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한일전, 일본이 이길뻔

어제 집중 마크를 당한 이강인. 그럼에도 쉽새 없이 뛰더군요. 토트넘 케인은 이강인 보고 배워야 함.
점유율 28%(한국) vs 72% (일본).
일본이 압도적으로 경기를 지배하지는 않았지만 시종 일본의 파상적인 공격에 시달렸다고 봄.
일본팀의 볼 키핑 능력은 한국 보다 한수위로 보였음.
일본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것으로 봄. 후반에 완벽한 골을 넣어서 1:0으로 일본쪽으로 승리가 갈 것으로
보였는데 VAR 판독 결과 옵사이드. 골은 무효. 그리고 후반 또 다시 일본 공격수가 무방비 상태로 골키퍼 바로
앞에서 슛을 해서 들어갔구나 생각 했는데 골대 맞고 튕김.

한국은 전반에 수비적으로 나서다 후반에 공격적으로 전술을 변경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수비수 이지솔을 빼고 공격수 엄원상을 투입해 빠른 공격을 시도했고, 전술이 제대로 적중했다.
가케야마 감독은 "한국이 후반에 갑자기 스타일을 바꿨다. 대응하려고 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다. 전반은 볼 점유율도 좋았고 기회도 많았으나 후반에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골을 내줬고 실망스럽다"고 했다.
눈에 띄는 선수로 골을 넣은 오세훈을 꼽았다. 가케야마 감독은 "한국은 후반전에 기세를 잡았고, 9번 선수(오세훈)가 굉장히 빠르게 돌파해 막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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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일본도 8강 갈 실력.
그러나 한국의 정정용 감독의 전술에서 한수 위로 승리했다는 생각.
정정용감독 U-14, U-16 대표팀 감독을 맡아오면서 어린 선수들의 심리파악에 능하고
거기에 맞는 전술운영이 뛰어난 감독이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