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고양이는 거의 신장병으로 생을 마감하는데
신장병을 고칠 수 있는 특효약이 일본에서 개발됨
이로 인해 30살까지도 살 수 있을 거라 예측되는 중
빠르면 내년에 실용화를 바라보고 있고
개 같은 다른 동물에게도 적용 가능하단 이야기도 있음
고령의 고양이는 거의 신장병으로 생을 마감하는데
신장병을 고칠 수 있는 특효약이 일본에서 개발됨
이로 인해 30살까지도 살 수 있을 거라 예측되는 중
빠르면 내년에 실용화를 바라보고 있고
개 같은 다른 동물에게도 적용 가능하단 이야기도 있음
이제 고양이복막염치료제가 나와야한다
고양이 신부전이 진짜 애미없는 병이거든
잘 걸리는데다 사실상 케어만 가능하지 치사율은 거의 100%고해서
고양이들이 물을 잘안마셔서 신장병으로 많이죽음
약값 창렬
다행이닾ㅠ 울집 냥이 신장 태생이 약한데 ㅠ
이제 고양이복막염치료제가 나와야한다
벌써 나옴...물론 아직 임상 중인데 중국에서는 생산 중이라 중국 온라인샵 통해서 구할 수 있다더라. 유튜브만 봐도 그 약 맞고 복막염 치료된 고양이들 주인이 올린 영상들 나옴...
좀더 빨리 나왔어야햇어
꼬부기야ㅠㅠ
우리집 지금 냥이 키우기 전의 냥이도 1살 되기 전에 복막염 걸려서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ㅠㅠ
크헙 꼬부기ㅜㅜ
너무 빨리 가버렸지....
약 이름이 뭐야?
한 40대쯤 한마리 입양하면 70대까지 동반자로 같이 지낼 수 있겠네. 100세 시대니까 고양이 두 세대쯤으로 생을 동반할 수 있으려나
돌연사하면 고양이까지 굶어죽을 우려가 있으니까 고양이 통로는 필요할듯
인간으로 대비해보면 90년살던게 180년사는 느낌이내
다행이닾ㅠ 울집 냥이 신장 태생이 약한데 ㅠ
약값 창렬
얼마인대?
애완동물 병원비 의외로 쎔
아니 약값 아는거처럼해서 물어본건대 본문에 없길래
애초에 신약은 늘 비쌀 수 밖에 없음.
아니다 됬다;;
예전에 임상시험했던 신부전 신약 라프라스는 1정에 200엔 남짓 하루 2정
한국에서 구하는게 약간 번거로워서 그렇지
글고 아마 라프로스는 먹기시작하면 끝까지 계속 먹여야할거임
고생이다...
동문서답 뭐야;;;;
이거 비슷한 말이 몇년전부터 계속 돌았는데 사실이면 좋겠다
근데 신장병을 해결하면 다른부위 노화는 수명과 큰 상관없는거야?
고양이들이 물을 잘안마셔서 신장병으로 많이죽음
일단 잇몸 관리 철저하게 해준 집 애들은 20살 넘겼는데도 그 집 고양이들 2마리 전부 쌩쌩하더라
병 하나때문에 수명이 이렇게 획기먹으로 늘 수가 있냐
고양이 신부전이 진짜 애미없는 병이거든
잘 걸리는데다 사실상 케어만 가능하지 치사율은 거의 100%고해서
흑사병 창궐할때 유럽인 평균수명이 20세 였어....
이빨이나 다른 부위 문제가 생길 것 같네
강아지도 적용됐으면 좋겠다
고양이랑 강아지 한명씩 키우는데 둘다 어릴때 같이 자라서 한명 잃으면 남은 한명도 슬플거같아
문득 든 생각인데, 과학 발전 덕분에
만약에 동물의 불로불사가 인간보다 먼저 실현 가능하면 어떻게 되는거지...
고양이나 개 한마리를 대대손손 키우게 되려나.
ㄴㄴ반대로 생각해보면
애초에 지금껏 본래 수명을 반이나 줄여오던 중병을 이렇게 늦게 치료한걸 보면 수의학 발전이 그렇게 빠르진 않은듯
...저 신장병을 고치는 특효약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인간 기준으로 생각해 봤을 때 신부전을 약 하나에 고치는 특효약이면 오히려 그게 더 기적적인데?
인간도 보통 병걸리면 약맥임.....
주로 혈관으로 넣을 뿐이지...
물리,방사선 치료 동반하는게 특이한 케이스임
들어가는 돈의규모가 다르기때문에 그럴일은 없을거같긴한데
되더라도 인간대상의학의 발전에 곁다리로 따라오는거겠지
장기복제이식이든 뭔가 엄청난 노화방지수단이 생기든간에
흠흠. 근데 내가 내과 의사로서 신장병을 고치는 약, 이라는 말 만으로 떠오르는 약제가 없어서.
뭐, 신장 기능 남아 있을 때 쓸 수 있는 이뇨제도 '고친다'는 특효약 개념보다는 현상 조절 위한 약이고.
애초에 신장병이라는 게 감염병이면 항생제라도 먹여서 특효약이 있을 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 대부분은 원인이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 때문이라 신장병 특효약은 없거든.
