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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면 매운맛도 안나는데 야채하고 다를 게 뭐야
"난 마늘 안먹는데?" 하지만 각종 양념 베이스에 마늘이 들어감
존맛
돼지기름에 마늘구워서 밥이랑 먹으면 뚝딲
굽고 볶고 삶고 갈고 찌고 별별짓을 다 해서 먹음
생으로도 먹음
존맛
익히면 매운맛도 안나는데 야채하고 다를 게 뭐야
그래도 삶은 마늘은 극혐이다
물컹물컹해서 식감이 구려
냄새땜시
아냐 그것도 좋아하는사람많음
삼계탕에 들어간 삶아진 마늘 존맛탱
개존맛
국물을 진하게 흡수한 마늘 극호
생각해보면 한 90, 00년대만 해도 토마토 갈아서 국물낸다고하면 우리도 기겁을 했을거임. 유럽인이 한국인 마늘먹는걸 이해 못하듯 한국인도 유럽에서 토마토 먹는거 보명 이해 못할듯함.
솔직히
토마토랑 동급이라 생각해
생으로도 먹지만
요리해서 먹으면 더 맛있음...
마늘 존맛
삼겹살 기름에 마늘이랑 김치 같이 구워먹으면 꿀맛
달아
"난 마늘 안먹는데?" 하지만 각종 양념 베이스에 마늘이 들어감
하다못해 나물볶음에도 다진마늘이 들어간다지
시금치 나물 하는거 보니까 다진 마늘 들어가더라 어쩐지 존맛이더라
한식조리자격증 구성메뉴
디저트 제외 88퍼센트가 마늘이 들어감.
마늘 안먹는 사람은 한식을 안먹는것
국이나 찌개에도 마늘은 필수지
마늘 조금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 풍미 차이 엄청나다.
육수낼 재료(다시다,다시마,멸치등),소금,국간장,갈은 마늘 있으면 어떻게든 뭔가 요리 결과물이 나오는것 같긴 같음
대한민국에 살면서 의도적으로 마늘을 피해도 어떤 방법으로도 안 먹기는 정말 힘들지. 그런 의미에서 오신채 지키는 스님들은 진짜..
돼지기름에 마늘구워서 밥이랑 먹으면 뚝딲
마늘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어
마늘 조아
분명 먹지말라고 진화했는데 그걸 씹는 한국인의 식탐은 도덕책...
배고파 ...
먹고 죽는 거만 아니면 일단 먹고 보자
어?! 몸에도 좋네?
와구와구
오죽하면 건국신화에 마늘이 나올까
그건 달래라는 설이 많음.
건국신화에 나오는 마늘은 당연히 달래지만, 용도나 관념상으로 마늘로
부르는것도 그리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함.
산(蒜)으로 씌여있으니까 일단 달래 맞고, 중국에 마늘 들어온것이 한나라 시대,
우리나라 문헌에 마늘 나오는게 삼국시대, 그리고 달래와 구분하려고 대산으로
썼으니 단군신화에 나온 놈은 달래가 맞겠지.
고대 야생 달래를 생각하면 지금 기준으로 생마늘 씹는걸로 불러도 상관없을거 같음.
얼마나 독하고 억센 풀이었겠음.
최근 중국이 더 많이 먹는다는 통계 나왔더라
근데 그거 중국산 김치 제작에 들어가는 거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평균 때려서 한국이 진다고?
어휴 마늘냄새나는 새키들
그 통계는 예전부터 보긴 했는데, 마늘로 국뽕질 하려는게 아니라 진짜 믿기가 어려움. 한국음식과 비교해서 중국음식에 마늘이 그렇게 들어가지를 않는데. 그렇다고 걔네들이 한류때문에 한국인들보다 한국음식을 더 먹는것도 아닐테고. 수출하는 음식에 재료로 들어간다는 얘기가 더 신빙성이 있어 보임.
개개인 집 조사한게 아니라 팔리는수/인구수 한거라
위에 댓처럼 중국쪽 김치 공장이나 우리나라에 팔리기 위해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식품들에 들어가는 것도 합쳐서 나오는거라 애매함.
