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200D 와 올림푸스 OMD 마크 III 와 비교?

올림이 마크3인지 뭔지는 잘모르겠지만
대충봐도 장단점은 나옵니다.
올림푸스 omd 시리즈는 방진방적과 손떨방이 예술입니다.
1세대부터 세상 그누구도 따라올수없을 기술력입니다.
심지어 유명하신 작가님들 얘길 빌어보자면
"얘들은 방진방적과 손떨방에 목숨을 걸더라고 그기술로 센서를 만들지"
맞습니다 유일한 단점이자 국내유저들에게 최고의 적인 센서가 '마이크로포서드' 라는것
사진꼰대 하면 가장 많이나오는 이야기가
"행복은 센서크기순이다" "판형이깡패다" 등등있죠..
작지만 삼식이 정도 낑구고 찍으면 꽤 극적인 사진나오는 200d 냐
먼지는커녕 장대비가 쏟아져도 심지어는 카메라에 물을부어가며 사진을찍어도 되는 올림이냐

저같은 하수에겐 판형이 깡패입니다 ㄷㄷㄷ

대충찍어도 핀스트레스없이
쨍한사진을 좋아하시면 올림푸스
아웃포커싱좋아하면 200D

저도 아웃포커싱에 한표인데 올림푸스 겉 모양 보고 필름카메라를 떠올리는 클래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혼돈이 오네요

올림푸스 에 오이같은 캐논렌즈 접합하면 쨍한사진 나오지 않을까요?

제가 올림푸스 쓰다가 다 정리하고 넘어왔는데, 아웃포커싱도 제가 만족할만한 정도는 뽑아주고 색감도 좋고, 무엇보다 믿음직스런 5축 손떨방과 af 성능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레트로 디자인은 정말 취향저격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논으로 넘어온 이유는, 우리 아들을 찍기위해선 동체추적이 되어야하는데, 올림은 캐논보다 더 안..아니 플래그쉽모델을 제외하곤 아에 없다고보면 됩니다. 순전히 동체추적 때문에 넘어왔습니다. (소니는 jpg색감이 내 취향아니라 논외)
넘어와서 보니 캐논시스템에 만족하고 있고, 예상하지 못했던 장단점도 있었습니다. 저는 크롭바디(m50)라서 센서 크기 차이는 거의 체감안되고요. 캐논의 장점은 일단 동체추적이 된다(?). 내게 딱맞는 렌즈 32.4가 있다.(마포는 25.8이라 배경흐림이 부족), 그리고 앞서 두가지 이상으로 좋았던것이 픽쳐스타일 시스템입니다. 국민 픽스들이 있지요.
반대로 넘어오니 아쉬웠던 올림의 장점은, 제일 많이 체감되고 아쉬운것이 바디 5축 손떨방. 그리고 아주 레트로하고 취향저격인 바디 디자인이요. 거기에 가볍고 작은크기는 덤이고..
의외로 인물색감 부분은 저는 캐논이 올림보다 낫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올림의 생동감있는 색감에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m10이면 맨 윗 댓글에서 말하는 방진 방적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