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학년입학한 딸인데요
반친구들하고는 문제가 없어요 친하게 잘 지내는데
문제는 방과후 돌봄교실에서 같은학년(다른반)
여자아이가 따돌리네요
돌봄교실반에 1학년 여자아이가 우리딸포함 3명밖에
없는데 그 아이가 다른친구까지 우리딸이랑 놀지말라고해서
맨날 혼자 논다네요 그전에도 가끔 친구가 안놀아준다고해서
우리딸이 좀 조용하고 내성적이라 "너가 먼저 다가가봐 같이 놀자고 해봐~" 그랬었는데
오늘은 돌봄교실가기 싫다고 와이프한테 말해서 와이프도폭발했네요
와이프는 돌봄선생님께 말해보고 개선이 안되면
그 아이를 직접만나보고 그래도 개선이 안되면
학폭위에 알린다는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비슷한경우 겪어보신분 계실까요 조언부틱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1060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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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분 방식 동의여.
조언 감사드립니다
더 나은 방법 있나요? 저도 그게 맞는 듯
저는 걱정인게 아이들눈에서 보면 "쟤는 고자질쟁이야" 이런식으로 비춰지고 더 따돌릴까봐 걱정이되기도 하는데 그래도 한번따끔하게 하는게 맞는가 싶기도 하고 어렵네요
그냥 바로 학폭위 ㄱ
감사합니다~
ㅇㅈ 이거 애들 영악해서 부모가 나서면 더 무시해요 지금애들 다허고
1차 해당담임에게 이야기후 관찰, 2차 그래도 개선이 이루어지지않는다면 증거수집후 학폭위 회부가 정답이에요~ 근데 상대방아이에게 직접 이야기하면 오해 빋을수 있으니 하지마세요~ 기질적으로 순한 아이들이 그런경우가 많으니 아이에게도 상대방아이에게 너의 그런행동이 싫다라고 눈 보면서 말할수 있도록 연습 시키세요~
네 감사합니다 반친구들은 친하게 잘 지내는데 다른반 친구는 왜그럴까요...ㅠㅜ
상대방아이가 뭔가 시기질투나 본인의 뜻에 반하는일을 했으니 또래 그룹에서 배제시키고 괴롭힐려는 의도가 다분하죠~ 특히 여자아이가 3명이니 자기가 그룹화하지 않으면 본인이 왕따가 될것같다는 불안함의 표시구여~ 1학년이니 전통적 방법보다는 주말이용해서 상대방 부모에게 양해구하고 여자아이 3명다 초대해서 잘 관찰하면서 사이좋게 지낼수 있도록 유도해주시는것도 좋아요 ~ 초1이니 그렇게 힘들지는 않을것 같네요
네 초대하는방법도 생각해보긴했었습니다 진심어린답변 감사드립니다
네 초1이라서 조금만 관심가져주면 금방 해결될거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담임선생님과 먼저 상담한번 해보세요..아이는 건드리지않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도 아이를 만나보는건 별로일것 같거든요 감사합니다
바로 학폭위 열고 변호사 끼고 가세요
상황좀 더 지켜보고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ㅡㅡ;;
일시적인 홧풀이는 될 지언정 이래저래 남는 상처와 뒷감당을 생각하면 저는 말리겠습니다.
변호사 데리고 가봤자....
위원장 허락하에만 발언할수 있고
학생 입회시 변호만 할수 있을 뿐입니다....
딱히 달라질게 있을까요
마음이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은알겠으나 아이들 말은 백프로 다 믿으면 안됩니다.. 내자식말이라도 한번더 생각하고 또 지켜보고 행동하시길 추천드려봅니다 답답한게 초등학교나 중학교올라가서 우리아이가 왕따나 괴롭힘당한거같다고 무작정 학교 찾아와서 따지고.. 가해학생찾고 하는 사례많은데 또 그상황보면 그렇지도않은경우많습니다 .. 한번 더 잘 지켜보고 행동으로하세요.. 내아이 백프로믿고 행동으로옮기다가 큰코다치는 학부모 많이봤거든요 물론 진짜 따돌림당한다면 윗분들말씀처럼이 정답이긴합니다 !
