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회사에 있으면 와이프 한테 전화가 옵니다..
아들(4살)이 곤충을 워낙 좋아해서 이것저것 다 만져보고 싶어하는데...
지렁이 만질려고 하면 와이프가 못만지게 하면 아빠한테 전화해서 물어봐달라고 하거든요...
저도 곤충을 다 좋아해서 왠만한건 다 만져보라고 하는데..
방금은 전화와서 송충이 만지고 싶다고 난리라고 만져도 되냐고... ㄷㄷㄷ
송충이는 독이 있고 알러지도 있을수 있어서 만지지 말라고는 했는데...
송충이는 생긴게 왠만하면 안만지고 싶을꺼 같은데 만지고 싶다는것도 신기하네요..
https://cohabe.com/sisa/1059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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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도 별일 없더군요 몸에 붙어있길래ㅜ기겁했는데 친구가 떼어줌..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런식으로 알러지 생기는 사람이 꽤 있는거 같네요... 근데 송충이는 진짜 안만지고 싶게 생겼는데...ㄷㄷㄷ
몸에 빨판으로 붙어있는경우만 괜찮고, 위에 털같이 생긴 부분에 닿으면 쏩니다.
칼로 긋는것 같은 통증이구요
만져도 되지않나요 ;;;;그리고 손으로 안되면 나뭇가지로 살짝씩 ㅎㅎㅎ
애가 표피들 감각을 느껴보고 싶어서인듯하네요
나무가지로는 살짝 할텐데 뭐든 보면 손으로 만저 보고 싶은가봐요 ㅋㅋ
예천 곤충박물관인가.? 여튼 거기 좋더라구요 추천합니다..
전 안양 살아서 주말에 국립과천과학관 다녀 왔는데 곤충관도 있고 좋드라구요~
다음에 경북으로 갈일있으면 한번 들려봐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무지게 잡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귀엽네요
개구리도 귀엽고 따님도 귀엽고 ㅎㅎㅎ
좋은거 아닌가 싶은데요 ㅎ
울 아들은 겁도 많고 밥도 잘 안먹고
울 아들은 겁은 없어도 밥은 잘 안먹........ㅠㅠ
저 정도는 만져도 됩니다~ 어릴적에 온갖 벌레하고 애벌레들 만지고 살았지만 문제 된적 없어요~ 날아다니는 곤충은 주의 (파리랑 벌이랑 헷갈릴 수 있음요)
울 집 막둥이랑 비슷하군요.....ㅎㅎㅎㅎㅎㅎ
송충이 쇄기 종류 절대 못만지게 하세요
검증이 안되거나 만저서 알러지나 독있을꺼 같은거는 절대 만지는거 아니라고 하면 안만지고
저도 불안해서 못만지게 해요 ㅋㅋ
저는 사마귀 잡고 놀았는데 그거 질색하던 한살어린 친구동생이 호랑거미를 손에다 두세마리 올려놓고 노는거 보고 도망간적이 있네요 ㄷㄷㄷ
놀다가 호랑거미줄이 얼굴에 걸린적도 있었는데 바로뒤에있던 친구동생이 순식간에 떼줘서 평생 트라우마 생길거 하나 덜어냈던 기억이 ㄷㄷㄷㄷㄷ 거미줄 겁나 질기더란;
저도 어릴때 거미는 많이 가지고 놀았어요... 가끔 물리면 따끔한데 생각보다 잘 안물더란.....
보조개가 이쁘게 있네요 ㅎㅎ
아빠 닮아서..... ㄷㄷㄷ
우리 딸,아들은 개미만 지나가도 혼비백산인데...
곤충은 바라만 보고.. 꽃은 꺽지말라고 가르치는중 임돠..but 말 더럽게 않들...;;
아들이 개미만 보면 죽이고 싶어해서 예전에 찾아봤는데...
결론은 유아 시기에 발달 과정중에 한 단계로 정상적인 과정이고.. 혼내지 말고 최대한 생명의 소중함을 말해주고... 가르치고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말을 안듣....
송충이들은 물어요. 전에 한번 물려봤는데 크게 아프진 않긴함
ㄷㄷㄷ
우리 아들도 잘만지는 편 ㄷㄷ
오호...이건 도마뱀인가요..?
