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넷플릭스에 버드박스 있잖아
형: ㅇㅇ
나: 재밌더라고. 그래서 딴것도 봤거든?
형: 버드박스 볼만했지 ㅇㅇ. 그래서 뭘 봤는데?
나: 강철의 연금술사였어.
형: 오! 그거 재밌지.
나: 별로 재미없던데...? 완전 쓰레기던데?
형: ??? 강연이 재미없다고??? 흐음... 뭐 취향이 다르다면 너의 잘못은 아니지.
나: 실사영화였어.
형: 그러면 그걸 본 니 잘못이야
나: 넷플릭스에 버드박스 있잖아
형: ㅇㅇ
나: 재밌더라고. 그래서 딴것도 봤거든?
형: 버드박스 볼만했지 ㅇㅇ. 그래서 뭘 봤는데?
나: 강철의 연금술사였어.
형: 오! 그거 재밌지.
나: 별로 재미없던데...? 완전 쓰레기던데?
형: ??? 강연이 재미없다고??? 흐음... 뭐 취향이 다르다면 너의 잘못은 아니지.
나: 실사영화였어.
형: 그러면 그걸 본 니 잘못이야
맞어 니 잘못임
그 형이 참 똑똑한 사람이네 고학력자일듯
왜 네가 잘못했냐면 그 형의 안좋은 기억도 덩달아 건드려서 그런 거야.
강철의 몇없는 흑역사를 보다니
왜 일부러 눈을 버리냐?
맞어 니 잘못임
그 형이 참 똑똑한 사람이네 고학력자일듯
엉아 말이 마따
하필 봐도 그딴 걸;
웃기긴 함
강철의 몇없는 흑역사를 보다니
흑역사가 몇없어서 작가 본인이 흑역사가 된....
작가가 극우적인 사상있잖엉
극우가 아니라 우민작가일 가능성이...
왜 그래썽
왜 일부러 눈을 버리냐?
그때 딱 바람의검심이랑 아인 봤을때라서 좋은 원작뒀으니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근데 평을 안 찾아보고 봤던 실수가 있었네
켄신은 일본 실사화 중 아주 극소수의 성공한 작품에 들어간다
일본애니 실사영화는 바검 빼고 다 쓰레기야
데스노트, 아인도 괜찮아.
아인이 괜찮다고?난 연기 보는데 본발이 오글아 들어서 죽는줄 알았는데... 원작의 스토리는 좋긴한데...........
외국 유머 번역 같은 말투네
니가 잘못했네
왜 네가 잘못했냐면 그 형의 안좋은 기억도 덩달아 건드려서 그런 거야.
형도 과거의 잘못을 했었구나
진리를 본 자는 그의 몸과 마음에 씻을 수 없는 기억을 새긴다.
진짜 너잘못이네
10중에 9가 다 명작인 컨텐츠인데 꼭 그중에 지뢰를 골라서 밟았어
그건 잘못했네
일본 실사영화는 연애물이면 거의 괜찮은데... 소년만화의 왕도인 판타지 액션물이면 거의 쓰레기지. 예외는 바람의 검심정도?
아인 며칠전에 봤는 데 나쁘진 않던데
아인 괜찮았음 ㅇㅇ
스탠드싸움은 좀 그랬는데 총격액션이랑 맨몸액션은 나름 볼만하더라고
엔딩은 좀 그랬음..
난 재미가 없다기보다 그냥 끝까지를 못보겠던데...
초반부 부터 이미 역겨움에 못이기겠어서 이게 재미있는지 아닌지 조차 모르겠음 ㅋㅋㅋ
애들 이름이 서양이름인데 배우가 일본인이고
CG도 나름 괜찮은 것 같다가도 액션씬이 망이고...
윽 CG도 개똥이던데;;
시작부터 뭐 이딴게 다 있나 싶다가 애들 엄마 쓰러지는 장면에서 끔
서양 캐릭터에 일본 배우 염색하고 화장해서 쓰는 건 일본 실사화의 유구한 전통임
그 자체가 개그요소면 상관없는데 개그요소가 아닌 부분까지 저 질알을 해놓더라
암만봐도 양꼬치엔 칭따오 같아
강철의 칭따오
왜 재미없냐고 안 캐묻고 취향 안 맞을 수도 있다 이해한 거 보면 배운 사람 맞는듯
물론 실사판은 본 사람 잘 못이 맞다.
갠적으론 간츠랑 기생충을 괨찮게봄. 블리치도 애매하긴한데 나쁘진않게봄. 근데 블리치는 바쿠야 나올때마다 콧구멍이 자꾸 신경쓰이더라.
이제 명작이라는 만화판 봐도 별 감흥 없겠구만. 뇌를 리셋하는 수 밖에 없겠다.
그래도 형이 좀 좋게 봤네.
나같으면 그런건 없어 임마! 없는걸 무슨 수로 봤다는거야! 했을것.
니잘못이네
강연 영상화는 구판,신판,실사판이 있는데 하필 제일 뿅뿅같은걸 골라먹네. 확실히 잘못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