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항상 잘못이 없어

부산사는B 2019/06/11 21:18

그런데 이런글들은 꼭 못된 놈들이 쓰더라

결혼하지마 2019/06/11 21:18

이래서 탄산을 마셔야합니다 여러분

급소베기 2019/06/11 21:45

술먹으면 심신미약 말고 가중처벌이 맞습니다!

동물해피 2019/06/12 02:17

자취방에서 혼술하면 술이 힘을 쓸 수 없죠ㅋㅋㅋ
아무도 몰라 ㅠㅠ

난장이의꿈 2019/06/12 07:17

게임과 술 모두 적당히 하면 괜찮은데 그 정도를 넘으면 문제가 생기죠
하지만 사회적으로 게임에만 더욱 뭐라고 하는건 얘들 젊은 얘들이 많이 하기 때문인것 같다
대신 술은 어른들이 많이 하기 때문에 관대하게 하려는 것 같다
한국이 술에 너무 관대한 것 같다

기적은개뿔 2019/06/12 07:56

탓하는 걸 좋아해서 뭐든 00탓하려고 그러는 거죠.
그냥 본인이 잘못한 건 잘못한 겁니다.

雀安知鴻之志 2019/06/12 10:32

술 먹고 심신 미약 상태가 되거나 개가 되는 것에 너무 관대한 것은 맞음.
회식 때 꼴라가 되어 토하고 난동 부리고 팀 모두에게 민폐를 끼쳐도
다음 날 당사자도 미안하다 말 한 마디면 끝나고
적당히 마시라는 말 몇 마디 하고 나면 모두 같이 해장국 마시러 감.
그리고 다시 다음 회식에서 같은 상황 반복.
일부러 더 먹이는 인간들도 있고.  쯥;;
가끔은 필름 끊길 때까지 마신 술의 총량을 자랑하는 종자들도 있어서.
몇 년을 봐도 적응이 안 되고, 이성을 상실할 때까지 마시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음.
신입생일 때 신고식이랍시고 코펠 뚜껑에 소주 2병 부어서 원샷하고 필름 끊긴 후..
다음 날 숙취의 고통과 기억이 없는 사이에 무슨 짓을 했는지 무서워서라도 다시는 그렇게 못 마시겠던데.
본인을 기억 잃은 상태로 두는 것은 매번 봐도 적응도 안 되고 이해도 안 가고.
그래도 요새는 술을 강요하는 문화가 사라져서 좀 살 것 같음.

고라파독 2019/06/12 11:16

술에 취했을 때가 꼭 본성을 나타내는건 아닙니다

slverriver 2019/06/12 11:39

평소 못됐는데 술먹으면 착해지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본성은 아닌데 살면서 삐뚤어진건가?

샘결 2019/06/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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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결 2019/06/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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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결 2019/06/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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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결 2019/06/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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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결 2019/06/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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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고르 2019/06/12 22:29

흉할수 있지만 피해준다라는 범위만 어느정도 지키면 먹어도 무슨 상관이야. 그냥 작고 크게 문제는 생기더라고.

샤이닝 2019/06/12 23:34

비슷한 예로
화가 많이 나면 못생겨보이는게 아니라
원래  못생겨서 화가 많이 나는 그런거냐 야!!!!! 슈밤바 그런거냐고 !!!

tatari 2019/06/12 23:35

꽐라됐을 때 나오는 모습이 진상 => 사람인 이상 그럴 수 있음
꽐라됐을 때 진상인 걸 알아서 자제하는 사람 => 정상인
꽐라됐을 때 자신의 모습을 알면서도 꽐라가 되는 인간 => 병신
꽐라됐을 때 모습으로 본성을 확인한답시고 술 계속 먹이는 인간 => 개병신
이렇게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