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게 외교적으로는 딜레마이긴 했는데
사상 처음으로 장관급 (장성급) 인사가 한국 대사로 발령나서, (사실 원래는 호주로 발령날 예정이었음)
미국이 그만큼 한국을 중요시하게 되었다는 것 자체는 엄청나게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이긴 한데
문제는 일본계 미국인이어서 이걸 기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되게 당혹스러워 했던게
발령 당시의 반응.
하지만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좋은 평가를 받는 대사님.
오히려 일본계라는 것으로 인해 한국인들이 경계할까봐 철저하게
어느 계통이 아닌, 그냥 미국인으로서 성실하게 대사 업무를 보고 계시다고 하더라 :)
빛의운영자スLL2019/06/11 18:10
일본계라면 우리나라식으로 따지면 일본 교포 몇세 같은건가? 아님 일본에서 미국으로 귀화한 외국인 같은거?
워울프2019/06/11 18:12
아버지가 미국 해군 장교였는데 요코스카에서 근무하다가 일본인과 결혼하셔서
모계가 일본계
빛의운영자スLL2019/06/11 18:13
아하
우리집 곰곰이2019/06/11 18:14
아버지가 군인이라 일본이한짓 잘 아는듯
동북아 이야기할때 일본을 컨트롤 해야한다고 말함
루리웹-26241885202019/06/11 18:23
한국대사 청문회를 미국민주당에서 자꾸 뺀찌놔서 이미 통과하고 호주정부에 인사도 다 해둔 호주대사내정자를 한국대사로 돌려서 외교적 결례가 됐다는 소리를 들은 거 같은데
소다맛은 잉카콜라2019/06/11 18:42
장성급 중에서도 태평양지구 사령관 맡았던 분이라서
우리나라로 쳐도 4성장군 역할 맡으신 분임
애초에 우리나라에 대사로 부임되는 분들이 차관도 아니고 차관보급이 들어가는데다보니까 미국이 신경쓰고 있다는 반응 얻기 충분한 분임
워울프2019/06/11 18:57
호주는 원래 뭐 장관급 인사 퇴임할 때 가시는 곳이라..
딱히 업무도 많지 않고, 장관급이 가는 것도 핵심 동맹국 '파이브 아이즈' 국가 중 하나로서
우리는 핵심 동맹국 '호주'를 이토록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런 의미로 보내는 곳이긴 함.
물론 호주는 이 일로 매우 유감스러워 했고, 안에서 어떻게 우리한테 장관급 인사를 안보낼 수가 있냐며
난리가 났던걸로...
루리웹-26241885202019/06/11 18:58
자세한 설명 고마워
워울프2019/06/11 19:02
:)
잘됐네잘됐어2019/06/11 17:48
어, 맛있을거 같아
블라디미르 푸-틴2019/06/11 17:49
노가다 스타일 같은데
Timber Wolf2019/06/11 17:49
피나콜라다 좋아하는데 막걸리라...... 호오?
유리기여어2019/06/11 17:49
왕년에 술 좀 많이 타보셨넹
쳐웃지마라2019/06/11 17:50
잠만 홍보대사인줄 알았는데
진짜 대사ㅋㅋㅋㅋㅋㅋㅋ
~스칼렛~2019/06/11 17:50
오우
컬링2019/06/11 17:51
럼에 쥬스넣으면 왠만하면 맛잇을 듯
LONGHONE2019/06/11 17:51
저렇게 믹스해서 먹는거 맛들이면 그냥은 이제 못먹는다더라 ㅋㅋ
CV-3 Saratoga2019/06/11 17:55
안주는?
레이미 사이온지2019/06/11 17:55
칵테일 맛있지...
아빠거양이2019/06/11 17:55
이런거 너무 좋앜ㅋㅋㅋ
nos2019/06/11 17:55
피나막거리가
맛있꺼 같다
별수호자 니코2019/06/11 17:55
와우...
