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피부에 번들거림 없는 부드러운 빛은
플래쉬(스트로보) 발광 각도와 무관하진 않죠?
소프트박스나 디퓨징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그건 동일조건이라면 어떤요소가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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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스트로보) 발광 각도와 번들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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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 면적이 매우 큰 영향을 주기는 합니다만 발광 각도도 당연히 중요합니다.
셀카봉같은데다가 스트로보를 달아서 머리위로 한 2미터 이상(땅바닥에서 3미터 정도) 높혀서 내리쏴 보세요.
그것만으로도 많은 변화를 체감하실거예요.
물론 그 높이에서 발광면적을 넓혀주는 디퓨져나 소프트박스, 엄브렐라 등을 쓰면 더욱 좋겠죠.
역시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렌즈각도와 발광원의 위치가 제일 중요한데 핫슈상태에서는 근본적으로 해결이 안됩니다 다만 망원렌즈(85미리이상)일때는 하이라이트(번들거림)가 확연히 줄어듭니다 반사각이 틀려져서인거 같습니다 무선동조하면 빛이 들어오는 각도자체가 틀려지니 하이라이트를 현저히 줄일 수 있죠
아 네 바디핫슈말고 스탠드사용시 기준으로 궁금했습니다. 하이라이트 줄이려면 역시 발광원의 각도도 중요하군요. 기본으로 45도 각도에 높이 2미터 이상일시 많이 줄일수있겠죠?
핫슈를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각도를 대충 놓으셔도 번들거림이 심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여러방향으로 놓아보이시면서 원하시는 느낌을 찾으시는게 줗습니다 그리고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선동조시는 하이라이트가 거의 생기지 않거나 생겨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그림자가 생기기때문이죠 핫슈 촬영은 얼굴에 그림자가 없어서 번들거림이 어색하게 느껴지는 겁니다
인물을 촬영하신다 보신다면 높이는 눈에 캐치아이를 넣을 수 있는 위치에도 잘 고민을 하셔야합니다 무작정 높이를 높이시면 눈에 캐치아이가 안들어가서 생기없는 인물사진이 나오기도 합니다
보통 쌩플래시를 쓰신다면 발광원이 작기때문에 높이조절을 잘못하면 눈에 캐치아이가 안들어오는데 그러면 생기가 없어보입니다 높이도 조절하시면서 여러번 찍어보셔야합니다 모델 키가 165라고 봤을때 머리바로 위정도까지가 캐치아이가 생기고 너무 올려버리시면 캐치아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촬영하실때 직접 테스트 해보시면서 익히시는게 좋습니
아 그렇겠네요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가장 기본적이겠지만 중요한건 광량이 아닐까요? ^^
아닙니다 다들 잘못알고 계신데 광량은 아닙니다 광량이 세다고해서 번들거림이 나오지 않습니다 ... 10년전 온카메라 플래시때문에 알려진 잘못된 지식이죠
전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빛을 위해서 플래시를 메뉴얼로 광량 조절해서 촬영하는데 확실히 차이가 있던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거군요 ^^;
천장 바운스나 디퓨저나 반사판활용 때의 광질의 차이는 결국 광량에 영향을 받는게 아닐까요?
아닙니다 바운스나 디퓨저나 반사판사용시 광질(?)은 광원 면적에 관계가 있는겁니다 광량은 관계가 거의 없습니다
스트로브는 어떤용도로 어떤장소에서 몇등 촬영하냐에따라 사용법도 천차만별이고 응용도 다양합니다. 조명 촬영에 정답은 없고 부족한 부분 보완해서 촬영하는것이 결과물도 좋습니다. 600rx-rt 같은 핫슈에 연결해서 단독 촬영시
주광이 아닌 보조광으로 촬영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 580이나 600ex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90도꺽어서 촬영시 일반 ETTL 로 작동하며 각도를 꺽거나 좌우 도리도리 조절하면 바운스 촬영하는것으로ㅜ인식해 스트로브의 광량이 약간 높게 발광합니다. 이경우 피사체와 가까울경우 밝은 광량이 영향을 많이 줍니다. 축 피사체와 충분한 거리 확보하거나 빛위 각도를 덜받게 더욱 꺽어사용하눈 방법및 디퓨저 사용이나 메뉴얼 광량 조작등이 답입니다
저는 피부에서 나오는 기름도 영향이 있다고봅니다ㅜ
피부의 번들거림은 피지및 유분에 빛이 반사되서 그런거라 오일페이퍼. 기름종이로 한번씩 눌러주면 번들거림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늘을 향해 쏘세요
본들거림은 100% 메이크업으로 잡아줘야합니다
흰색이든 아이보리든 바운스 칠 곳 있으면 바운스 쳐주는게 더 깔끔합니다. 직광은 때려봐야 번들번들,,,,
바운스와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의견 너무 감사합니다~
얼굴 기름이 90프로죠.
얼굴 기름부터 잡고 핵심은 빛을 고른 면적으로 부드럽게 들어가게 하는겁니다.
거기에 해당이 되는게, 위에 나온거 전부 다 해당 되는거죠.
디퓨저를 쓰는것도 광원을 부드럽고 넓게 펴주는 역할을 하는거고,
멀리서 쏘는것도 광원을 넓게 펴고 빛을 부드럽게 해 주는 역할이고,
각도를 바꾸는건 반사각을 바꿔서 좀 조절 하는거겠죠.
젤 중요한게 얼굴 기름 제거하는겁니다.
애들 얼굴은 번들거림이 잘 나타나지 않아요.
얼굴에 기름기가 없기 때문이죠.
디퓨저만 써도 직광에서 차이가 좀 납니다.
스트로보 앞에 씌우는 디퓨저 하나 정도는 달고 다니면
인물 사진 많이 찍는 사람들에겐 빛을 부드럽게 보내는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이때, 디퓨저 앞 머리가 클 수록 좋습니다.
대신 한계는 있고, 클 수록 당연히 광량은 줄어들고 부드러워집니다.
옴니랑 디퓨저랑 용도를 혼동하는 분들이 많은데,
디퓨저는 직광용입니다.
옴니는 직광용이 아니예요.... 물론 디퓨저든 옴니든 원래 용도와 반대로 응용해서 사용도 가능 합니다만,
옴니는 바운스용, 혹은 바운스와 직광을 혼용해서 쓰는 용도라고 보면 됩니다.
옴니를 직광으로 사용하면 디퓨저만큼의 효과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대신에 좁은 공간에서 그냥 바운스 치는거 보다는 옴니를 끼우고 바운스를 치면 다소나마 바운스 효과가 좀 더 낫죠.
개인적으로는 스트로보에 딱 달라붙게 끼우는 옴니는 잘 사용 안합니다... 크게 효과가 있는거 같진 않아서요.
스트로보 발광부에서 멀리 떨어질 수록 뭔가 효과가 나타나는거지 발광부에 붙어 있을 수록 효과는 아무래도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