찾아보니 혈액안에 aim이라는 단백질로 급성신부전을 치료하는 매커니즘이라는데
고양이신부전의 경우에는 고양이 혈액속의 aim이 작동을 거의하지 않아서 쥐의 혈액에서 추출한 aim으로 신장기능을 개선시켰다고 함
사람도 가지고있는 단백질이라는데 이걸 어떻게 다른동물에 적용시킬진 나도 일반인이라 모르겠네
게다가 핀트가 어긋났는데, 동물 실험의 결과로서 불로불사가
인간의 불로불사보다 먼저 실행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음.
뭐 만약 그렇게 된다면, 최대한 빨리 그 일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
그럼 인간의 생물학적 불로불사도 한발자국 더 가까워질 테니까
고령의 고양이가 거의 신장병으로 마감한다고? 근거있는 자료 있음?
내 주위는 안 그런거 같던데?
심장병도 고칠수 있게되면 좋겠다.
인간으로 치면 암 정복인가
고양이 뿐만아니라 개도 신장이 약해서 빨리 죽음 ㅠㅠ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애완동물 수명이 확실하게 오를듯
일단 물을 많이맥이면 저약 필요없단소리네
공부를 많이 하면 서울대를 갈수 있다는 소리와 마찬가지
처먹으랜다고 처먹으면 고양이가 아니지.
신장이 망가진 상태에서 물을 아무리 많이 먹어봐야 신장이 제기능을 못하면 물을 먹고 오줌이 생성되는게 아니라 여과를 제대로 하지못해 그냥 물을 먹으면 물이나오는 형국이 되어서 혈중내 요독수치가 급상승하여 이틀이면 사망하게 됩니다.
일단 병이 발병하면 신장의 기능에 따라 물을 얼마나 먹던 도움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신부전증을 가진 고양이의 집사는 필히 피하수액을 놔줘야 합니다. 라고 수의사한테 들었습니다.
물을 존나 안마셔
하루종일 뜨끈한데서 지지다가
이러다 뒤지겠다 싶을때야 물좀 깔짝이더라
분수형 정수기도 오히려 겁먹지 전혀 소용없던데 대신 집 여기저기에 물그릇을 여러개 두고 매일 새 물로 갈아주니까 잘 마시더라 그리고 많이 놀아줄수록 더 많이 마심 이건 당연한가...
허나 새로 나온 약은 존나게 비싸다..
ㅠㅠ
개 고양이 나이들면 돈 엄청 나가지
우리 인양이 까미 물 많이 먹여야겠네
강아지는 없나...
울 첫째 어제가 19번째 생일이였는데 저번주 일요일에 갔음 ㅠㅠ
울집냥이는 물도 잘마시고 잘먹고 잘싸는데.. 그래서 건강한가..
10살됐는데 아직 건강함.. 진짜 .. 같이 오래 살았으면 좋겠는데 ㅜ
신장 조지는건 나트륨이 문제라서
절대로 사람먹는 음식은 자제하고
간식도 나트륨 적은걸로 먹여
최대한 고양이용으로 나온 사료들만 먹이면서 키우고 있어
물보다 다른 식단이 더 중요하구나,.. 정보 고마워~
혈검할떄 신장쪽 봐바 그 나이면 한번 자세히 알아볼때 됐다
신장수치 문제없으면 치아가 훨씬 더 문제인데
관리 안한경우에는 그 나이대부터 슬슬 염증때문에 발치 걱정해야할때라
오래같이 살고싶으면 일단 치아건강은 철저하게 관리하는게 좋음..
치아상태 안좋아서 발치하면 정말 골치아픈데
고령묘는 마취자체로 생명에 위협이 가는 상황 생기는데다 마취약때문에 급성신부전 오는 경우도 있음
실제 치아 안좋아서 오는 불편함보다
저런 부가적인 상황이 훨씬 더 위험도 높다보니 고령묘는 평생 관리해줘야함 ㅠㅜ
부르는게 값이겠는데;
물을 그렇게 안먹으면 냥이용 습식사료같은건 없냐?
물 안먹지 사료에 물조금이라도 타면 안먹지 사료 바꾸면 3일간 굶음 고집도 더럽게 쎄서 키우는 입장에서 답답함
고양이 습식으로 키우려면 가격이 조실부모야.
20년 넘은 껄룩이는 얼마나 요물일까 ㅎㅎㄷㄷㄷ
우리집 고양이들은 물 덥나 처마시던데...
3마리가 하루 1리터 이상 마심 ...
국그릇으로 끼니마다 채우ㅑ 줌 ...
넘 마니 묵는것도 정상 아니라카더라...
울 냥이가 저 혜택을 받을수 있을까...
짐두 의료보험 같은거 없어서 병원 한번 가면 돈 장난 아닌데.. 저런 약 나오면 먹일 엄두나 낼수 있을까..
우리집 녀석은 간이 나빠져서 다리건넜는데 ㅜㅜ
신장만 신경썼는데 설마 간이 나빠질 줄은
겨우 14살인데 병원에선 늙어서 그런거라고 ㅜㅜ
어쩔 수 없다고
30년 ... 15년만 더 같이 살았어도
나랑 같이 갈 수 있었을텐데
나만 남아 있고 ... ㅜㅜ
못난 집사 만나서
캣타워도 못 사줬는데 ...
이것이 실현된다면 말 그대로 인간에게 선택받은 고양이에게만이 장수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거네
우리 슈나우져도 신장병으로 갔는데.....
우리집 고양이가 만성신부전4기 인데 가능한이야기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