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11877
공무원 및 공공기관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성평등 교육에서 간부들이 '분탕질'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당시 교육 참석자가 반론을 제기했다. 오히려 강사가 "권위적이고 강압적이었다"는 주장이다.
지난달 29일 충남 아산 경찰대 '치안정책과정' 강의실에서는 경찰 총경 승진 예정자 57명과 일반 부처 및 공공기관 간부 14명 등 71명이 성평등 교육을 받았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여성학자 권수현 박사는 강의 후 페이스북에 A4용지 3매 분량의 글을 올려 교육생들의 강의 태도를 '분탕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권 박사에 따르면 조별 토론을 진행하려 하자 한 교육생이 "피곤한데 귀찮게 토론시키지 말고 그냥 강의하고 일찍 끝내라"고 소리쳤다. 이어 조별 토론 시간에도 15명 이상이 자리를 비웠고 "귀찮다", "졸리다"는 불평이 나왔다는 것이 권 박사의 주장이다. 권 박사는 페이스북 글에서 "이런 사람들이 기관장이나 경찰서장으로 앉아있는 조직에서 성 평등 행정이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간부들의 수강 태도가 논란이 되자 이날 교육을 받았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간부 A씨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권 박사의 주장을 반박했다. A씨는 "나는 전문가이기 때문에 무조건 수용해야 한다는 감정적 편견과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강의 내용은 미안하지만 수용할 수가 없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경찰 조직에서 여성 비율이 낮다는 강의 내용에 대해 A씨는 "(권 박사가) 여성 경찰 관리자 비율을 절반 이상 확보해야 한다고 강요했다"며 "조직 특수성이나 문화는 상관없이 무조건 남녀 비율을 50대 50으로 맞춰야 한다고 주장하느냐"고 반문했다.
강의에서 경찰 조직 내 여성 비율이 11.1%라는 자료 화면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통계 출처가 어디인지 질문에 '내가 만든 자료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며 "질문에 제대로 답변도 못 하는 준비가 전혀 안 된 교수님"이라고 지적했다.
A씨는 교육장에서 발생한 상황을 '다양한 의견','논쟁'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다양한 의견을 이분법적 논리로 왜곡하면 안 된다. 소통하고 토론하는데 논쟁은 얼마든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교수님이 진행하는 대로 아무 소리 말고 무사히 강의가 끝나기만을 기다려야 하느냐"고 주장했다.
권 박사는 페이스북 글에서 "관리자의 자리에 오를 자격이 없는 이들이 기관장의 자리를 차지하는 일이 없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에 대해 "무슨 권리로 25년 넘게 일한 사람의 조직까지 들먹이며 승진시켜서는 안 된다고 하느냐"고 반박했다. 또 "교수님 스스로 이런 분탕질을 유도한 건 아닌지, 다른 의도가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밝혔다.
한편 민갑룡 경찰청장은 3일 열린 출입기자 정례간담회에서 권 박사의 주장에 대해 “강연한 분의 입장에서 보면 무례한 수강자들의 행동이 있었던 것 같다”며 “사안을 확인한 뒤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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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가 나라를 망치고 있군요
나라꼴하고는
나라꼴 정말 잘돌아간다 ㅋㅋㅋ
역시 초월적 정부기관
"통계 출처가 어디인지 질문에 '내가 만든 자료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젠테이션 준비하면서 자료 진위 확인도 안 한 인간이 박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부생 교양강좌에서도 저 짓했다가는 대판 깨질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아직 좌표 안찍혀서 점령당하지 않은 유일한 기사군요
오홋
일이 재미있게 돌아가네요
문재인 이 개역적이 만들어가는 미친세상
이전 기사에는 좌표찍혀서
죄다 승진누락시켜라 징계때려라 전부 잘라라
이런글들이 상위 베스트 다 차지하고 있어 질려 버렸는데
강사료 받아서 강의하는 사람이 pt자료도 자기가 준비안하나보네요
욕도 안나온다...어이가 없음.ㅋ
오로지 대갈통속에 북한과 여자밖에 없는 그영감...당신은 도덕책...
말단공무원들 모아놓고 할때는 지가 잘난줄 알았겠지.