체험 간날 도마뱀 두꺼비 아예 뱀은 목에 걸고.. ㄷㄷ
달팽이는 혹시나 입과 접촉되면 큰일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아...입에 넣는 척만 한건데 달팽이도 조심해야 되는게 있나 보네요.... ;;;
호주에서 몇년전 다 큰 청년이 친구들과 장난하다 먹고서 평생 장애로 살고있습니다.
달팽이 안에 기생충때문에 뇌가 망가져서 그렇습니다.
그 사람.. 죽었어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엉
오 인디언 보조개!
외탁인가요 친탁인가요
저 닮아서...... 있네요...
저거 매력이라고 아내가 저더러 파라고 한적 있어요 ㅎ
아드님 귀엽습니다.
ㅋㅋㅋ 고맙습니다!
독나방 애벌레 종류는 안만지는게 좋아요.
그리고 애벌레나 곤충 관절 부분에서 액체가 나오는것도
만지지 마시구요.
대부분 가벼운 알러지나 가려움 그런걸로 끝나지만
가뢰 (검색)같은 풍뎅이 닮은 곤충은 수포가 생길수도 있어요.
아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모르는건 조심해야겠네요...
얼마전에도 동네 뒷산에서 큰넓적송장벌레 봤는데 나무로 살짝 만지니까 꼬리에서 검은 액체가 줄줄 나오드라구요...
그건 냄세로 천적을 쫒는거에요.
그거 잘 맡아 보시면 시체 썩는냄세 비슷합니다.
ㅎㅎㅎ
아.... 시체썩...... 어휴 ㅠㅠ
저 어릴때랑 너무 똑같네요ㅋㅋ
평생 곤충 동물 식물 좋아하다가 생명과학과 진학하고
대학원까지 나와서 지금은 1년간 남극에 연구원으로 와있습니다ㄷㄷㄷ
자연과학을 사랑하는 멋진 과학자가 되길...
대전에 있는 시립곤충박물관도 만져보고 체험하기 좋은데
몇년전에 가봐서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덜덜덜..... 지금 남극에 계신다구요? ㄷ ㄷ ㄷ살다살다 남극에 계신 자게이를 만날줄이야...
곤충도 아이도 귀엽네요~~
고맙습니다!!
만에 하나 아나필락시스 오면 큰일 날지도 모르는데... 굳이 그걸... 알레르기 일으키는 송충이를...
못만지게 했어요...ㄷㄷㄷ
정말 곤충이 좋아서 그러는게 아니라 주변사람들 반응과 관심이 재밌거나 좋아서 그러더군요. 만지고 꼭 손씻겨 주세요 안만지면 더좋고ㅎ
파브르 될 넘이네요..
남자아들이 많이 그러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론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다만 독성 있는 놈들은 미리 잘 알려주셔야 할듯..
맨 위에 사진은 송충이는 아니고 매미나방 유충 같아 보여요. 확실하지는 않지만요.
이것저것 만지면 아토피 안생기고 좋아요.
위험한것만 좀 피하게 잘 가르쳐 주시면 될듯
뱀이라던가 ㄷㄷㄷ
저희 아들도 3살부터 그랬는데..
7살되니 송충이는 안만지더라구요^^;;
여름에 킨텍스 곤충박람회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전국 곤충박물관은 다 가보고..
캠핑가서도 놀이터에서 놀때도..
곤충사랑이에요..
뭐 우리가 잘 아는 벌레들은 괜찮은데
익숙치 않은 곤충은 경계심을 가지게 하셔야겠네요...
사촌 동생이 미국에서 진드기한테 물렸다가
갑자기 알러지반응이 오고 호흡곤란 상태까지 와서 응급실 실려갔어요.
증학교 다닐때였나 동네가 완전 송충이밭이 된적이 있었네요. 지금은 걸어다니지도 못할 것 같은데 그때는 뽀닥 뽀닥 소리때문에 많이도 밟고 다녔었네요. 근데 요즘엔 방역을 해서 그런가 송충이가 잘 안보이네요.
우리 애들은 개구리 뱀 파충류 다람쥐류
그냥 살아 있으면 다 좋아해서 문제네요!
산에서 뱀잡아왔는데 이빼달라고 하는데
진짜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