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와 결혼한 한국 남자의 현실

무섭다 ㄷㄷ

부부간에 영토문제랑 역사인식문제로 말다툼하기 시작하면 진짜 개노답임

일본에 사는 지인한테 들은건데 인터넷에 올라오는 일본 여자글정도면 일본에서도 괜찮은 여자라고 하더라고. 그냥 일종의 외국 여자에 대한 환상같은 거라고 평균적으로 보면 일본여자가 가정적인 거는 맞는데 아무 일본 여자 만난다고 다 인터넷 글처럼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는 정신나간 소리라고 하더라.

으아 그걸로 싸우면 네버엔딩이잖음 ㄷㄷㄷㄷ

그 경우 이혼하거나 아니면 그냥 그쪽 화재는 서로 무르고 꺼내지않는게 답

당연히 이혼하면 본국송환각이니까 서로 버텨야되는데 서로 못물러난채로 20년넘게 다른문제는 없이 저것만갖고 말다툼하는경우도있음

잘살면 저러고 저렇게 글 쓰는 게 드물지. 인터넷 결혼썰이면 앵간하면 ㅈ같거나 완전 천사거나 양극단아니면 잘 안나오잖아 ㅋㅋ

실제 지인중에 같이 플스하는 사람 있는데 부러움. 퇴근 전까진 아내가, 퇴근 후엔 남편이 몬헌함

애초에 잘사면 저런 글도 안씀
내주위는 대부분 잘사는데 잘살면 오히려 잘사는 티를 절대 안냄 남들이 뭐라고 하니까
예를들면 남편이 돈을 꽤 잘벌다보니까 아내가 집에서 살림만하는 집이있는데 남편이 프리랜서라서 거의 집에 있다보니까 우울해하면 그날밤에 제대로 이벤트(코스프레기본+누스시까지 들어봄...) 해준다거나...
다른건 잘안해줘도 내 남편 밥만은 절대 멕인다면서 매끼니 다른반찬 차리는 부부도있고 (이 형은 아 진짜 얘또 이런거 했네 돈아끼라니까 ㅉㅉ 하면서도 입가에 미소가 안떠남...자랑할라치면 주위형들이 저놈 저저...겁나 애처가네 ㅉㅉㅉ 남자가 뭔~~이런소리들음..)
행복한데 뭐하러 이런데서글쓰겟어 현실에서 행복하기 바쁨

음 1번 같은 경우에는 내가 우리 엄마한테도 제발 그러지 말라하는데
그냥 아침 안차려주면 대충 먹고 가는거고 파려주면 먹는거고 아침마다 먹어라 안먹어라로 실랑이 하는 것도 힘들다고
저녁도 집에 들어가서 먹으면 또 설거지 하신다고 달그닥 거리시면 마음 안좋아서 내가 하겠다해도 말리시니깐
그냐ㅕㅇ 먹고 들어가고 그런데 아빠랑 동생은 그걸 꾸역꾸역 먹고 다니는거 보면 신가하던데

내 주위만 해도 결혼하고 아침 못 먹고 출근하는 아재 많아.
결혼 전에는 어머니가 매일 아침 해주셔서 아침 먹고 출근 했는데, 결혼하니깐 편의점 샌드위치 사먹고 있더라.
맞벌이면 그나마 이해하겠는데 전업주부인데도 저러는 집이 있음

난 당연히 유게이들은 강력부정한다고 믿는다.
상대도 당연히 너희들처럼 생각할테고 그렇게 맞춰주는게 그게 결혼생활 아닐까 얘들아.
가끔 유게에서 결혼이야기보면, 마치 여성이면 자신과 전혀 상반된 생각을 가지고
전혀 인성조차 덜된 사람과 생활하는걸 묘사하는듯이 얘기가 되는데
그런 사람이면 니네들이 결혼은 커녕 만나도 그냥 헤어질거야..

나라고 해도 직장 출근 좀 일찍하면 아내 일찍 깨우기 미안해서 혼자서 대충 때우려고 할거임.
그리고 직접 겪어보면 알겠지만, 아침은 위장이 약해서 오히려 간단한 식사로만 떼우는게 정말 좋아.
난 결혼하고나면 일부러 아내한테 미안해서 자고있으라고 하고 정말 간단하게 식사로 떼우고 할거임.
아마도 그 분들도 꼭 불화가 있어서 그런다기보다 서로 아껴주는 마음도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그리고 오히려 자신이 일찍 일어난다고 아내도 반드시 일찍 일어나서 자신의 아침을 더 챙겨줘야한다고 생각하면
그건 오히려 남자측이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전업주부면 아침밥은 챙겨주는게 맞지않냐? 그게 왜 남자측 문제?

