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바디로 후지 x100f 어떤가요?

일단 디자인보고 반했습니다 헑헑
현재 a7m3에 24105g 바티스40 135gm 쓰고 있는데요,
주로 아내와 같이 찍으러 나가는데 모델놀이만 하니까 지겹기도 하고
아내도 뭔가 나름대로 찍어보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서브바디를 들이면 어떨까 합니다.
예산이 한정적이라 바티스40을 내치고 보태야 할 것 같은데..
생각해본건
1. a6000 or a6400 + 칼이사
2. x100f + a7m3용 55.8z
1은 표준화각 단렌즈(바티스40)를 크롭바디로 대체하려는 거구요,
캡쳐원 프로도 소니용으로 사놔서 연속성 측면에서 좋습니다.
대신 m3 표준화각 단렌즈는 포기하는겁니다.
2는 일단 x100f가 예쁘고(...)
(주로 아내가) 가볍게 쓰면서 m3용 단렌즈도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네요.
다만 캡쳐원을 사용하진 못할거고 jpg위주로 써야 할 것 같습니다.
rx100 시리즈는 무척 관심이 가지만 센서가 작아서 일단 배제했습니다.
둘중 뭐가 나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