알 브뤼네이스2019/06/11 17:56
대사님 애주가신가봐
펄떡펄떡2019/06/11 17:57
띠용
레이저캣2019/06/11 17:57
저렇게 만들면 진짜 맛있겠다
1323과 2966은12다2019/06/11 17:57
콧수염은 따로 염색한건가?
머리는 흰머리 많은데 콧수염은 검정이라 뭔가 어색하네
백곰군2019/06/11 18:29
울 아버지도 콧수염 기르셧었는데
머리는 거의 검정 흰색 비율이 3:7 정도 되실때에도
수염은 7:3정도 셨었음
수염이 더 오래 검정으로 유지되는듯
루리웹-40656899902019/06/11 18:54
아래 쪽 털일수록 노화가 더뎌지나
Lord Commissar2019/06/11 17:58
젋은 시절 술좀 마시고 놀아본 경력이 있으신듯 ㅋㅋㅋ
사라다이2019/06/11 17:58
대사님이 위아더 월드 쓰시네.
뻘쭘2019/06/11 18:00
대사도 힘든 직업이구만..
저지불가2019/06/11 18:00
나도 칵테일 마셔보고싶은데
정작 술을 못마심ㅜㅜ
도서관에서 칵테일 만화보고 감명받았었는데
도망자크로스2019/06/11 18:06
펍같은데 가면 버진 피나콜라다 같이
무알콜 칵테일도 파니까 한번 가봐
RENUP2019/06/11 18:08
무알콜 중에서는 골든 메달리스트 추천함.
Xerath2019/06/11 18:08
도수 낮은거 많으니 맥주도수정도 되는거 찾아 먹어보셈
저지불가2019/06/11 18:11
맥주도 못마셔요ㅜ
저지불가2019/06/11 18:11
ㄱㅅㄱㅅ
Xerath2019/06/11 18:12
무알콜만이 생명이다 ㅠㅠ
사실 칵테일 그냥 맛있는 음료수맛 나요. 무알콜이나 알콜이나 똑같음
차단2019/06/11 19:01
신데렐라 에피소드 있었잖아 가서 신데렐라 마셔봐 ㅋㅋㅋ
구강액션히어로2019/06/11 18:01
애초에 술꾼같은데ㅋㅋㅋ
강능단유2019/06/11 18:02
럼도 마트에서 파나..
곽희건2019/06/11 18:05
대형마트가면 팜
힘세고건강함2019/06/11 18:06
막걸리에 새콤한맛나면 별로던데.. 제주감귤막걸리 첨먹었을때 상한줄 알았고 그게 정상이란거 알고도 지금까지 안먹음. 막걸리에 피냐콜라타 해서 코코넛향이랑은 잘어울릴것같긴함
ACW112019/06/11 18:06
칵테일 마셔보고 싶다.
아르토네2019/06/11 18:07
해리스 대사 묘하게 동네 마을 이장 비주얼이고 여러모로 호감 가는 외모 ㅋㅋ
저지불가2019/06/11 18:08
뭔가 스타듀밸리 촌장님 닮으심
RENUP2019/06/11 18:08
아메리칸 위스키라. 버번이랑 한국술의 조합은 결국 찾지 못한건가...
sa25s5eb0o2019/06/11 18:11
해리 빙클리 해리스 주니어(영어: Harry Binkley Harris, Jr., 1956년 8월 4일 ~ )는 미국 해군 소속 미국 태평양 사령부의 제24대 태평양 사령관을 역임한 전직 미국 군인 이자 제 24대 주한 미국 대사 이다. 해리 해리스는 미국 해군에서 최초로 제독으로 진급한 일본계 미국인이다. 또한, 최초의 P-3 오라이온 초계기 비행장교 출신 4성장군이기도 하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하와이에 주둔한 미국 태평양 함대 사령관을 역임했다.
Pax2019/06/11 18:29
놀랍네...
마이너중의 마이너인 해군 초계기 파일럿 출신이 태평양사령관까지 가다니...