그래도 우리나라랑 중국이랑 세계 다 씹어먹긴 하더라.
두나라 다 다른나라의 몇십배
그런 상황에 1위나 2위나.
만약 그 통계가 개인 소비량이 맞다면 한국인은 명함 못내미는 게 맞기는 함. 중국은 말이 한나라지 그 안에 워낙 여러 문화가 있어서, 마늘같은건 거의 손 안대는 민족이나 문화도 많을거임. 그럼 사람들하고 평균내고 나서도 중국 전체의 일인당 마늘 소비량이 한국의 일인당 마늘 소비량을 능가한다면, 중국내의 민족이나 문화중에 한국을 마늘소비로 그냥 씹어먹는 민족이 있다는 뜻임.
고기엔 마늘이지
마늘을 생으로 먹는 문화는 한국 아니면 중국 뿐이라던가
ㄹㅇ 개인적으로 고기엔 생마늘이 갑인거같다.
한국에서 마늘이란건 감자다.
ㄹㅇ 한 잘 알
? 마늘 야채아님?
과일은 아니니까
채소 맞는 듯...
사람이 인위적으로 재배하는 식물을 채소라 할 걸... 야채는 날것? 같은 느낌이라고 알고있는데
고추도
난 꾸어먹는 것보단 생으로 먹는 게 좋더라 술 안주로도 생마늘 먹고
마늘 10쪽이면 한끼분량정도군
구워먹고 삶아먹고 생으로먹고 튀겨서도 먹고 쪄서도 먹고 심지어 발효시켜서 흑마늘 만들어 먹기도 함 ㅋㅋㅋㅋㅋ
마늘이 향신료로 구분됨?
우리는 하도 마늘을 먹으니까 '아니 마늘이 향신료인가?' 싶은걸지도 모르지
ㅇㅇ 향신료임. 후추 생강 넛맥 계피 이런거 다비슷한취급
생강이??
후추차는 없어도
생강차는 있는데;;;; ㅋㅋ
마늘 곁들여서 먹으면 뭐든 맛있어
한국인은 마늘을 안먹으면 러시아사람이된다
향신료........?야채가아니었어?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구워먹어도 맛있고
다져 조미료로 넣어도 맛있고
고추 대신 1위인 마늘
맛이 심심한데-> 마늘을 넣으면 95%는 해결됨.
와 마늘햄 볶음 쩔었다
마늘 플레이크로 해먹으면 끝없이 들어감
자취생들 생마늘이랑 땡초사서 고추장이나 쌈장에 참기름넣고 비비면 밥반찬으로 최고임
고기랑 먹어도 좋고 쌈야채에 밥이랑 싸먹어도 되고
근데 기름진 음식에 마늘만한 게 없어서
삼겹살 입에 잔뜩 물고 기름 생기면 마늘
곱창 대창 물고 기름생길 때 마늘
족발 우물거리다 느끼하면 마늘
그냥 만능이여
향신료였나?
뇌안탈은 쑥과 마늘은 필요 없다고 했어.
생으로 먹을때 가끔 엄청 매운 애들만 조심하면 뭐든 맛있어
라면에도 마늘다진거 넣으면 개꿀맛댐
1봉지당 반스푼 넣으면 존맛
물과 함께 넣어주면 면 넣을 때 향이 죽여줌
나도 완전히 야채로 생각하는데? 맛이 그리 강렬한것도 아니고,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는데.
근데 이거보고 나도 마늘좀 까놓고 가끔씩 넣어먹어볼까. 맛있겠다.
10년전에는 마늘 혀에 구멍이날정도로 매웠는데 요즘은 그닥.... 혀가 단련이 된건가?
어릴때라 그런가? 나도 떡볶이나 닭갈비 매워서 씻어먹고그랬어.
10대 초딩이었는데
어릴때는 원래 매운맛을 더 아프게 느낌.