과장급 되면 얼마나 산전수전 다겪은사람들인데 그사람들 앞에서 잘난척하려 들다가 된통 쳐맞고 뒤에서 칭어대는 꼴이라니;
이명박근혜 가고 이제 좀 정상이 되는구나 했는데. 어처구니없네 진짜
심각하다 정말 크흠
전후 따져보지도 않고 무조건 사과부터하는 경찰청장 ㅉㅉㅉㅉ
토나오네 미친것들 진자
재앙이가 재앙했네요
진짜 말이 되는 소릴해야 수긍을 해주지
욕나오네요
저 여자 교수라는 인간, 여윽시나 거기대학 출신이군여..ㅋ
외부강사 주제에 진짜 상전도 저런 상전이 없네....ㅋ
[리플수정]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나라
뱉은말 착실히 지켜나가는중이네요
그저 빛 재 인
마 이게 나라다
박근혜때 새마을 정훈교육이 이정도였을까요?
강사가 간부들 대상으로 새마을에 의심 품으면 승진을 막을거다라고 한적있나요?
문재인
진선미
민갑룡
표창원
명박이때도...외부강사 와서 뜬금없이 4대강 선전할때....뭐라하면
여기까지 하겠다고 꼬리말았는데.....
페미강사들은 권력이네....ㅋ
저 경찰들 징계라도 들어간다면 가관이겠네요..
진짜 나치들 보는 느낌. 뭐 이런 나라가 되었는지
사상교육 out
나이 희끗한 사람도 많을 텐데 성평등 조별 토론이라니.. 우리는 모두 원죄를 지었습니다 자숙합시다 뭐 이런 토론을 원하는지 토나오네
GO!!J.V!!!// 아이쿠 벌례가
이딴게 교수랜다ㅋㅋ
SKGOV4// 뭐래니
저교수도 이상하지만 경찰청장이 제일 꼴보기 싫어요.
저자리에 있는 이유가 자기보다 위에 있는 권력자에 아첨하려고 있는 자리가 아닌대 저러고 경찰 수사권독립을 이야기 하다니 참..
GO!!J.V!!!// 이낙연도 꼭 껴주시길ㅋㅋ
나찌나 공산당 보는 느낌입니다.
요즘 경찰청장이 행동대장인가요? 페미이슈에서는 개근상인듯?
청장 민갑룡이는 우쭈쭈 ㅋㅋ
지도 어쩔수 없겠지만 해놓은게 있어서 그런가 곱게 안보이네요
패럴뮤트// 애잔하네 혼자 당직서기 심심하지 않음??
패럴뮤트//벌례??
하아 문재앙..
패럴뮤트// 불펜규정도 모르고 반말찍찍 쏴는거보니 당직자세요?
[리플수정]문재인 :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만들겠다
재앙이다
내가 만든 자료가 아니라서 모르겠다
많이들보시라고 추천
민갑룡 정신나간 인간...경찰청장이란 놈이 시시비비도 안가리고 일방주장만 듣고 사과부터하는 페미정부 똥꾸멍 빠는 한심한 인간
출처가 어디냐고 물었는데
내가 안만들어서 모른다고.. ㅋㅋㅋㅋ
저런 강사는 욕을 쳐 먹어야지
준비도 되지않고
그런것에 대한 질문을 해도 대답도 못하면서
교수라고 자기가 쵝오라는 마인드가 문제인것도
모르네
돈값은 해야 강사지
교수라는 타이틀만 있으면 뻘소리하고 있어도
바쁜 사람 모아두고 가만히 듣고 있으라는건가...
페미하는것들은 지가 멀 잘못하고 있는지를
모르는게 참 문제임
아이고 저런강의 듣고 안나간 사람들이 대단하고
그 참을성에 상을 내려함
차라리 걸캅스나 틀어줘라~
이명박-박근혜-문재인으로 이어지는
3연타석 재앙재앙재앙.
지금이 군부독재도 아니고
민갑룡 저런 자들이 지금이니까 페미나 빨고있지
만약 MB, 전두환때 청장했으면
산성쌓고 물대포 쏘고 백골단 투입하고 했을 부류임
정권 코드에 아부하는 간신배
경찰청장은 진짜 제정신 아닌듯 뭔 사과를 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