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압구정으로 달려갔습니다.
바로 요 녀석 만나보려고요.
오후 7시쯤 되니까 사람도 적고 한적해서
오랫동안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영롱한 눈망울...
속에 보이는 조리개날들입니다.
구경은 82mm 정도.
바디 구경은 렌즈 구경보다 훨씬 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손에 들면 들만 했습죠.
제 알 바디에 껴있던 탐론 2470G2를 꺼내고,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핸펀으로 샤샤샥.
네, F1.2 조리개 때문인지 넓고 컸습니다.
무게는 비슷비슷.
그래도 알바디에 물리니 제법 간지나네요.
잘 어울리는 듯.
이번엔 제가 최애하는 28-70 렌즈와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28-70이 더 크고 무겁더라고요.
그래도 전 28-70이 갖고 싶습니다.ㄷㄷㄷㄷ
로또 되면 살겁니다.ㄷㄷㄷ
전용 후드를 꼈더니 엄청 커졌습니다.
뽀대가 +10정도 상승되었습니다.
> 원본
> 100%크롭
화질이... 좋더군요.ㄷㄷㄷㄷ
사람 찍어보고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매장은 조명이 누리끼리 하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피사체는 별로 없더군요.
가격 300초반, 6월 20일쯤 출시라고 합니다.
기대되네요.ㄷㄷㄷㄷ
비싸다 ㅡㅡ
생각보다는 쌨네요.ㅋ
330 일거라고 들었는데 확정적이네요
대포값이군요 ㄷㄷㄷ
330 확정이라니.ㄷㄷㄷ 그래도 갖고 싶은 렌즈더군요.ㄷㄷ
미러리스로 오면서 렌즈들이 너무 크고 무겁고 가격까지 너무 무거워 쉽게 접근하기가
요즘 미러리스는 작고 가벼운 카메라의 개념을 벗어나지요.ㅋ
Af속도는 어떤가요...?
저는 만족했습니다.ㅋ
빠른 편이었어요.
제발 바디 좀 빨리 좋은걸로 나왔으면...
2세대 기대합니다.ㅋ
아트 135보다 크고 아름다운가요?
아트는 못 만져봤어요.ㅋ
워.. 28-70mm f/2도 그렇고 50mm f/1.2 도 그렇지만 너무 커서 제 기준에서는 디자인으로는 소위 “간지”는 아니네요 ㅎ
커다란 눈망울을 보시고 그러시고도 그러시는 건가요?
저 눈망울 간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