마늘 생산한 지역에 따라 매운맛이 다른 탓도 있음.
초여름에 섬에 가서 바닷 보이는 밭에서 뽑은 섬마늘을 생 것으로 씹어먹으면
겨드랑이 땀에서 마늘냄새가 올라올 정도로 독함.
비금도 낚시가서 농어회를 통마늘로 먹었는데 겨드랑이에 땀 나니까
마늘냄새 나고 심지어 손으로 만지지도 않았는데 마늘즙 묻은것 처럼 살짝 따갑더라.
먹고자란 음식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어릴떄는 맛에 더 민감함. 어른들이 나물반찬 먹으면서 나물 향이 향긋하다고 하는데 반해 어린애들은 향을 느끼기도 전에 나물 본연의 쓴맛때문에 입에 대길 꺼려하는 이유도 나물 향은 후각인데 쓴맛은 미각이니까 어린애들은 어른들이 못느끼는 쓴맛이 잘 느껴져서 그런거임.
니들도 감자 탄수화물인데 야채라고 먹자나
녹말덩어리라 주식급인 감자보단 야채에 가깝다고봄
그야말로 모든것
마늘은 공인 받은 슈퍼푸드라서 많이 먹을수록 좋음
다 좋은데 먹고나서 방귀냄새가 씨1발..
마늘이 들어가고 안들어가고 음식의 풍미가 차원이다름 본인이 요리를 잘못한다고 생각하거나 맛이없다 싶으면 양념에 마늘좀 넣어주면 맛이 확살아남
뭐여 외국인들은 다 뱀파이어냐? 마늘 저거밖에 안먹고 어떻게 살아?
미국경연요리프로그램에서 마늘 덜익었다고 심사위원이 "세상에 누가 마늘을 생으로 먹어! 자 네가 먹어봐!" 하면서 욕하는데 '이 새끼 쌈장 못먹어봤구만' 생각했음
보통 갈아서넣지않나?
마늘 바게트 딴나라도 있나? 없을거같은데
마늘쫑 존맛 ㅠㅠ
생마늘 맛있긴 한데 뒷맛이 너무 오래 남아서 문제임.
이 닦아도 깔끔하게 안 없어짐.
전에 1인 마늘 소비에서 중국이 한국보다 높아진 자료 있잖아?
근데 그거, 사실 한국에 수출할 중국의 김치공장 같은 거 때문에 중국내 마늘 소비가 늘은 거 아니야?
결국 실제 마늘을 가장 많이 먹는 건 한국이 맞지 않나 싶어.
하 씨 저녁으로 기름에 구운 마늘 먹어버려서 이거 또 아니라고 부정을 못하겠네
외국 거주하면서 외국 음식 오래 먹다보면 마늘 향 그리워서 진짜 미쳐버릴거 같음
중동쪽에 생마늘을 갈아서 빵이나 고기등 이것저것 찍어먹는 마늘 소스가 있기는 함. 레바논에서는 토움이라고 부르는 모양인데 이집트 사람이 해먹는거 본적도 있고, 그 지방에서 흔히 먹는 모양임. 물론 마늘 한컵에 기름이 세컵 들어가는 거라 (마요네즈 만드는 거 생각하면 됨) 마늘 비율은 생으로 씹어먹는것만 못하긴 하지만...
방금까지 마늘치킨 먹고왔는데 ㅋㅋㅋㅋ
마늘열쪽 다져봤자 얼마 안나온다
그러니 조금쓴거 맞지
요즘은 양파도 엄청 먹는다더라
마! 늘 곁에 있는게 마늘 이지!!
그래서 마늘 마눌님?
한국에서 마늘 안들어간 요리 찾는게 더 힘들걸?
야채가 아니라고?
근데 진짜 갈아서 넣으면 맛의 깊이 자체가 달라져서 어디다 넣어도 치트키임. 오히려 이 몸에도 좋고 맛도 치트키인 대단한 재료를 고작 향신료 정도로만 취급하는 외국인들이 더 손해보는것처럼 보임. 한국인인 나한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