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남편의 가장 큰 정치동지와, 남편을 차례로 떠나 보낸 뒤,
그 후 8년 간, 남편과 자신이 추구했던 가치와 세계가 농락되고, 무너지는 걸 보다,
끝내 그러한 바가 종식되고,
다시 남편과 자신이 추구해 온 가치와 세계가 표준으로서 서고,
그 재건이 이뤄지고 있는 바를,
말년에 직접 목도하고 가신 거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대선 후 첫 예방했을 당시,
"두 분이 너무 자랑스러워요."라는 말과 함께 지으신 함박미소가,
새삼 다시 떠올려지네요.
안식하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젠 편히 쉬시길요
얼마나 힘들고 고된 삶을 사셨을지
[리플수정]지금 대통령이 바라보는곳이 김대중 대통령이나 이희호 여사가 바라던곳은 아닐겁니다
안타깝네요 바로잡아줄수있는 큰어른이 떠나는게
고인의명복을빕니다
마음이 무겁네요.
두 거인은 가셨고.
이제 남겨진 이들의 몫이네요.
부디 여사님 영면허시길
글에 동감.
저도 생각나는군요.
문재인 대통령이 연단에서 위에 올라가서 연설하는데..
노령에 휠체어에 앉아있는 이희호 여사가 제일 박수 크게 치심. 짠하더군요.
킹갓자욱// 다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요.
고생많으셨어요
이젠 편하게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사님 고마웠습니다. 영면하십시오.
여사님도 선구자적인 분이죠.고생 많이 하셨는데 편히 쉬시길...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역대 영부인중에서는 최고였던 분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