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 행진 시작해서 이 시간 현재 헌법 재판소 앞 까지 왔습니다.
20:30
차벽으로 막혀 있네요.
나머지는 댓글로....
https://cohabe.com/sisa/105942
이 시간 헌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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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오 제일 앞.
풍물패 도착.
풍물패 퇴장.
구호. 함성 외치다가....
다 같이 하야쏭 부르고 있어요.
민주노총 측에서 발언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월대보름.
소원지 태우는 중.
강강술래 ~~~~
자발적으로 문을 만들고..,, 강강술래 ~~~
완전 흥겹네요. *^^
지금은 아리랑~~~~
소리꾼 최영경 님과 풍물패.
앵콜~~~ ㅋㅋㅋㅋ
난리남. 현장 분위기. ~~~><
박근혜 내려오고~
세월호 올라라~~~
아... 눈물나네. ㅠ ㅠ
반경 30미터 안에 있군요.. ㅋ
구호 외치는 중이요. !!!!
마무리 맨트 후
그네는 아니다~
시민혁명 깃발.
하야~ 하야~ 쏭 부르며 마무리 중.
춥네요. ㅣ
갑자기 이재명 등장.
시민들께 앉아 달라고 한 뒤 준비해 온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를 시작하네요.
저랑 같은곳에 계셨네요!ㅋㅋㅋㅋ
베터리가 방전 되어서 이제야....
이어서..,
이재명 시장...
경호원? 보좌관? 대동하고 시민들 앉혀 놓고 뭔 얘기를 하나? 궁금해서 잠시 듣다가...
비슷한 레파토리의 이야기들이 나오길래..,
(이 시장의 연설? 이야기? 들은 제법 꼼꼼히 듣고 챙겨 봤던지라)
자리를 떴습니다.
가다가 눈길을 붙잡는 아이의 모습이 있어 찰칵! (양해 구했습니다)
행진 끝나고 돌아가는 민주노총 선두차량.
그 옆의 119차량.
그 옆의 경찰 병력.
인사동을 지나 오는데...
거리의 예술가가 박ㄹ혜 하야쏭을 부릅니다.
반갑습니다.
고마운 마름에 화이팅!~ 하며 금일봉?ㅋ을 기타통에 투척하고 주린 배를 움켜 쥐고 식당으로 달려 갑니다.
중간...
오후 4시부터 일찍 와서 같이 행진 한 후배가 너무 몸이 꽁꽁 얼어서 헌법재판소로 가던 중 커피숍에 들어가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몸을 좀 녹였습니다.
10여 분 그곳에 머물면서...
그곳의 사람들을 보면서 이질감이 느껴졌습니다.
커피숍 안의 온도와 바깥의 온도가 너무 차이나고, 마치 다른 세상처럼 느껴졌습니다.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 종로3가의 번화한 거리에서 내 눈에 보여지는 수 많은 젊은이들을 보며... 내 귀속으로 파고 드는 그들의 이야기들을 들으며...
다시 한번 다른 세상에 와 있늗ㅅ한 이질감을 다시 한번 느끼며 식당 문을 열고 들어 갔습니다.
고생했다고 서로를 격려하며 이런저런 이야기속에 음식을 먹고...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 갑니다.
후배와의 이야기 중....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많은 시민? 국민?둘이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마치 나와는 다른 세상의 일이라 생각 하는 것 같다.
인식을 하고 있더라도 뭔가 직접적으로 행동하려 하지 않더라...
아... 형...ㅠ ㅠ
시끄러! 다음 주도 나와. 고생 했다.
여기 얼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