from SLRoid
그리고 무엇보다 성인이나 아이들이나 뭔가 저 사람하고는 같이 어울리기싫다 느끼는게있다면 그사람에게도 어느정도 그 문제점이있는데 그걸잘 캐치하시고 우리아이의 어떤부분때문에 아이들이 그렇구나 생각하시고 그부분을 장점으로 바꿀수있는 계기나 상황을 만들어주면 아이들은 또 잘 지내고 인기있는애로 바꿀수있습니다 무조건 학폭위나 경찰도 답이될수도있지만 그 원인을 찾고 또 부모님이 그걸 고칠수있게나 장점으로 바꿀수있게 한다면 쉽게 해결할수있습니다... 저도 어렸을때 친구들이 같이 축구나 야구 농구를 못한다는이유로 잘안껴주고 따돌림하자 어머니께서 우리학교에서 제일 운동잘하는 선배를 불러서 밥맛있는거 먹이고 저랑같이 일주일에한번씩운동좀알려달라 정중히 부탁해서 그선배랑 운동하다보니까 친구들이 또 저랑같이 놀아주고하더라고요... 어떤점이라도 원인은있어요 그걸한번 잘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from SLRoid
네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그런데 이게 거의 두달전부터 아이가 신호를 보내온거라 내가 너무 가볍게 생각했나싶어서 고민하다 자게분들께 조언구해보네요 감사합니다
상대방 아이에게 직접 말하다가 역관광 당한 경우 제법 봤어요. 그거만 빼면 나머지는 좋은 해결방법이네요.
네 아이는 만나지 말라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직접적으로 괴롭히는 상황인가요? 그냥 놀지 않고 의도적으로 따돌림을 하는경우인가요?
후자라면 학폭위에 알린다고 해서 해결될 상황도 아닐뿐더러, 올바른 방식은 아닌거 같아보여요~
좀더 지켜보고 아이의 입장을 최대한 들어보시는게 어떨까요?
네 일단 선생님께만 상담해보고 지켜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물론 자게에 전문가들도 계시겠지만
문제는
님이 모든상황을 구구절절이 이곳에 상황설명을 못하실꺼고
그렇게 모든내용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의 조언은
도움이 아니라 문제를 더 크게 만들기도합니다
어떤분이 되었던 전문가에게 대면상담을 받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네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
아이 직접 만나면 가해자가 뒤바뀝니다. 돌봄 교사보다 학급 담임과 이야기해보세요. 학폭위 가는 것은 운만 띄우시지요. 그정도면 알아서 움직일 껍니다. 실제로 가면 일만 커지고 건지는건 없어요.
네네 조언감사합니다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초1 교우관계가 학폭위로 해결될까요?
게다가 직접적 폭력도 아닌데
학폭위에서 무엇을 할수 있을지...
공감이요. 선생님한테 몇번 이야기하는게 좋을듯해요 ㅎㅎ
네 저도 직접적인 폭력이나 그런게 아니라 학폭위는 아닌듯 싶어요 감사합니다
여자애들 그룹은 짝수로 놀아야 하는데..
그러게나 말이에요ㅠㅠ
바로 돌봄선생님에게 얘기해야 합니다. 근데 저학년 특히 여자 애들이 이런 일 하는거 정말 많아요. 나쁜 짓인줄도 모르고 하는데 정확히 얘기해야 합니다.
와이프도 비슷한생각이에요 잘못된건 알려줘야한다고...
돌봄 교사에게만 말하면 안됩니다. 담임에게 꼭 연락하세요. 돌봄 교사 솔직히 알바입니다. 일처리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실수있어요. 흐지부지 넘어가면서 분통만 터질수도 있어요.
학폭위 경험자 입니다
성게에 제글 읽어보시고 빨리해결하지 않으면 반전체아이들의 따돌림 대상이 되기쉽습니다.
아이만 생각하고 아이만 아끼는 방법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반친구들이랑은 즐겁게 잘 놀아요 우정팔찌도 하고 ㅎㅎ 감사합니다
하... 저도
내년에 첫째 딸이 초등학교 입학하는데
걱정이 많네요.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아이키우기 쉽지않네요ㅠㅠ
이런 일로 학폭위는 아닌거 같습니다.
