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친구와 진짜 친구 구별법

저런... 친구 없구나.. 쯧쯧...

작성자님... ㅠㅠ

가짜친구는 아무도 모르게 뒷통수를 치고
진짜친구는 존나 달려와서 뒷통수를 친다

가짜 친구는 나를 보면 웃고,
진짜 친구는 나를 보면 비웃는다.

가짜 친구는 없고
진짜 친구도 없다.
음??  이게 아닌가?

진짜친구는내좋은일에진심으로기뻐해준다
취직했을때 다른친구들은 그냥 축하한다 한턱쏴라
정말영혼없는데 제파이어애그친구는
울면서고맙다고했어요.

가짜 친구는 안주만 먹고
친한 친구는 같이 술을 먹어주고
진짜 친구는 계산을 한다.

친한 친구는 간식을 가지고 문병을 오고
진짜 친구는 그 간식을 먹고 간다.

친구가 힘들어할때 너무 안타깝고 진심으로 잘되었으면 했는데 막상 잘되는거 보니 배가 설설 아프더군요 ..그래서 이것을 나름 분석해보니 내랑 안놀아 줄까봐 정도로 결론을 냈습니다.뭐 가정 꾸리고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친구와는 멀어지는거 같지만 그래도 마흔 넘어 꼬* 만지고 도망갈수 있는 상황의 연출은 역시 친구와 함께 아니면 할수 없겠죠..

가짜 친구는 먹을걸 들고 문병와서 위로를 하지만 10년 넘은 진짜 친구는 다리 부러져서 깁스하고 있는 나를 치우고 지가 병원침대에서 코골면서 처자다가 배고프다고 간식 꺼내먹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

반대 아닌가요?

개인적으론 나이 먹어갈 수록 느끼는건 친구에 가짜, 진짜가 어디있냐 싶음
10년 넘게 친하게 지내오던 부랄친구들도 가끔씩 알다가도 모르겠다 싶을 때가 있고
화가나고 서운한 부분이 있는데 이 심정을 말하기 꺼려질 때가 있음
그러다가도 가끔 이유도 없이 괜히 외롭고 적적한데 치킨먹자고 부르면 좋다고 뛰어와주는 새1끼들을 보고
괜히 고맙고 맘이 안정될 때도 있고 그럼
하나같이 착한 놈, 못된 놈, 고마운 놈, 멍청한 놈, 그놈 그놈 다 다르지만
결국 다들 한 때는 내 편도 되어주고 위로도 해주는 그냥 친한 친구놈들일 뿐인 듯 함

가짜 친구는 뒤에서 몰래 나를 욕하고
진짜 친구는 대놓고 욕한다

나이먹고 느끼는 건데,
생계가 걸린 일이나 돈과 관련 건 절대 같이 하지마세요.
분명한건 둘 중 하나는 실망하게 됩니다.
가볍게...한번씩 인생 고민 들어주고 술한잔 걸치는 걸로 유지해야 합니다. 그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고민이나 단점들 상담이나 공유하는데, 상대 친구는 안한다면 보이지 않게 상하관계가 존재하는 겁니다.
친구란 서로 같은 눈높이에서 바라봐야 진정한 친구입니다.

억ㅋㅋㄱㅋ 맞는것같..

아무리 남들이 험담을 해도 친구는 아무말 안함
내가 얼마나 병.신인지 알고 있기때문이다

20여년전에 친구녀석 일하다가 손가락 끝마디 절반정도가 잘려서 병원에 입원해서 손가락 살 재생시킨다고 배 살짝 찢고 거기에 손가락 넣고 있었는데..친구들이랑 문병가서 델구나와서 소주마시고 그놈은 구경만 하다 혼자다시 병원감..ㅋㅋㅋ

이런 이상한 글귀 기억하고있다가 친구 보증 서주면 큰일납니다 ㄷㄷㄷ

진짜 친구는
돈 빌려달라 할 때
누구세요??를 날려야 진정한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