죄수번호-7457050442019/06/11 18:15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메갈리아죽이는이나후테케이지2019/06/11 18:17
주한 미국 대사..? 어?
로렌스2019/06/11 18:18
양측을 사랑해야 할 수있는 일인데
일단 납득이 되네요
Seinere2019/06/11 18:23
진짜 앰버서더 ㄷㄷ
JeanValjean246012019/06/11 18:32
대사님 은퇴하시고 술 소믈리에 하시면 좋을듯
백제팔성2019/06/11 18:33
대사님이 직접 홍보를 ㅋㅋㅋ 근데 미국은 한국계 일본계 중국계 뭐 되게 여러나라 출신들이 많은데 2세대 이후부터는 그냥 확실한 미국인 같음
잠만 홍보대사인줄 알았는데
진짜 대사ㅋㅋㅋㅋㅋㅋㅋ
왕년에 술 좀 많이 타보셨넹
저렇게 믹스해서 먹는거 맛들이면 그냥은 이제 못먹는다더라 ㅋㅋ
대사님 하국인피가 흐르시는둣
피나콜라다 좋아하는데 막걸리라...... 호오?
대사님 하국인피가 흐르시는둣
일본계 미국인임
전직 장성.
일본계 미국인이라던데
허미
사실 이게 외교적으로는 딜레마이긴 했는데
사상 처음으로 장관급 (장성급) 인사가 한국 대사로 발령나서, (사실 원래는 호주로 발령날 예정이었음)
미국이 그만큼 한국을 중요시하게 되었다는 것 자체는 엄청나게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이긴 한데
문제는 일본계 미국인이어서 이걸 기뻐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되게 당혹스러워 했던게
발령 당시의 반응.
하지만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좋은 평가를 받는 대사님.
오히려 일본계라는 것으로 인해 한국인들이 경계할까봐 철저하게
어느 계통이 아닌, 그냥 미국인으로서 성실하게 대사 업무를 보고 계시다고 하더라 :)
일본계라면 우리나라식으로 따지면 일본 교포 몇세 같은건가? 아님 일본에서 미국으로 귀화한 외국인 같은거?
아버지가 미국 해군 장교였는데 요코스카에서 근무하다가 일본인과 결혼하셔서
모계가 일본계
아하
아버지가 군인이라 일본이한짓 잘 아는듯
동북아 이야기할때 일본을 컨트롤 해야한다고 말함
한국대사 청문회를 미국민주당에서 자꾸 뺀찌놔서 이미 통과하고 호주정부에 인사도 다 해둔 호주대사내정자를 한국대사로 돌려서 외교적 결례가 됐다는 소리를 들은 거 같은데
장성급 중에서도 태평양지구 사령관 맡았던 분이라서
우리나라로 쳐도 4성장군 역할 맡으신 분임
애초에 우리나라에 대사로 부임되는 분들이 차관도 아니고 차관보급이 들어가는데다보니까 미국이 신경쓰고 있다는 반응 얻기 충분한 분임
호주는 원래 뭐 장관급 인사 퇴임할 때 가시는 곳이라..
딱히 업무도 많지 않고, 장관급이 가는 것도 핵심 동맹국 '파이브 아이즈' 국가 중 하나로서
우리는 핵심 동맹국 '호주'를 이토록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런 의미로 보내는 곳이긴 함.
물론 호주는 이 일로 매우 유감스러워 했고, 안에서 어떻게 우리한테 장관급 인사를 안보낼 수가 있냐며
난리가 났던걸로...
자세한 설명 고마워
:)
어, 맛있을거 같아
노가다 스타일 같은데
피나콜라다 좋아하는데 막걸리라...... 호오?
왕년에 술 좀 많이 타보셨넹
잠만 홍보대사인줄 알았는데
진짜 대사ㅋㅋㅋㅋㅋㅋㅋ
오우
럼에 쥬스넣으면 왠만하면 맛잇을 듯
저렇게 믹스해서 먹는거 맛들이면 그냥은 이제 못먹는다더라 ㅋㅋ
안주는?
