고 사다놓은거라 저는 가능하면 안먹거든요.....워낙 약값이 비싸기도 하고......)
    그럴 때 마다 뭔가 어린시절 약 먹여 주실때로 돌아간거 같기도 하고 ......이제는 쇄약 해 지셔서 예전같지 않은 어머님이 언제 까지 이렇게 먹여 주실 수 있을까?....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tYUL9A)

  • 마마무맘뮤 2019/06/13 22:19

    엄마가 되니 저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ㅋㅋㅋㅋㅋㅋ나중에 우리애가 성인돼도 뭔가 애기같고 그럴거같음ㅜㅜㅜ막 혼자 잘 씻고 혼자 잘 다니고 하는거보면 너무너무 신기할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YUL9A)

  • 크리미슈 2019/06/14 07:44

    애기는 무슨...
    다른 인종이 둘이나 내 집에서 기거한다고 생각해 보아요 ㅠ
    말도 생각도 안통해요
    그냥 정말 그냥 내가 낳았으니까 내가 같은 인류가 아닌 다른 외계인과 불륜을 저질러 낳았으니까 내 죄가 크니까 속죄하는 맘으로 살게 되요
    사춘기는 이렇게 내 애기들을 빼앗아 간답니다 ㅠ
    우리 인류에 속해질 즈음 나는 다른 세계로 떠나 겠지요 내가 그립다 울고 불고 할 생각하니 쌤통이긴 합니다
    나도 9살까지 업혀도 다녀보고 밥투정도 심했고 나밖에 몰랐는데....
    지금은 아마 우리 부모님께서 쌤통이다 라고 내려다 보고 비웃고 계시겠지요
    아 !!  나도 애기였는데...

    (tYUL9A)

  • 비와그리움 2019/06/14 07:48

    화장실에 갖혔으면 열쇠집을 부르면되지 왜 119를 부르는거야?

    (tYUL9A)

  • 세이쨩/스바루군 2019/06/14 08:09

    ㅎㅎㅎㅎ 친척 오빠들도 50이 다된 오빠가 48살 된 동생에게 애기야 애기야 라고 부를때 신기했었어요 ㅎㅎ
    근데 지금 저는 그 단어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tYUL9A)

  • 아메리카노달게 2019/06/14 08:13

    이거 읽으러 몇번째 들어오는지 모르겠네...
    넘나 귀엽고 훈훈하고 사이좋고ㅜㅜㅜㅜ

    (tYUL9A)

  • 니꾸내꾸빵꾸 2019/06/14 08:21

    부모님 눈엔 진짜 평생 애기일 것 같음.. 그 말을 잘 몰랐는데 애기 때 놀아주던 사촌동생들 커가는 거 보면서 실감함 ㅋㅋㅋㅋ 애기 때 놀아주던 모습을 기억하다보니 이제 슴살 넘었는데도 마냥 뽀송뽀송하고 애기 같음 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 눈엔 걍 어른 20대일 텐데 ㅋㅋ 내 눈엔 슴살 같지 않고 아직 암 것도 몰라서 다 챙겨줘야 할 것 같은 애기 같음 ㅋㅋㅋ

    (tYUL9A)

  • 꽁밥 2019/06/14 08:34

    다들 애기낳으시면 이해되실꺼에....는 모르겠고 전 애가 초딩인데 어머니 신발가게에서 우리애기 신발 사러왔다고함.. 난 우리집 초딩신발도 사준다는줄 알고..

    (tYUL9A)

  • 빨간망토초초 2019/06/14 09:09

    여시 글이네요

    (tYUL9A)

  • 바람과바다 2019/06/14 09:43

    대학원 간다고 부모님께 말했는데 공부열심히 하라고 두어달간 부모님께 계속 이야기 들었음..
    공부 열심히 해라..너 지금 뭐하냐 공부 열심히 해라..
    핸드폰 만질 시간이 어디 있냐 공부 열심히 해라...
    내나이 35살...아내도 딸도 있음...아버지...이제 그만 하세요ㅠㅠ
    웃긴건 대학교 들어갔을땐 단 한번도 공부하라는 말씀 안하셨는데 희안하게 대학원 가니깐 공부하라고...

    (tYUL9A)

  • 목요일오후 2019/06/14 10:37

    근데 이거 막내 한정일거에요.
    우리 첫째가 동생 생기고나서 자기 이름을 되찾았어요. 대신 둘째가 이름을 잃고 계속 애기..

    (tYUL9A)

  • 칼라비야우 2019/06/14 12:39

    화장실 문 고장난 걸 119를 부르네

    (tYUL9A)

  • 밍쥬이 2019/06/14 12:44

    200 개월 ㅋㅋㅋㅋ

    (tYUL9A)

  • 운동실조 2019/06/14 12:45

    ㅡ 우리 애기 아파서요 약좀 사러 왔는데요.
    ㅡ 애기 어디아픈데요? 몇살이에요?
    ㅡ 32살이요
    ㅡ.......

    (tYUL9A)

(tYUL9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