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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자고 30000년 동안 별짓을 다함
인간:??? 뭐야. 이건 왜 여기 있어
떼껄룩: 그냥 먹이 보여서 왔는데?
인간: 머리가 모자란 짐승이구나.
3만년 전 : 하렘을 누릴 수 있음
3만년 후 : 꼬추를 떼일 수 있음
고양이 : ㅉㅉ 멍청하긴
고양이 : ㅉㅉ 멍청하긴
인간:??? 뭐야. 이건 왜 여기 있어
떼껄룩: 그냥 먹이 보여서 왔는데?
인간: 머리가 모자란 짐승이구나.
먹고 살자고 30000년 동안 별짓을 다함
유전자 개량을 위한 이종ㄱ.....
[알파: 위대한 여정]이라는 영화가 늑대가 인간과 함께하는 내용인데 볼만하더라고
고양이 : 야, 밥 내놔
심지어 인간 취향에 맞춰서 개량되어 퍼그로 거듭났네
ㄹㅇ 이짤이 어찌보면 되게 잔혹하고 무서운게 이거임. 먹고살자고 인간곁에 온 결과 오랜 시간에 거친 근친교배와 생체실험을 강제로 당하면서 품종개량이 됬고,결과적으로 종의 생존은 확보됬지만 후손들은 거의 모든 개체가 유전병의 위험과 기형에서 오는 고통을 가지고 살아야함. 그냥 곁에두고 키우기만 한 것이 아니라, 더 귀여운 외모, 더 특이한 외모, 더 강인한 외모의 개체를 얻고자 동물학대가 가해진거고 이건 동물 보호단체가 존재하는 21세기 현대에서마저 이어지고 있음. 어찌보면 동물을 대상으로 한 외모지상주의의 폐해인거지.
두개골이 너무 작아 뇌가 쪼여지는 고통을 평생 안고 살아야하는 치와와, 인위적으로 눌린 코로 평생 호흡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하는 불독은 너무나 유명한 사례지.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선 품종이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종'의 개념이 아니라 비정상적이고 인위적인 돌연변이, 아픈 개체라는 인식이 심어져야 하는데...오랜 역사동안 개 관련 산업이 이어져오면서 너무나 많은 분야가 얽혀졌고, 산업의 규모가 거대해졌기 때문에 인식개선이란 거의 불가능해진게 안타까운 현실이지.
맨 인 블랙 요원으로 거듭났지
후 렛 더 독스 아웃! 후 후 후후후!
3만년 전 : 태어나자마자 며칠 뒤에 굶어죽거나 물려죽거나 추위에 떨며 3일은 굶고 하루 겨우 사냥해서 먹다가 어느순간에 아사하거나 동사할지 모르는 삶
3만년 후 : 유전적 질병을 강제로 부여받고 태어나 장난감 취급 당하다가 동물 보호단체에게 납치당하거나 늙거나 다쳐서 버림받아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안락사를 당하게 되는 삶
3만년 전 : 안락삶 확률 없는 약육강식
3만년 후 : 안락삶 확률 있는 뿅뿅간의 친구
3만년 전 : 하렘을 누릴 수 있음
3만년 후 : 꼬추를 떼일 수 있음
그래도 종이 보존되니 다행 아님? 개과 동물이 인간에게 숙이고 들어가지 않앗으면 희귀동물 됫겟지.
다행인점은 개들은 아직까지는 인간이 사라져도 야생에서 살아남을 여지가 있다는것?
소나 양이나 작물같은거는 인간이 방치하면 그대로 멸종 수준까지 인간에 대한 의존도를 높여와서...
가능
3만년이 아니라 10만년 넘지 않나
개와 늑대가 갈라진게 10만년은 넘는다고 하던데
이미 10만년전에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가 존재하기도 했고
위키피디아에는 2~4만년 쯤에 개로 분리되었다고 하네
자존심따윈 30000번도 더 버렸다구!!
퍼그는 진짜 기괴하게 생겼어
퍼그 잠잘때 코고는거 정멀 미친다 ㅋㅋ