이거 내가 들었떤 논리랑 똑같은데
자기는 아침먹고 출근하고 싶다고 했는데 와이프가 아침에는 가볍게 먹는게 좋다면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나 삼김먹고 출근하고 아침에 자기 출근하든 말든 계속 자길래 온갖 감정에 휩싸였다던데 ㅋㅋ

아내도 피곤할텐데 남자측에선 자신은 아침엔 위장도 약하고 가볍게 먹어야 되는데, 그러면 겨우 미숫가루나
계란후라이같이 간단한 식사만 하면 충분할것을 괜히 자신은 무조건 아침은 내손으로 차릴순 없으니
아내를 깨워야 한다.
그런다기보다, 아내는 조금 더 자게 내버려두자. 어차피 빵이나 간단한 식사만 하면 되니깐 나도 할수있잖아.라는식으로 그대로 재워주게 놔둘수도 있지않음?
물론 아내가 정말로 인성이 덜되서 남편이 뭘 처먹든간에 내 알바 아니다. 라는식이라면 그건 또 다른 이야기.

그거는 진짜로 서로 상의를 하고 뭐때문에 불편했다고 서로 밝히는게 좋을거같다..
나도 이렇게는 말하지만 대뜸 자기측에서 결정해버리고 아예 상관조차 안하면 나라도 좀 불편할듯.

반대로 아내도 남편 일하러가는데 아침읏 든든히 먹여야지... 좀 만 일찍 일어나면 되니까...
하고 생각할 수 있는거 아님?
솔직히 애없을 때 전업주부라면 아침 차려주고 또 잘 수도 있는데?
부부관계는 쌍방향이라 한쪽만 배려하면 결국 한쪽은 나가떨어지게 되있음.
남편이 아침 먹고싶다는데 가볍게 차려주는 것도 못하면 애초에 결혼하면 결국은 쌈나서 파탄나게 되있음.

ㅇㅇ 케바케임 결혼하고 확바뀐다 그러면 애초에 인간성이 덜된거임
내주변은 그런 소리 자첼 거의 들어본적없음...워낙 다들 괜찮게 잘사는게 보이니까 결혼생각없던 나도 마음이 바뀔정도임...

진짜 아침은 케바케임. 우리집에서도 나는 아침 신경 안쓰는데
동생이랑 아빠는 꼭 챙겨먹었거든
우리 아버지도 환갑 지나서야 아침 안차려줘도 된다고 선언하심.
그전까진 계속 차려주셨는데 그게 본인 마음이 편하시다는 이유였지
그런데 아침에 출근하시는 아버지보다 한시간은 일찍 일어나서 그걸 준비하셨는데
그 이유인지 불면증이 있으셨음.
그런데 아아빠가 안차려줘도 된다는 얘기하고부터 자다가 깨서 밥 차리고 다시 잠드는 패턴을 안하시니깐
불면증 나으셨다. 불면증이 나아지니 우울감도 확 줄어들었고
그거 보면서 우리 아버지가 술 한 잔 하시면서 말씀하시더라
그냥 기껏 밥 한끼 차려달라라 생각했었는데 요즘너희 엄마 컨디션 좋아지는거 보니깐
30년을 너무 당연하게 받은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또 나오는 내주변. 표본이 얼마정도 됨? 세자리숫자도 못넘는데 그게 표본이야?

또 그럼 어쩌라고 ㅋㅋㅋㅋ 당연히 나야 내 주변사람들보고 영향받지
내가 표본조사를 해야할 의무라도 있음??? 내 주변사람들이 잘살고 내가 좋게본다는데 대체 뭔 억하심정으로 이러는지 모르겟네 ㅋㅋ
사람이 끼리끼리모인다고 본인주변이 엉망진창이면 한번쯤 생각해보셈 내가 어떤 인물인가.
적어도 내 주변은 저런 커플들은 없음 이제 나도 사회생활한지 10년이상되고 그러는데 그중에 적어도 결혼한 커플이 100쌍은 넘을건데 뭐 이정도면됨??

마누라 몰래 겜방갔다가 들켜서... 문안열어줘서 차에서 자는 사람은 봤는데... ^^;

울지말고 얘기해봐 ㅜㅜ 현질 얼마나 했어

나... 나 아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