칵테일 맛있지...
이런거 너무 좋앜ㅋㅋㅋ
피나막거리가
맛있꺼 같다
와우...
대사님 애주가신가봐
띠용
저렇게 만들면 진짜 맛있겠다
콧수염은 따로 염색한건가?
머리는 흰머리 많은데 콧수염은 검정이라 뭔가 어색하네
울 아버지도 콧수염 기르셧었는데
머리는 거의 검정 흰색 비율이 3:7 정도 되실때에도
수염은 7:3정도 셨었음
수염이 더 오래 검정으로 유지되는듯
아래 쪽 털일수록 노화가 더뎌지나
젋은 시절 술좀 마시고 놀아본 경력이 있으신듯 ㅋㅋㅋ
대사님이 위아더 월드 쓰시네.
대사도 힘든 직업이구만..
나도 칵테일 마셔보고싶은데
정작 술을 못마심ㅜㅜ
도서관에서 칵테일 만화보고 감명받았었는데
펍같은데 가면 버진 피나콜라다 같이
무알콜 칵테일도 파니까 한번 가봐
무알콜 중에서는 골든 메달리스트 추천함.
도수 낮은거 많으니 맥주도수정도 되는거 찾아 먹어보셈
맥주도 못마셔요ㅜ
ㄱㅅㄱㅅ
무알콜만이 생명이다 ㅠㅠ
사실 칵테일 그냥 맛있는 음료수맛 나요. 무알콜이나 알콜이나 똑같음
신데렐라 에피소드 있었잖아 가서 신데렐라 마셔봐 ㅋㅋㅋ
애초에 술꾼같은데ㅋㅋㅋ
럼도 마트에서 파나..
대형마트가면 팜
막걸리에 새콤한맛나면 별로던데.. 제주감귤막걸리 첨먹었을때 상한줄 알았고 그게 정상이란거 알고도 지금까지 안먹음. 막걸리에 피냐콜라타 해서 코코넛향이랑은 잘어울릴것같긴함
칵테일 마셔보고 싶다.
해리스 대사 묘하게 동네 마을 이장 비주얼이고 여러모로 호감 가는 외모 ㅋㅋ
뭔가 스타듀밸리 촌장님 닮으심
아메리칸 위스키라. 버번이랑 한국술의 조합은 결국 찾지 못한건가...
해리 빙클리 해리스 주니어(영어: Harry Binkley Harris, Jr., 1956년 8월 4일 ~ )는 미국 해군 소속 미국 태평양 사령부의 제24대 태평양 사령관을 역임한 전직 미국 군인 이자 제 24대 주한 미국 대사 이다. 해리 해리스는 미국 해군에서 최초로 제독으로 진급한 일본계 미국인이다. 또한, 최초의 P-3 오라이온 초계기 비행장교 출신 4성장군이기도 하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하와이에 주둔한 미국 태평양 함대 사령관을 역임했다.
놀랍네...
마이너중의 마이너인 해군 초계기 파일럿 출신이 태평양사령관까지 가다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주한 미국 대사..? 어?
양측을 사랑해야 할 수있는 일인데
일단 납득이 되네요
진짜 앰버서더 ㄷㄷ
대사님 은퇴하시고 술 소믈리에 하시면 좋을듯
대사님이 직접 홍보를 ㅋㅋㅋ 근데 미국은 한국계 일본계 중국계 뭐 되게 여러나라 출신들이 많은데 2세대 이후부터는 그냥 확실한 미국인 같음
폭탄주 아녀?
대사님 인상 넘흐 좋으시네 ㅋㅋ
술 조합봐 ㅋㅋㅋㅋㅋㅋㅋ
저냥반 사진 볼때마다 자꾸 서양인으로 나왔다 동양인으로 나왔다 해서 혼란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