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 배경은 일본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지만
일본의 상황보다는 신형만의 인생에 포커스를 둔 부분이라
한국에서도 별 무리없이 공감할 수 있었음
https://cohabe.com/sisa/1058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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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그냥 회상 장면 그 이상 이하도 아니였는데
나이가 들고 다시 보니까 발냄새의 의미가 너무 눈물나더라
한국만이 아니라 스페인 영화제에서도 상영했는데
손자들 데리고간 할아버지들도 울었다는거 보면
저런 장면 자체가, 단순히 일본만이 아닌, 중년이상 남성들에게 통할수 있는 장면같음
오타쿠찐따들 또 애니보고 우냐ㅋㅋㅋㅋ 뭘 보길래 질질짜는건지 이리 줘ㅂ...ㅠㅠ
그냥 저기부분만 스쳐봣는데 저 클립 전부 보고 개쩐다고 흐느낌 ㅜㅡ
지금 애니채널에서 하는중
그냥 저기부분만 스쳐봣는데 저 클립 전부 보고 개쩐다고 흐느낌 ㅜㅡ
어릴때는 그냥 회상 장면 그 이상 이하도 아니였는데
나이가 들고 다시 보니까 발냄새의 의미가 너무 눈물나더라
아무래도 영업맨은 하루종일 구두신고 있을테니까
내가 중년 남성이라니...
가장 강렬한 21세기의 냄새.
내 가족들을 먹여살린, 노력과 희생의 냄새.
그 구두를 벗어서 냄새가 풀려나오는 순간 = 집에 돌아와서 가족을 만나고 인간성이 풀려나는 순간이기도 하지
지금 애니채널에서 하는중
경제적으로 한 번 주저앉고 다시 회복한 세대라면 공감할 만하지
한국만이 아니라 스페인 영화제에서도 상영했는데
손자들 데리고간 할아버지들도 울었다는거 보면
저런 장면 자체가, 단순히 일본만이 아닌, 중년이상 남성들에게 통할수 있는 장면같음
가족을 위해서 인생을 바친 가장은 다들 공감 할 수 있지.
복장만 빼면 어디든, 어떤시대든 통할 이야기잖아
아버지의 등을 보며 자란 아들이
사춘기를 겪고 이별하고
직장을 얻고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고
힘든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기다리고 있는 가족의 모습
난 왜 직장을 얻고애서 경력 끝나냐 ㅠㅠ
여기 사춘기 겪고에서 경력 끝난거 보고 위안삼아라
오타쿠찐따들 또 애니보고 우냐ㅋㅋㅋㅋ 뭘 보길래 질질짜는건지 이리 줘ㅂ...ㅠㅠ
브금 뇌내 자동재생
빠-밤 빠빠빠 밤-빠
그렇게 처음 사랑을하고
날닮은 예쁜 아이를 낳고
그녀석이 벌써 학교에 들어갔네
아버지의 인생
- 토짱, 오라가 와카루?
- 어...으흐흐그흑...어...!!
따흐흑... 아들아 아빠가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그렇게 오랫동안 발냄새를 맡게 하니ㅠㅠ
이거 솔직히 살짝 눈물남
내가 결혼해서 애낳은것도 아니지만 내 아부지가 그랬구나 싶어서
어렸을 때의 아버지와의 추억, 첫사랑, 헤어짐, 상경, 취직, 연애, 가족의 탄생, 가족과의 추억, 아버지를 추억 하던 것에서 스스로가 아버지가 되는 것등 전세계적으로 공감갈만한 것이 있는듯
왁스 노래가 무지 잘어울리는 장면이었음..
지금 시청중이다 꼭 봐라
미쿠가..미쿠가 흘러넘쳐
인생입니다
한우물보소
나저 쿠션줘아저씨!
그럴 때는 '삼촌'이라고 불러야지!ㅋㅋ
디아블로2 요새 할만한가...POE 예습같은 건가
우앙 부러엉
어른제국의 역습
제길 집으로 가야해
치트키쓰네
왁스-황혼의문턱 들으면서 보니까 눈물이 주륵
저거랑 픽사의 '업' 처음장면. 그 뭉클함..
한 사람의 인생을 담았고 그 인생을 통해 위대한 아버지를 보여줬으니 흡입력이 좋을 수 밖에 없다
내 인생은 하찮지 않아!
라고 말할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지금 살아가고 있는것 만으로도 하찮지 않아! 라는 삶을 살고 있어.
오늘도 수고했어!
고마워!
이가 너래만 들어도ㅠ눈물나왕
제목이 먼데?
짱구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