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파 AV 배우 츠보미가 한국 내한 팬미팅을 여는군요

도쿄 건물주 소문도 있는 AV 거물이라
최근 작품수 줄이고 게임 방송,라디오 이런 거 많이 하더니
한국 팬미팅을 처음으로 하게 되네요.
그나저나 츠보미도 데뷔한지 15년 정도 지나니까
얼굴에 세월의 흔적을 지울 수 없네요.
물론 이 정도도 놀라운 동안이지만,,,,
소싯적 내 여자 친구였던 보미야
세월이 흘러 둘다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구나
근데 왜 세월의 흔적은 내 얼굴에만 몰려왔느냐
나도 이제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버지란다
근데 너는 아직도 종신명예처녀로 불리는구나
가끔은 나도 총각이던 그때를 떠올려본다
그때 한국에 오지 그랬느냐
그럼 내가 더 격하게 환영해줬을텐데
지금은 돈 없던 그 어린 시절보다 더 돈이 없으니
세월은 흘러 나이는 먹었으나
오히려 자유는 더 줄어든 느낌이 드는구나
공무원 공부하던 시절
나를 뒷바라지 하던 여친과 결국 헤어졌을 때
내 온 몸에서 나오는 눈물
보미야
너를 보며 이겨냈고 합격했다
한국에서 잘 놀다가라
인사동도 가고 경복궁도 가라
막걸리도 먹고 삼겹살도 먹어라
강남과 홍대도 가보고 한강도 한 번 들려보아라
너를 보니
옛날 생각이 나서 끄적여봤다
나는 애 달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