친구 관계가 학년이 올라 갈수록 더 어려워 집니다
네 학폭위는 일단 접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이 사안으로 학폭으로 가면 해결도 안 되고 마음의 앙금만 남습니다. 속상하시겠지만 따님분 잘 보듬어주시고요.
초등학교 1-3학년 저학년 여학생들도 서로 하루가 멀다하고 따돌리는 경우가 많아요.
어제 따돌린 아이가 내일은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그래요.
예전처럼 아이들이 두루두루 어울려서 서로 양보하는 관계가 아니라 요즘은 대부분 자기 세계가 있는 편이어서 서로 싫으면 따돌림이란 방법으로 표현하더라구요.
그리고 돌봄전담사에게 말씀하시지 말고 담임선생님께 말씀 드리고
추이를 지켜보세요.
처벌=해결이 아님을 염두해주시고요.
초등 생활부장입니다
담임 및 돌봄교실 선생님에게 먼저 말씀하시고
자료를 확보하십시오
증거 없으면 학폭위를 간들 무슨 조치가 내려지기 힘듭니다
초범? 일 경우 서면사과로 끝일테지만 비슷사건이 또 생긴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학폭위를 여는거야 뭐 원하면 열고 처벌은 위원들의 판단이지만
상황을 면밀히 봐보세요
어떤 이유로 그런행동을 하는가
어떤식으로 하는가
다른학생에게도 하는가...등등
학폭이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나 아이들사이에 관계의 골이 깊어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돌봄교실 선생님이나 담임교사의 역할이 중요해요. 아이들끼리만 놀게 두는것보다 함께 게임을 하거나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서로 이야기하게하고 마주칠 기회를 높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부모님께서 중간중간 간식을 사가서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것도 좋아요.
아이들끼리 조금더 어울릴수 있는 기회나 환경을 마련해주는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아요 아직 저학년이기에...
아니 애 안 키워들 보셨나, 초등 1학년인데 무슨 학폭위를 ㄷㄷ
따돌리고 괴롭히는 걸 놀이로 생각하고 있는 싹수가 노란 x이네요
반대로 따돌림 당하고 괴롭힘 당할 때까지 계속 저러고 놀겁니다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모든 방법 동원하여 싹을 잘라버리세요
다른 건 다 너그러이 넘어가도 따돌리고 괴롭히는 것들은 인성부터 쓰레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선생도 너무 믿지 마세요..
요즘 보니 선생중에도 똘끼 넘치는 선생이 많다더군요..
선생이 아니라 귀찮은 일 안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만으로 하루하루 보내는 직장인.
아이고 애들끼리 왜 그러나 몰라요 ㅠ
애들이니 뭐 그럴수 있다 치지만
혹시나 알게 된다면
해당 부모들이 가정교육 좀 제대로 시켰으면
강하게 나가야되요 확실히 왕따가 잘못된행동인걸 알려주고 고쳐줘야지 그아이를 위해서도그렇고
학폭위 초1 폭행건이라도 열릴까말깐데 저정도로 안열릴걸요..
어디 못된게 내딸 괴롭혀서 짜증도 나실테고 운도 안좋다 싶으실텐데
아무쪼록 딸이 더 괜찮은친구 잘 사귀게되어 학교생활 잘하게되면 좋겠네요
여기 리플보니 다들 살벌하네요.
어느정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하는건맞지만,
너무 다들 성급하고 화나신것같네요.
애키우는 아빠로써 애들 셋 특히 여자야들 3명이면 거의가 2:1로 나눠집니다.
ebs실험실에서도 나오더군요.
두명이 놀고있고 나머지한명은 어울리지못합니다.
현실에서 우리딸도 그렇더군요.
2가되기도하고 1이되기도하고...
초1이면 본능적으로 그렇게 되기도하구요.
왕따니 싹수니...학폭이니...그정도까지문제는 아니라생각합니다.
가장좋은방법은 4명이서 2대2만들어주시고.
부득이3명이라면 선생님께 잘부탁드려보셔요.
너무 대노할일은 아니라고봅니다
똑같이 되돌려 주세요
이해하고 용서해 주면 그건 해탈.열반에 오른 경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