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으로 서브 5D mark4를 사용중이고 서브로 니콘 D500을 사용중입니다.
올 초까지 서브로 X100F를 사용하다가 세계여행용으로 막쓰다 잃어버려도 상관없는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찾다
D500으로 바꿨는데 여행지에서도 가벼운 서브 하나는 필요할 것 같아 GR3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처음 소감은
* 마감이 구리다고 하는데 가격대비 안좋은건 맞는 것 같지만 그렇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님
* AF 구리다고 했는데, 최신펌웨어 업데이트한걸 써보니 구리다고 할정도까지는 못느꼈습니다.
( 이전에 쓰던게 후지 X70, X100T, X100F )
* 기억에 X100F가 AF는 더 쾌적한 것 같았지만 GR3가 성능이 터무니없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못받았네요.
* 인물이 구리다고 했는데, 스탠다드 모드로 인물 찍어보니 괜찮았습니다.
* 총평: 진정한 서브를 원하는 분들에겐 최고의 카메라인듯요
x70과 X100 시리즈를 서브로 써봤지만 진짜 서브는 GR3정도 되어야
서브로서의 역할과 성능까지 다 잡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GR3로 찍은 무보정 사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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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사진.. 한강대교랑 용산역 사이 맞쥬? ㅋㅋ
용산 아이파크 주차장입니다ㅎㅎ
일전에 X100쓰다가 GR2 써보곤 1주일만에 X100판거 후회했던적이.
GR3로 예약해 놓았는데 ... 왠지 같은것 같은데 이런글 보면 위안이 될것 같기도 하고..
리코색감은 쓰다보면 좀 질리던데 이전에 비해서 조금 달라졌는지 궁금하네요.
동호회에 Gr3로 Gr2 포지티브필름 느낌내는 세팅이 있어서 해보니 붉은기가 많이돌아 찍다보면 질리는 느낌이긴 하더라구요. 기본색감이나 설정 안만진 포지티브필름은 약간 후지 클래식크롬 비슷한느낌나면서 괜찮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ㅎ
저도 써봤눈데 확실히 작고 사진 잘나오더라구요 ㄷㄷ 왠만한 디에스엘알보다 화질도 좋고
네 너무 빛이 적은 야간아니면 쓸만하더라구요ㅎ
동영상만 좀 더 신경쓰면 완벽할텐데~
가격좀 더 내리면 구입 하려고 합니다~
저도 리코 서브로 썼었지만
과연 메인도 잘 안쓰는데
서브라는게 필요한가 싶어서
팔았네요
쓸만은 하더군요
장난감 같아서 찍는 맛은 안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